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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돼" 대학 강의실 언어성희롱 백태

치즈마니아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4-12-07 08:10:25
기사출처: http://durl.me/7totz6

대학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에 대한 기사입니다.
여자는 친정에 돈이 많으면된다는 이야기부터
요즘 남학생들 키스방가냐...선거운동은 집에서 밥도 안하는 아줌마들이 무슨행사지인지도 모르고 휩쓸려가는거다까지... 지성인을 양성한다는 대학에서 쓰레기같은 교수들의 어이없는 말들이 쏟아져나와 분노케하네요. 애들보고 뭘 배우라는건지...참
IP : 223.62.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서 맨날하는소린데
    '14.12.7 8:29 AM (39.7.xxx.179)

    스스로 성희롱 했군요

  • 2. ...
    '14.12.7 8:46 AM (1.237.xxx.230)

    현실을 직시한 말 해줬네요.. 전 누가 저런말 진지하게 해준 사람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3. ...
    '14.12.7 8:50 AM (223.62.xxx.6)

    21세기 강의실에서 조선시대 사고를 주입하네요.
    조선시대도 안살아본 남자교수들이 조선시대 논리는 빠삭해요.
    연고대 같은 똑똑한 여학생들, 우리 사회 여성리더가 되어야 할 명문대 여학생들에게 저런 논리를 주입한다는건 다분히 의도적이고 계산적이라 봐요.
    똑똑한 여성들이 능력 발휘해 좋은 자리 진출못하게 하려고 남성들이 진입장벽치는거죠. 기죽이는겁니다.
    똑똑한 여학생들에게 시집만 잘가면 그만이다, 여자는 능력필요없고 부모재산만 있음 된다니,
    시집만 잘가면 된단 말은 가방끈 딸리고 무능한 여자들이 사회에서 도태되어 집순이 하면서 자조적으로나 쓸 말을 가능성 많은 똑똑한 여학생들한테 하다니
    여학생들이 사회 첫발도 안내딛었는데 얼마나 좌절하고 무력감을 느끼겠어요.
    그깟 시집가서 남자들 밥이나 차리라고 부모가 비싼 사교육 시키고 공들여 연고대 씩이나 보냈겠어요?
    저런 말하는 교수는 교수로서 자질 부족입니다. 짤라야 돼요.
    사실 여성이 능력만 되면 부모재산이나 외모는 충분히 커버하죠.
    여자는 외모니 재산이니 따지는건 무능한 여성이란 동일조건하에 경쟁력 있는거죠.
    여성 본인이 의사 판검사 고소득연봉자면 그런거 필요없어요.
    여성본인이 의사면 본인의 직업 만으로도 남자의사와 결혼하죠.
    여의사가 남의사한테 시집가는데 부모재산으로 열쇠해가는 등신이 어딨어요.
    여자가 남자보다 조건이 딸리니 부모 돈으로 메꾸는거죠.

  • 4. ...
    '14.12.7 8:52 AM (223.62.xxx.6)

    남잔 능력 있어야 되고 여잔 능력 필요없고 시집만 잘가면 된다고 했어요.
    장가 잘가고 시집 잘가란 말이 아닙니다.
    내용을 왜곡하지 마세요.

  • 5. ㅎㅎㅎ
    '14.12.7 9:05 AM (66.249.xxx.228) - 삭제된댓글

    여기도 맨날 의사와 결혼을 위해서는 못할게 없다는 글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잖아요? 이것과 뭐가 다른지????

  • 6. ...
    '14.12.7 9:15 AM (211.224.xxx.57)

    주변에 남자 조건만 보고 결혼해서 사모님 소리듣고 편하게 사는데... 그거 좋은거 아니에요.
    직업좋은 남자를 사랑하면 몰라도 세상이 그리 남의 능력에 편승하려는 자를 봐주지 않죠.
    사모님 소리 듣자고 싫은남자랑 평생 잠자리하고 애낳아주고 키워주고?

    여자도 적당히 능력 길러서 좋아하는 남자랑 맞벌이 하면서 사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저 교수새끼는 비위좋은 여자만 대상으로 저발언을 한게 분명함

  • 7. ...
    '14.12.7 9:27 AM (223.62.xxx.6)

    여기도 맨날 의사와 결혼을 위해서는 못할게 없다는 글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잖아요? 이것과 뭐가 다른지????
    ---
    본인이 무능하니 능력남이라도 잡겠다는 소리잖아요. 여자가 의사면 저런 글 올리겠어요?
    누가 그런 말을 하는가를 봐야죠.

    능력 키우고 싶었으나 안되서 능력남이라도 잡겠다는거와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말고 스스로 루저가 되어서 능력남 잡으란건 차원이 다르죠.

  • 8. 맞는말인데요..
    '14.12.7 11:44 AM (222.99.xxx.254)

    남녀 떠나 결혼만큼 인생에 중요한게 어딨고 친정에 돈 많은게 좋지요..

  • 9. ...
    '14.12.7 12:31 PM (39.120.xxx.191)

    저게 문제시 되는 게 맞긴 한데, 82에서 화 낼 일은 못 되죠. 주구장창 나오는게 누구 딸, 누구 마누라로 편히 사는 게 장땡이고 결혼은 현실이며 돈이 다라고 하는 곳인데요. 중산층 정도의 보통 여자들 머릿 속이 이 지경인데 누구한테 뭐라고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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