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미국서 몇년 산 적이 있어요.
거기서 유명했던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같은 백화점 뿐아니라 괜찮은 글로서리나 아울렛 쇼핑에 대해 너무 잘알아요.
미국에서의 가격을 알기에 우리나라 백화점서 이 가격으론 도저히 못사는것들이 많습니다.
결혼전이라.. 살림에 전혀 관심없을때라서 그 당시 그릇이나 살림살이에 관한건 전혀 모를때였구요.
저도 결혼 11년차가 되고..
이제 살림에 눈을 뜨고?나니.. 예쁜그릇이나 냄비같은거, 컵,수저들이 너무 갖고 싶은게 많아요.
미혼때 옷이나 바디제품에만 관심있었는데..
요즘 직구란것도 있지만..
그릇.. 가령 접시도 지름 몇센티.. 이런 설명을보고 장바구니 담자니.. 뭔가 눈으로 보지않아서 구성?을 맞추는게 참 힘들어요..
마침 내년 여름 휴가엔 하와이에 갈 계획을 잡고있는데..
거기서 평소 갖고싶던 그릇같은거 쇼핑해와도 되겠죠?
안될건없지만.. 휴양지다보니 제가 미국살던 도시만큼 아울렛이 활성화돼있고 싼지도 모르겠구요.
그 무거운 그릇세트를 가지고오는데 무리는 없을까요?
물론 결혼전 미국서 한국 아주 올때 이민가방 큰거로 두세개 갖고온적도있지만..
하와이서 그릇같은 무거운거 쇼핑해오신분없으세요?
아..
돈때문에 힘들다는 글 저도 읽었지만..
저도 이제 먹고 살만해졌거든요.
돌은 던지지 말아주셔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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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쇼핑하는건 별론가요
털장갑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4-12-07 00:37:37
IP : 110.8.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7 1:10 AM (209.58.xxx.140)하와이 아울렛 별로에요. 미국 아울렛치고 살 거 너무 없었어요. 순전히 나인웨스트, 갭, 코치 같은 제품들만... 그리고 알라모아나나 카할라 쇼핑센터 같은 곳도 구두, 가방, 시계 같은 건 모르겠는데, 그릇은 별로였어요. 차라리 윌리엄 소노마 사이트에서 주문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2. ...
'14.12.7 4:14 AM (39.121.xxx.28)쇼핑하기 괜찮아요...일단 텍스가 미국다른주에 비해서 저렴하잖아요..
본토 미국인들도 하와이하면 텍스때문에 비싼거 사곤하구요..3. 달팽이
'14.12.7 8:58 AM (58.140.xxx.102)와이켈레 아울렛 가보세요. 그릇 쇼핑은 안해봤는데 프리미엄 아울렛이예요. 글로벌자본이라 뉴욕에 있는 우드베리, 신세계 아울렛이랑 같은 계열이예요. 세일즈 텍스가 4%라 하와이 괜찮아요.
카할라몰이나 워드 쇼필센터에 가면 '컴플릿 키친'이라는 곳이 있는데 부엌제품 전문매장이예요. 윌리엄 소노마처럼 다양하진 않아도 쓸만한게 많을거예요. 가격은 좀 .. 합니다.4. ㅇㅇ
'14.12.7 11:51 AM (180.66.xxx.31)알라모아나에 윌리엄 소노마 있던 기억인데, 그게 윌리엄 소노마가 아니라 다른 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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