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주를 보러가든 이름 안좋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실제적으로 이리 저리 잘 안풀리는 인생이라... 개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명소에서 이름을 받아왔는데요 이름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이는 33살입니다. 미혼이고요.
조 소빈
조 예나
조 인영
조 인혜
어떤 이름이 제일 괜찮으세요?
이름만 놓고 보면 예나가 참 이쁘긴 한데 제가 나이도 33살이고
제가 엄청 이쁜 것도 아니어서 약간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느 이름으로 할지 모르겠어요.
골라주세요.
소빈, 예나 는 패스하시고. (듣는 어감이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는게 지극히 제 개인적 생각)
조 인영
조 인혜
둘 다 괜찮으나 그 중에서 고르라면
조 인영. 좋아보입니다.
조인혜. 발음하기가 어렵네요.
무난하게 조인영 하심이 어떤가요?
저도 인영이가 제일 무난하고 예뻐요.
나머지는 너무 작위적이고 뭐랄까 소설속에 나온 이름 같음..
저도 한 눈에 조인영
조인영이요.
개명하지 않고 처음부터 내이름이었던 느낌이에요~
조인영이 젤 자연스럽고 좋네요 소빈이는 영~~~
인영 인혜 둘다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조인영~~
저는 개명까지는 못했고
이름 하나를 더 지었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일이 잘 됐어요.
저랑 엄마만 아는~^^
제 친구는 법적 개명은 아니고
사회, 친구들 정도로 바꾼 거 알렸어요
명함에도 새 이름으로..
그 친구도 잘 풀렸어요^^
조인영..
조인영 빼고 다 이상요
조인영 좋은데요~ ^^
주변에 개명하시고 일이 잘 풀리신 분들 많아요. (가까운 가족중에도 있어요.)
개명한 이름은 주변에서 많이 불러주는게 좋대요.
성인이 되서 개명하니 처음엔 정말 어색했는데, 몇개월 지나니 금방 익숙해지고 지금은 옛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나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인영이요~
느낌이 좋아요.
느낌......
인영은 무난한데요 촌스럽고 둔탁한 느낌도 함께 들어요.
예나는 어린아이 이름으로 예명같기도 하고해서 비추하구요,
인혜도 젊은 여자 느낌은 안납니다. 너무 무난....
빈짜가 요즘 부모들이 아이에게 많이 붙이는 멋부린 느낌이 있긴 하지만
조씨라는 성하고는 어울려요. 소빈은 좀 깔롱스럽고
중간을 좀 다르게 바꿔서 어울리는 발음이 있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해요.
인영과 인혜 나쁘지는 않지만 개명을 하면서까지 붙일 이름은 아니지 않나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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