혹시 주변에 나이가 들어도
정신적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분 계신가요?
저는 사십 넘으니 일도 싫고 꿈도 없어지고 그런데요
나이가 먹어도 기운차게 사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대체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혹시 주변에 나이가 들어도
정신적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분 계신가요?
저는 사십 넘으니 일도 싫고 꿈도 없어지고 그런데요
나이가 먹어도 기운차게 사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대체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저 ... 열정이 넘칩니다.
저도 저를 못 말려요 ...
우선 건강하고요 ..
어릴 때 부터 어디 하나 꽂히면 돌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 제 분야내에서 말입니다.
80까지만 일하고 놀거에요
아닌데요 다단계사업자나 알고보니 사기꾼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면적인 성숙이 이루어지면 벼가 고개를 숙이듯 부드러워 진다고 봅니다
전 가수 김창환씨 보면서 그런생각 가끔듭니다
아 ... 하나 더 추가하자면 ...
저는 경쟁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
승부욕이 있어요 ..
비록 경쟁에서 져서 ... 피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 경쟁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고 싶다는 욕구가 강합니다.
울남편이 그래요.
타고난 성격도 있는 것 같아요.
성격 검사해보니
'닳지 않는 건전지'라고 했대요.
공통점은 암튼지간에 나가심
집에 절대로 안계신다는거.........
일단 체력이 남달라야 합니다.저의 아버지 77세에 사회과학서적 3권짜리 출판하셨습니다. 지금도 집필중.내년에 팔순..
열정이나 의욕이 넘친다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닙디다.
가족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생산적인 열정이나 의욕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ㅠㅠ
저는 정신력으로는 백세 넘어도 열정적인 기질인데
지병 앓으면서 휴일엔 누워만 있다보니
정신력까지 약해집디당
다 귀찮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것도 맞지만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 게 더 큰거 같아요
아주 건강했던 사람이 아파보면 알아요...
체력+생산적인 사고인 것 같아요
체력 좋아서 철철이 놀러만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거 보면
그런사람아는데 그냥 그걸즐기기보다 나는 이렇게되어야해하고 오버하는느낌 피곤한사람같더만요
같이 운동하시는 40대 아주머니들 보니...체력이 남달리 좋으신 한 분만 원글의 그런 성향이시더라구요...
건강하고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이요.
스트레스 관리 잘 하는 분들이 그러시는 것 같아요.
직장 생활 20년 넘게 하면서도 열정 잃지 않는 여자분들 몇분 알아요. (10~15년 이상 알고 지낸 거래처분들)
(저도 마흔 후반이고 직장생활 20년 넘게 함)
전 진짜 이제 일하기 싫고 집에 있고 싶은데 먹고 살자니 일해야 하거든요..
그러니 욕 먹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는데, 마흔 중후반에도 정말 꾸준히 열심히 일하는 분들 보면
정말 너무 대단한 거 같아요..
남자들은 집안일 신경 끄고 회사일만 하는 편이지만,
그 여자분들은 집안일, 육아 다 하면서(심지어 애가 셋인 분도 있음) 회사일에 열정적임..
어떻게 하면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는 칭찬 들으면 힘이 난대요. 속상했던 것도 잊게 되고..
전 칭찬 들어도 속상한 건 속상한 거던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7485 | 사당역 출구 좀 알려주세요 4 | ㅇㅇ | 2014/12/18 | 1,142 |
447484 | 나이가 들면 우아하고 있어보이고 싶어질까요? 6 | 궁금 | 2014/12/18 | 3,778 |
447483 | 오픈일날 왜들 가죠? 8 | 아니 왜 | 2014/12/18 | 3,467 |
447482 | 초장으로 떡볶이 해보신분 있으세요? 7 | .. | 2014/12/18 | 3,064 |
447481 | 위키리스크에 고발 35년형을 선고받은 매닝! 3 | 00 | 2014/12/18 | 681 |
447480 | 예비중학생,수학 인강 뭐들을까요 6 | 날개 | 2014/12/18 | 1,892 |
447479 | 치약 검색하는데 2580 이라고 검색했어요 7 | 벌써온거냥 | 2014/12/18 | 2,099 |
447478 | 세월호247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시길 바.. 14 | bluebe.. | 2014/12/18 | 530 |
447477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5 | 원두커피 | 2014/12/18 | 3,905 |
447476 | 고등학생요 8시까지 못가면 어찌되죠? 1 | 고등 | 2014/12/18 | 1,059 |
447475 | 서인국 사극 진짜 못하네요 14 | 에휴 | 2014/12/18 | 4,997 |
447474 | 일정기간 절식.. 6 | 나.다시 돌.. | 2014/12/18 | 1,514 |
447473 | 박봄은 그냥 넘어가는거.. 1 | a | 2014/12/18 | 1,004 |
447472 | 상가 권리금 법제화의 역풍… 쫓겨나는 세입자 | 속수무책 | 2014/12/18 | 1,003 |
447471 | 책 출간하고 싶은데..출판업계분 계신가요 5 | --- | 2014/12/18 | 1,707 |
447470 | (입시후기-긴글주의)고3 아이 수시...글썼던 엄마입니다. 495 | mercy | 2014/12/18 | 33,902 |
447469 | 판촉물.기념품 수건은 안쓰시나요? 39 | 수러이 | 2014/12/18 | 4,276 |
447468 | 공부 못하는 아들 24 | 속상한 엄마.. | 2014/12/18 | 4,873 |
447467 | 사주에 음은 여자고 양은 남자잖아요 그런데, 1 | 사주관심 | 2014/12/18 | 3,267 |
447466 | 이마에 패인 흉터 치료해 보신 분 계세요? 1 | ... | 2014/12/18 | 1,884 |
447465 | 발달지연 장애아 키우고 있습니다. 20 | 탐정 | 2014/12/18 | 7,837 |
447464 | 아이에게 실망해서 마음이 괴롭네요.. 9 | 쓸쓸하다 | 2014/12/18 | 4,127 |
447463 | 춘천,당진,천안. 6 | ... | 2014/12/18 | 1,417 |
447462 | 상세설명 만드는 비용이 얼마정도 할까요? 웹디자이너는 어디서 섭.. 6 | 질문 | 2014/12/18 | 907 |
447461 | 제 창업아이템 좀 봐주세요. 41 | 조언 | 2014/12/18 | 6,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