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여행요?
뉴욕은 활기차다란 느낌을 많이받아서요
파리가보신신분 어땠나요?
1. 파리지엥
'14.12.7 10:48 AM (114.204.xxx.72)전 파리서 점만 찍고 프랑스 남부를 열흘간 돌다가 마지막날 센강 주변을 투어하면서 놀라 자빠질 뻔
아 이래서 청소년 시기에 그랜드 투어를 해 견문을 넓히는 구나
계획 도시를 파리시장 오스망이란 인물을 다시금 되새기며 프랑스 인간들 복도 많구나 생각했어요 ㅎ
전 미술관 건축 따위를 좋아해서 더 그 매력에 빠졌는 지도 모르지만 ㅎ2. 파리...
'14.12.7 11:29 AM (124.54.xxx.54)파리 세 번 정도 다녀와봤는데 뉴욕처럼 활기찬 느낌은 아닐 거예요. 관광객 비율은 더 많은 느낌일 테지만 고풍스럽다, 역사가 깊다 이런 쪽에 가깝죠. 도시 분위기는 겨울에는 완전 춥고 또 프랑스가 근년 치안이 꽤 안 좋아졌어요. 예전에 비정상회담 보다가 거기 기욤이 파리 근처만 해도 치안이 안 좋다 자기도 무섭다고 말한 적 있는데 되게 공감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거리에 거지가 없던 부촌 쪽에 작년에 가니 집시와 거지들이 많아져서 놀랐던 기억도 있습니다. 주의하면 되는 수준일 수 있지만 한 6년쯤 전에 로마에 소매치기니 들끓을 때만큼 관광객 상대로 좀 귀찮은 일들이 많아요. 그런 거 생각하면 오히려 뭐 비슷하게 지저분하지만; 뉴욕이 관광객으로서 다니긴 더 편했어요.
3. 아기자기하지만
'14.12.7 11:32 AM (175.223.xxx.225)중국인들 어디나 많지만 파리에 더 많아서 정신없어요. 관광지라는 느낌 물씬 풍기고요.
4. ,,
'14.12.7 11:33 AM (72.213.xxx.130)파리는 뉴욕과 많이 달라요. 내가 도시 자체가 박물관인 나라에 왔구나 싶은 게 더 컸어요.
파리를 생각하면 여름의 나름함과 웅장함이 떠올라요. 노천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시켜 놓고 여유를 부리는.
도시적인 독일과도 다르고, 도시와 시골이 확연히 구분되는 스위스와도 다른 파리 만의 특징이 있더라구요.
파리와 오스트리아 빈 이 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었고요. 빈은 내부는 화려하나 겉은 소박한 도시이고 파리는
크고 화려함을 드러내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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