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옷들 많으세요..?

소비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4-12-07 08:03:59
작년과 올해 까지 겨울옷 장만을 안했어요.
올해 봐둔 코트가 있는데 가격이 백만원정도라
비싸서 주춤, 대신 다른 코트는 눈에 안차요.
82에서 소비 줄이란 글 보고 제게 적용시켜 참고 있는 중입니다
전업주부라 가능한지도..
그런데 연말 외출할려고 보니 마땅히 입을게 없네요.
옷장속을 보자면
오리털 롱패딩 하나
구스 숏 패딩 하나
모100% 중간코트 하나
허리선 까지 토끼털 두른 코트 하나
옷정리 한 후 남은 겨울 옷입니다.
저 네개가지고 겨울을 지내야 하는데 외출할 때 마다
뮐 입을까 망설여져요.
작년 올해 돈 굳었다 스스르 위안이 될려고 생각하지만
자꾸 텅빈 옷장때문에 외출시엔 마음이 춥네요.
대신 올 가을부터 구두나 부츠,패딩화는 여러개 질렀는데
코트는 ..와이리 비싸답니까..
IP : 125.178.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7 9:27 AM (14.47.xxx.242)

    전 그래서 겨울에는 외출을 최대로 줄이고 좀 따뜻한 날에만 가끔 나가요..그러고 겨울떼우려고..겨울 아우터 너무 비싸서 사기 아까워요..

  • 2. tokki
    '14.12.7 9:48 AM (14.45.xxx.61)

    아울렛가보세요
    전어제 한섬 아울렛다녀왔는데
    꼭 타임마인 아니더라두 괜찮은코트 있더라구요
    사십만원선..
    백만원정도 주고 살수있다면 정말 고급스러우면서
    괜찮은 코트 살수있구요...

  • 3. 헐~
    '14.12.7 9:58 AM (121.149.xxx.237)

    옷많으신대요~? 전 8년된모직 코트하나 9년된패딩하나 7년된 겨울점퍼하나 있는데~~ㅠㅠ 근데이제모직코트 소매가 다 헤져서 올해는 하나장만해보려고 여기저기싸이트 다 기웃기읏했는데, 다 맘에들어 고민이에요~ 3개정도 사버릴거 같애요~ㅋ

  • 4. ...
    '14.12.7 10:15 AM (180.229.xxx.175)

    코트에 머플러나 스카프로 포인트 주세요~
    모임앞두고 사는 옷은 실용성이 좀 떨어져 평소엔 많이 입기 힘들더라구요~
    전 기본형 일자검정색 코트에 살짝씩 변화줘 잘입고 다녀요~
    주로 패딩입으니까 코트는 여러벌까지는 필요없더라구요~

  • 5. 먼지가되어
    '14.12.7 10:25 AM (112.160.xxx.95)

    저도 기본 롱패딩에 롱코트 하나씩 있어요.
    두개 가지고 입어도 전혀 부족함 없네요.
    어차피 입는 옷만 입게 되더라구요~

  • 6. 그 정도면
    '14.12.7 11:51 AM (14.32.xxx.157)

    그 정도면 심플하지만 아주 없는건 아니죠.
    저도 가죽 + 토끼털인지 여우털 달린 코트 .
    오리털 롱패팅 (근데 이거 아주 두툼하진 않아서 아주 추운날은 안입게되요)
    내피에 인조털달린 잠바 (요즘처럼 추운날 따뜻하고 막입기 좋아요. 추울땐 털이 최고)
    산책과 운동 다닐때 입는 얇고 짧은 패딩.
    모직코트 ( 겨울정장용으로 샀는데 좀 싸구려라 맘에 안들어요)
    그리고 쓰레기 버리러 나가거나 시장, 아이 픽업하러 갈때 편하게 입는 사파리 스타일(역시 오리털)패딩.
    이렇게 있어요.
    모직코트 잘 안입어서 저렴한거 샀더니 결혼식에 입고가면 좀 빈티나서 털코트 입는데 영~ 아닌듯해서
    모직코트 좋은것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 7. ㅡㅡㅡ
    '14.12.7 12:20 PM (175.223.xxx.53)

    세본적없네요 입는건 딱하나 따듯해서 오리털패딩
    그리고 가끔입는 구스하나 한해 한두번입는 코트두벌이 다네요 그래도 많은것같은데 재작년에 마지막으로 외투샀고

  • 8. wjs
    '14.12.8 10:24 AM (211.58.xxx.49)

    전 옷을 잘사는 편인데 백만원 코트 이런건 생각해본적도 없어요.물론 좋은거 사면 두고두고 잘 입는다 어쩐다하지만 솔직히 제형편상 무리...
    모직코트 70%세일할때 꼼빠니아꺼 두벌 35만원 줬구요. (이게 그나마 제일 신경써서 산 고가제품이예요)
    12만원 보세코트 파란색이라 포인트로 잘입고 다니구요. 그냥 편하게 입기 좋아요.
    20만원주고산 (40대가 되니 좀 좋은걸로 입으려고 나름 비싸고주고샀어요) 오리털 엉덩이까지 덮어서 추운날이나 동네에서 자주 자주 입어요
    그외 소소한 니트 두어가지 있어요. 저렴하고, 이쁘구...
    아주 좋은 연말모임 이런건 뭐 불러주는 데도 없어서....
    어제도 아주 맘에는 니트코트를 봤는데 20만원 가까이해서 구경만 하고 왔어요. 있는거 다 입고 사야지 하면서..
    대신 저는요즘은 머플러는 캐시미어로 장만 합니다. 일단 가볍고, 따갑지 않구... 목도리 5개 잇네요. 요걸로 포인트를 줍니다. 옷은 그옷이 그옷...
    겨울바지는 모직바지 하나, 밍크들어간 바지 2 이걸로 입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844 모르는 사람이 잔소리하면 어떻게 반응하세요? 11:41:01 46
1634843 남자3 여자1 골프라운딩 6 ^^ 11:38:56 155
1634842 45살인데 새댁이란 소리에 언짢아하는건 진짜 병이죠? 9 .... 11:31:10 418
1634841 알타리 김치 담았는데요 ㅇㅇ 11:30:56 118
1634840 면접이 중요한 직군 시험 보는데요 [보이스] 관련 도움 받을 곳.. 1 82가 정답.. 11:27:05 142
1634839 유럽 도시 하나 추천해주세요(그 도시를 베이스캠프삼으려구요) 3 열흘여행 11:24:42 247
1634838 세라믹 텀블러 특유의 냄새가 나요 2 세라믹 텀블.. 11:23:09 127
1634837 어제 봉은사글 12 11:18:47 736
1634836 참외는 깍아서 먹는 방법말고 어떻게 소비하나요? 10 ㅇㅇ 11:03:40 574
1634835 나일론가방이요~ 겨울에 메도 상관없나요 5 합격합니다... 11:03:12 374
1634834 아래 제사때 아들 없으면 어쩌냐는 글을 읽고 13 ㅎㅎㅎ 10:59:22 1,024
1634833 여혐의 원인이 뭔가요 19 ㅇㄴㄴ 10:56:11 587
1634832 외국이야기 궁금할때 도서관에서 가볍게 빌려볼만한 책 4 ... 10:55:07 243
1634831 복도식아파트에 유모차... 6 항상행복 10:55:04 816
1634830 위가 뚫린 강아지 가방에 넣고 버스타도 되나요 9 강아지 10:53:29 536
1634829 저작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2 ... 10:50:56 172
1634828 열무김치에 부추 5 열무 10:50:22 297
1634827 고블렛 두꺼워서 뭐 마시기.불편하지않나요 5 ........ 10:48:35 526
1634826 손주 상견례 초대 안해서 서운해하는 41 ㅇㅇ 10:41:39 2,390
1634825 애플사이다 비니거 드시는분?? 2 ㄱㄴ 10:40:08 589
1634824 소음충의 지적허영심 10 하하하 10:23:57 1,270
1634823 남편 커피한잔 사러 갔다가 16 10:23:32 2,882
1634822 다그치고 간섭해야 공부하는 고1 19 ... 10:21:01 704
1634821 식자재값 올라서 반찬재활용한다는거 틀려요 6 흠흠 10:20:25 1,104
1634820 10년전 최현석 안성재 6 10련전 10:11:49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