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다 라는 말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그런데 가끔 예쁘다. 미인이시다. 더예뻐지셨다.
이런말을 듣는데 도무지 어떤 리액션을 해야할지 어색합니다.
가장 좋은 표현 어떤게 있을까요?
1. just thank you
'14.12.7 11:13 AM (206.212.xxx.105)just say "thank you"
2. ..
'14.12.7 11:14 AM (121.157.xxx.75)그냥 땡큐하세요
저같으면 웃으면서 역시 너는 취향이 고급지다.. 이럽니다 ㅋ3. 누구냐넌
'14.12.7 11:15 AM (220.77.xxx.168)감사합니다~~~
4. ...
'14.12.7 11:15 AM (211.214.xxx.238)그냥 립서비스 아닌가요?
5. 그냥
'14.12.7 11:16 AM (223.62.xxx.119)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 ,,
'14.12.7 11:16 AM (72.213.xxx.130)인사치레는 그냥 인사치레로 받음 될 거에요. 그쪽도 예쁘시다, 그쪽도 잘 생기셨다 이럼 됨. 걍 하는 빈말의 교환. ㅋ
7. ..
'14.12.7 11:17 AM (121.157.xxx.75)립서비스면 어때요??
외모가 수능처럼 점수나오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립서비스건 아니건 본인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8. ㅡㅡ
'14.12.7 11:17 AM (175.223.xxx.225)그냥 감사합니다는 좀 우스워 보여요. 립서비스를 다큐로 받는 느낌.
"말씀만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게 무난하죠.9. ㅇㅇ
'14.12.7 11:19 AM (210.205.xxx.133)댓글 중에 "역시 너는 취향이 고급지다" 요거 너무 센스있고 재밌네요. 기억해뒀다가 써먹고 싶은데 당췌 예쁘다는 말을 들을 일이 없어서 ㅋㅋ
10. ..
'14.12.7 11:19 AM (1.224.xxx.201)그냥 못들은체 해요.
화제전환 하거나.
뭐라 해야할지 도무지...
그것도 한두번이여야지 원~11. ...
'14.12.7 11:19 AM (59.0.xxx.217)전 그냥 미소....
그런 말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12. ..
'14.12.7 11:20 AM (178.59.xxx.236)웃으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해요.
13. ..
'14.12.7 11:21 AM (175.127.xxx.85)감사합니다~ 하시거나.
감사해요~. 오히려 그쪽이 더 예쁘신듯 한데요...정도로 하시면 되구요.
아니면 만만한 사이거나 친밀한 사이면
안목있으시네요~ 정도14. 저는
'14.12.7 11:21 AM (182.172.xxx.52)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라 생각해요
오늘 날씨가 좋네요 란 말을 듣는 느낌..
아 그런가요 하면서 좀 놀라는 반응을 했던거 같아요15. 외국인
'14.12.7 11:22 AM (61.79.xxx.56)대상 한국어 교재에 이렇게 나와있어요.
'참 듣기 좋은 말이네요' ㅋ16. ..
'14.12.7 11:27 AM (220.116.xxx.3) - 삭제된댓글농담이라는듯 웃으면서
"그쵸?"^^ 라던가
"저도 알아요~"^^
그래요. 그 편이 오히려 화제 삼고 싶지 않을때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물론 상황따라 정색 하면 못들은척 하기도 하구요.17. 흠
'14.12.7 11:28 AM (211.192.xxx.132)제가 할 말 없으면 그런 말 자주 하는 편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정색을 하면서 자기 여동생이 더 이쁘다느니 그것도 옛날 일이라고 대답하면 좀 난감하고요.
18. ㅎㅎ
'14.12.7 11:29 AM (121.162.xxx.53)그냥 고맙다고 웃으며 넘기는데 ㅎㅎㅎ 사실 일평생 그런말 들어본거 손에 꼽힘 ㅎㅎㅎㅎ
19. ㅇㅇ
'14.12.7 11:41 AM (218.156.xxx.141)오히려 같이 오버해주죠. 네가 뭘좀 볼줄 아는구나.. 이쁜건 알아가지고 ..
(듣는 사람도 장난인거 충분히 알정도로)
설마 그 오버하는 말을 진짜로 믿는사람이면..감사하다 정도로.. 패스20. 상대에 따라 달라지죠
'14.12.7 11:41 AM (211.202.xxx.240)농담 좀 통하는 사이면 에이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이러면서 웃고
아니면 에이 설마요 이런다거나
윗님들 말씀처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거나
때와 상대에 따라 수시로 여러가지로 대응할 수 있겠죠.^^21. 자유의종
'14.12.7 11:43 AM (180.66.xxx.172)전 진짜로 이쁘기때문에 곧 인정하고 감사해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좋아하던데요.
칭찬이니 감사하면 될것같은데요.^^22. 농담이란거 알아서
'14.12.7 11:44 AM (42.3.xxx.11)저도 잘알아요라고 답해요. 제 대답도 농담인거 다 아니까.
23. 간식
'14.12.7 11:55 AM (36.39.xxx.225)돈 없지만 간식 좀 사야겠네요
라던가
맛있는거 한번 사드려야겠네요
무난한듯24. 그거야
'14.12.7 11:56 AM (175.246.xxx.215) - 삭제된댓글노인분들은 젊은처자들 다 이뻐보이니까 하는소리니 그냥 감사합니다~ 하면되고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그런거는 뻔히 보이는거니
호호00씨가 더 이뻐졌는데요?? 하고
뉘끼한 아저씨가 그러면 씹으면 되고25. ㅎㅎ
'14.12.7 12:04 PM (66.249.xxx.219) - 삭제된댓글저 돈 없어요.ㅡㅡ;;
26. ...
'14.12.7 12:18 PM (37.157.xxx.132)뭘 어떻게 대응해요. 그냥 웃고 넘기세요. 정말 예쁘면 면전에서 대놓고 예쁘다 안하는데... 이런 분들 때문에 립서비스 마음대로 못하겠어요.
27. ...
'14.12.7 12:42 PM (223.62.xxx.77)씩 웃어주지요~
안이쁜데 그냥 그러진 않아요.
분위기며 느낌이 고왔던거죠.
아주머닌 무조건 안이쁠거란 못난이들의 편견은 열폭인가요?28. 223.62
'14.12.7 3:16 PM (58.72.xxx.150)무슨 열폭. 원글에도 자기가 중간 이하라고 써놨구만, 지가 열폭하네. ㅎㅎ
솔직히 늙은 아줌마가 이뻐봤자지.
연예인들도 늙으면 흉한데.
그걸 곧이곧대로 듣고 오바하면 바보됨.29. ````
'14.12.7 3:37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사춘기 이후로 첨보는 사람에게 예쁘다는말을 꼭들었어요
지금은 덜하지만요
전 저도 안다는 듯 손으로 브이 합니다 장난스럽게요
어려운사람이면 웃으며 감사합니다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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