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만수르같은 부자들...얘기.

1999 조회수 : 6,306
작성일 : 2014-12-07 10:47:52
아는 분이 여행사 가이드인데
파크 하야트 손님을 가이드 했는데
오만이란 나라에서 온 자매들이었데요.

자수정 센터에서 1억
인삼을 몇천만원...
(일반 외국인 투어코스의 쇼핑센터요)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샤넬 500 600하는걸 가격 안보고 빨리싸...계속 그러더래요.

그리고 롯데 백화점 지나다 아이잣 바바 블라우스를 보더니 맘에 든다며
무슨 색있냐? 색깔별로 다 싸라..빨리..시간없다..

그래서 같은옷ㅅ을 8벌 320만원어치 사더래요

전신 지방흡입하고...아픈데도 다음날 쇼핑을 그리 다녔다니..
가이드니,,경복궁 청와대 같은 설명하려고 했는데
그런거 알고 싶지 않다고 자수정에 대해 설명해봐라..
그러더래요.
이 가이드 이 쇼핑으로 커미션만 2천.받았데요.
대단하죠.
IP : 112.149.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10:50 AM (112.149.xxx.46)

    5일동안5억쓰고 갔데요.
    알로에음료를 하도 먹길래 다시 살찐다고 하니...1년있다 또수술하면된다고 하더래요.

  • 2. ..
    '14.12.7 10:50 AM (121.157.xxx.75)

    대단하긴 하네요 ㅋㅋㅋ

    헌데 저런 쇼핑 계속하면 재미는 있을까요 뭔가 많이 원하고 원해서 손에 얻는게 더 즐거운 일일텐데라고 스스로 위안 좀 해봅니다 ㅋㅋ

  • 3. ...
    '14.12.7 10:54 AM (112.149.xxx.46)

    그나라에서 사업체가 거의 장악하고 있데요..그가이드가
    또 뭐산다고할까 겁나더래요..모든걸 100개씩..카드는 블랙이고 한도없는게 몇개인지도 모르겠고.. 벤츠를 24시간대기시키고

  • 4. 언어가 영어였나요?
    '14.12.7 10:54 AM (58.143.xxx.76)

    아랍어? 여튼 2,3개월 수익이 한번에 대박이네요.ㅋ

  • 5. ...
    '14.12.7 10:58 AM (112.149.xxx.46)

    영어가이드이고 노련해요.연세도 있는데..남의 비위 잘맞춰요.그분도 복이있는듯. 호텔 부페쏘시더군요

  • 6. 만수르ㅋㅋㅋㅋ
    '14.12.7 11:02 AM (203.226.xxx.75)

    오만도 산유국이죠? 석유재벌인가요ㅎㅎ
    우니나라에 와서 그렇게 돈써주니 고맙네요
    성형수술쇼핑족이군요

  • 7. ㅎㅎ
    '14.12.7 11:02 AM (175.223.xxx.101)

    자신의 생일파티 하객들 숙박한다며
    서울 최고급 호텔에 방100개 일주일 예약하는
    그런 동남아 부자 본적있어요.

  • 8. ...
    '14.12.7 11:04 AM (112.149.xxx.46)

    아들나야한다고 좋은병원도 소개해달라고 하더래요. 그거까지했으면 더 대박인데...
    비행기도 전용.

  • 9. 자수정
    '14.12.7 11:05 AM (58.143.xxx.76)

    우리나라 언양이라는 곳에서 나옵니다.

    언양산 자수정이 국제 공인 기관인 미국 보석 연구원(G.I.A)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색상, 경도, 투명도 등)로 인정 받으면서 국위를 선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어가 좀 수익이 낮은편인데 그 분은 진짜 터진겁니다.
    한 번에 얻은 이익이나 일해오신 동안 이런저런 고생
    연륜 다 보상이 되는거겠죠. 영어 가장 무난하죠.ㅎ

  • 10. 몇년전
    '14.12.7 11:26 AM (223.62.xxx.42)

    싱가폴 여행을 갔는데 숙소가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이었어요.
    공중에 수영장 떠있는 호텔..
    인도인가..어느 나라 부자가 결혼피로연을 그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이틀밤낮 하던데 그 많은 하객들을 전용기 두 대로 실어와서 그 호텔에서 먹고자고 하더라구요.
    듣도보도 못한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네요.ㅎㅎ

  • 11. 헐..
    '14.12.7 1:07 PM (175.195.xxx.27)

    아주 소박하게 울 이웃집 대학생 아들래미가 홍콩에 지 친구 열댓명 데리고 가서 생일파티 했대요..얼마나 돈이많으면..그랬는데 넘 소박한거네요..ㅎㅎ
    근데 반전은 얼마전 그집 부도나서 집 경매 넘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30 할리스커피 vs 스타벅스 4 2015/08/09 1,850
470629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휴가 2015/08/09 2,199
470628 본인 옷 스타일, 남편에게 맞추시나요? 4 나는 나 2015/08/09 919
470627 찬바람이 솔솔 부는거 같아요 13 ddd 2015/08/09 2,815
470626 아직 에어컨 안 끄신분!!! 8 더워요 2015/08/09 2,339
470625 미친건가요? 물가가높은 건가요? 58 별거없는데 2015/08/09 17,024
470624 여자 좋아하던 남자가 결혼 후 정신차리는 경우? 5 ㅇㅇ 2015/08/09 2,758
470623 이밤에 세탁기 건조기능 문의요~ 3 sos 2015/08/09 1,056
470622 밀페용기 끝판왕은 뭘까요?? 9 끝판왕 2015/08/09 3,030
470621 잘난 남자가 도도한 여자 좋아한다는 착각 16 나원참 2015/08/09 16,126
470620 학대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타네요 4 팡소 2015/08/09 2,083
470619 사진빨. 동영상빨 잘 받으려면.. 2 .. 2015/08/09 1,354
470618 통바지 ..내년에는 입기 좀 그럴까요? 10 ㅅㅅ 2015/08/09 2,210
470617 이민정 팔뚝살 가리려고 이런 옷 입은듯 29 blueu 2015/08/09 24,905
470616 재료 완전 심플하고 간단한 된장찌개 알려드릴께요. 9 된장찌개 2015/08/09 3,796
470615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13 ... 2015/08/09 3,183
470614 바빠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숙원사업들을 .. 2 아휴 2015/08/09 877
470613 폼클렌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화장품 2015/08/09 1,326
470612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266
470611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206
470610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416
470609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301
470608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58
470607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430
470606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dd 2015/08/09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