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홍소세지.... 옛날맛이 안나요
옛날생각나서 사보면 그 맛이 안나요
너무 탱글하다고 그래야 하나...
옛날엔 부들부들했는데..
식당에 가면 옛날 소세지맛이랑 비슷한 곳이 있는데..
식당에서 부쳐주는건 어느 상표 인줄 아는분 계세요.?
아니면 옛날 분홍소시지랑 최대한 비슷한게 어떤 것인줄 아는분 계세요?
1. 흠
'14.12.7 1:47 AM (211.192.xxx.132)제가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만드는 걸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달걀에다 다시다? 감치미? 가루를 잔뜩 넣더라구요... 소시지는 주황색 포장이었고요...
2. ㅠㅠ
'14.12.7 1:53 AM (115.140.xxx.179)맞아요ㅠ 집에서 해먹으면 식당에서 주는 그
맛이 안나죠 ㅜㅜ3. ...
'14.12.7 1:54 AM (112.155.xxx.92)옛날건 먹을게 워낙 귀했으니 밀가루 함유량이 높아서 부들부들했을 거에요.
4. 아이쿰
'14.12.7 2:01 AM (183.99.xxx.135)맞아요 제생각에도 연육함량이 쓸데없이 높아졌을것 같아요 ㅋ 옛날맛이 나려면 연육을 엄청 조금 쓰고 밀가루나 다른 조미료들이 많이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시중엔 못찾겠죠?
웃긴게 조미료 안먹으려 노력하는데 분홍소세지만은 조미료가 잔뜩 들어도 좋으니 딱 그맛이 났으면 좋겠어요5. ,,
'14.12.7 5:28 AM (72.213.xxx.130)진주햄표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시도해 볼게요.^^
6. 저 초딩때
'14.12.7 8:03 AM (223.62.xxx.95)분홍소제지 넣고 엄마가 김밥싸주셨느다는~~
최근에 저도 진주햄꺼 계란에 부쳐
맛있게 먹었는데 쫄깃한 햄에 익숙해진
딸은 맛이 이상하대요~
남편과 남편친구도 잘먹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야채맛소세지가 더맛나요~
야채가 송송박힌~~ㅋㅋ7. 글구뭣보다
'14.12.7 8:55 AM (118.36.xxx.25)약간 피냄새?같은게 났는데 요즘 것은 밍숭맹숭하죠.
맘 먹고 불량식품 사먹는 기분으로 샀다가 실망해요.8. ...
'14.12.7 10:34 AM (59.0.xxx.217)엥? 피냄시요? ㅎㅎㅎ
9. **
'14.12.7 10:59 A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그 소세지는 식었을 때가 맛있어요. 전으로 부쳐 금방 먹었을 땐 몰랐는데 식은 다음에 무심코 집어 먹었더니 옛날 맛 나던걸요 ㅎㅎ
10. 맞아요
'14.12.7 11:10 AM (223.62.xxx.44)지난핸가 지지난핸가 여기서 알려주셨는데요.
생각해봐라..그땐 거의 도시락반찬 아니였나?
한김 빠지고 눅눅해져야 그맛이 난다 라는 글...
진짜로 반찬할때 소세지 부쳐놓고 다른 반찬해놓고 식사준비 하고...시간을 보내놓고 나니 그맛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