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8천에 월세 15만원 괜찮을까요?

세입자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4-12-06 16:35:27

전세살이 서민입니다 1억 8천 내에서 전세 알아보고 있어요

지금 사는 동네 아파트가  25년 이상 됐고 수리가 안되어있다보니 겨울엔 춥기도 하고 많이 불편해요 ㅜㅜ

수리가 좀 잘된집으로만 추려서 보다보니 정~말 볼데가 별로 없어요

그나마 그중에 1억 보증금에 35만원 월세 놓은집이 올수리에 위치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데 집주인이 전세전환은 절대 안된다고 해요.. 1억 8천에 15만원 월세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월세 15만원에서 더는 내릴수 없대요

부동산사장님은 집조건이 너무 좋으니까 내가 수리하고 들어갔다고 치고 그냥 월세내고 사는게 어떻겠냐고.. 월요일날 바로 계약서 쓰자고 그러시구 남편은 전세금이 있는데 15만원씩 왜 매달 부담하느냐고 해요

지금 사는 동네가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랑 회사가 모두다 가까워서 살게되었는데.. 워낙 아파트 상태가 낙후되어있다보니 차로 20분거리 새아파트로 이사갈 생각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그생각은 접었는데.. 아무튼 원거리에서 차몰고 다니는거 생각하면 월 15만원도 괜찮을꺼같기도 한데..

워낙 전세집 나온데가 없으니 마음도 급하고 수리상태가 너무 좋았던집이라 자꾸 생각이 나요ㅜㅜ

 

참고로 이동네에서 1억8천이면 추가부담없이 집은 충분히 구할수있어요..(수리 덜된집)

IP : 125.186.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
    '14.12.6 4:46 PM (180.228.xxx.26)

    만원의 행복을 누리세요~
    뭐 다른데 덜 쓰고 깨끗한 집 살면 좋죠

  • 2. 난초
    '14.12.6 4:59 PM (39.7.xxx.132)

    계산이 이상님.
    요새는 전세가 귀해서 수요 맣은 동네는 천에 2까지도 낮아졌어요.
    천 1년 이자가 20이 좀 넘으니까요.
    집주인이 딱 천에 2로 계산한듯한데요?
    세입자가 봉이죠 뭐ㅜ

  • 3. ....
    '14.12.6 5:02 PM (124.58.xxx.33)

    그집은 수리했으니까 다른집 전세금보다 월세 15만원 더 받겠다는 뜻 아닌가요? 원거리로 이사가면 교통비가 한달 15만원 넘게 나오겠죠. 님이 집 상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 생각날 정도라면, 15만원정도 감내하고 이사들어갈꺼 같은데요.

  • 4. 저도
    '14.12.6 6:06 PM (223.62.xxx.107)

    수리하고 깨끗한데 가는게 좋을것같아요.15만원씩 2년이면 360만원인데 화장실이며 부엌이며 내돈주고 좀 고친셈치면안되나요.전세로만 돌리고 수리안한집에 살면 정말 자꾸 이사가고싶고 집에 정이 안붙어서 오히려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11 1월1일 신정에 홍콩가면 어떤가요? 2 새해 2014/12/09 1,111
443610 초등6학년 딸 여드름 치료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여드름고민 2014/12/09 4,688
443609 앞으로 대한항공은 안녕~ 6 조용히 2014/12/09 1,048
443608 오늘 롯데월드 가는데.. 10 덜덜 2014/12/09 2,196
443607 퍼스트트린트먼트에센스 추천해주세용 2 화장품 2014/12/09 630
443606 번역일이 힘들다는데... 21 age 2014/12/09 3,122
443605 15년 직장생활/직장내 호칭 혼란스럽네요. 11 연장자 2014/12/09 2,027
443604 잡채당면요 의외로모르시는분이많아서 13 잡채당면요 .. 2014/12/09 7,083
443603 현직 기장 ”땅콩 리턴, 대통령도 못하는 일” 外 9 세우실 2014/12/09 5,156
443602 장한나 사라장같은 재능이면 3 ㅁㄶ 2014/12/09 1,698
443601 [감동]차별에 대처하는 미국인들 3 블루바드 2014/12/09 976
443600 회사생활 오래 하신 분들 이럴경우 어찌 처신 해야 할까요? 2 lll 2014/12/09 807
443599 유럽에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가 있나요? 1 직구 2014/12/09 1,808
443598 입주청소 vs 도우미 청소...... 어떤게 나을까요? 5 이사청소 2014/12/09 3,548
443597 포도주 거른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 맞나요? ㅎㅎ 2014/12/09 376
443596 에피큐리언 도마 논슬립 위생적일까요? 3 도마 2014/12/09 2,060
443595 맛있는 밥을 만드는 냄비는 어떤건가요? 2014/12/09 324
443594 오리털 패딩은 한철밖에 못입나요 13 2014/12/09 3,305
443593 오토비스 무게감 ㅠ 2 아휴 2014/12/09 993
443592 화이트벽지하신분들..어떤거 하셨나요?추천부탁요, 2 너무많아 2014/12/09 657
443591 며칠 고민 했는데 해결했네요 2 타이밍 2014/12/09 797
443590 항공기 사무장의 역할 3 마일리지 2014/12/09 4,836
443589 동생이 이번에 수능쳐는데... 2 레드블루 2014/12/09 1,339
443588 땅콩사건은 제보한건가요? 어떻게 세상에 알려진건가요? 1 궁금~ 2014/12/09 3,388
443587 청담 에이프릴 방학특강 2 청담 2014/12/09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