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8천에 월세 15만원 괜찮을까요?

세입자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4-12-06 16:35:27

전세살이 서민입니다 1억 8천 내에서 전세 알아보고 있어요

지금 사는 동네 아파트가  25년 이상 됐고 수리가 안되어있다보니 겨울엔 춥기도 하고 많이 불편해요 ㅜㅜ

수리가 좀 잘된집으로만 추려서 보다보니 정~말 볼데가 별로 없어요

그나마 그중에 1억 보증금에 35만원 월세 놓은집이 올수리에 위치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데 집주인이 전세전환은 절대 안된다고 해요.. 1억 8천에 15만원 월세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월세 15만원에서 더는 내릴수 없대요

부동산사장님은 집조건이 너무 좋으니까 내가 수리하고 들어갔다고 치고 그냥 월세내고 사는게 어떻겠냐고.. 월요일날 바로 계약서 쓰자고 그러시구 남편은 전세금이 있는데 15만원씩 왜 매달 부담하느냐고 해요

지금 사는 동네가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랑 회사가 모두다 가까워서 살게되었는데.. 워낙 아파트 상태가 낙후되어있다보니 차로 20분거리 새아파트로 이사갈 생각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그생각은 접었는데.. 아무튼 원거리에서 차몰고 다니는거 생각하면 월 15만원도 괜찮을꺼같기도 한데..

워낙 전세집 나온데가 없으니 마음도 급하고 수리상태가 너무 좋았던집이라 자꾸 생각이 나요ㅜㅜ

 

참고로 이동네에서 1억8천이면 추가부담없이 집은 충분히 구할수있어요..(수리 덜된집)

IP : 125.186.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
    '14.12.6 4:46 PM (180.228.xxx.26)

    만원의 행복을 누리세요~
    뭐 다른데 덜 쓰고 깨끗한 집 살면 좋죠

  • 2. 난초
    '14.12.6 4:59 PM (39.7.xxx.132)

    계산이 이상님.
    요새는 전세가 귀해서 수요 맣은 동네는 천에 2까지도 낮아졌어요.
    천 1년 이자가 20이 좀 넘으니까요.
    집주인이 딱 천에 2로 계산한듯한데요?
    세입자가 봉이죠 뭐ㅜ

  • 3. ....
    '14.12.6 5:02 PM (124.58.xxx.33)

    그집은 수리했으니까 다른집 전세금보다 월세 15만원 더 받겠다는 뜻 아닌가요? 원거리로 이사가면 교통비가 한달 15만원 넘게 나오겠죠. 님이 집 상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 생각날 정도라면, 15만원정도 감내하고 이사들어갈꺼 같은데요.

  • 4. 저도
    '14.12.6 6:06 PM (223.62.xxx.107)

    수리하고 깨끗한데 가는게 좋을것같아요.15만원씩 2년이면 360만원인데 화장실이며 부엌이며 내돈주고 좀 고친셈치면안되나요.전세로만 돌리고 수리안한집에 살면 정말 자꾸 이사가고싶고 집에 정이 안붙어서 오히려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05 약품도 직구할 수 있나요 1 감사 2014/12/08 428
443604 중학생 남자아이, 일어나라/먹어라/씻어라/늦겠다 매일 이래야 하.. 21 .... 2014/12/08 2,540
443603 63뷔페 2 .. 2014/12/08 1,058
443602 다니시는 직장에 왕따 하나씩은 있나요? 6 ---- 2014/12/08 2,178
443601 靑, 10인모임 동석자가 ‘문건’ 제보 확인 外 세우실 2014/12/08 769
443600 아이가 아이폰을 만졌는데 소리가 안나요.. 8 도와주세요 2014/12/08 5,925
443599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1,957
443598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gg 2014/12/08 1,890
443597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수국 2014/12/08 1,121
443596 유효기간 지난 상품교환권 1 2014/12/08 759
443595 늙은호박죽 끓이려는데 일반쌀 갈아넣고 끓여도 될까요? 3 .. 2014/12/08 993
443594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십상시 2014/12/08 2,264
443593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A 2014/12/08 11,612
443592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외고 2014/12/08 1,305
443591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완생 2014/12/08 3,854
443590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413
443589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377
443588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840
443587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2,872
443586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291
443585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세우실 2014/12/08 882
443584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아이허브 2014/12/08 3,151
443583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흠 스멜~ 2014/12/08 687
443582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열 받아 2014/12/08 4,650
443581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새로입주 2014/12/08 4,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