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영순선생이나 다정선생에게 요리 수업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제발 조회수 : 4,613
작성일 : 2014-12-06 16:31:01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온갖 요리방송이며 책이며 보며 따라해보는데요,

대기자가 많아 수업듣기조차 어렵다는 심영순선생이나 다정선생 책은 열심히 따라해봐도 어렵기만 하지 도통 세간의 평만큼의 놀라운 맛은 나질 않네요. 책이나 매스컴에 보면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분당의 장금이라고 불린다.등등

극찬이 가득해요.

들어가는 양념도 너무 많고 손도 정말 많이 가는데도 막상 만들어놓고 보면 간은 싱겁고 맛도 그닥이라 허탈해질때가 많아요. (심영순 선생의 향신즙은 정말 두고두고 잘쓰고 있지만요...)

제가 궁금한건 제 요리 솜씨가 부족한건지, 원래 그냥 이분들 레서피가 맛이 이 정도인건지, 아님 직접 배우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책에는 비법을 다 안풀어 놓으셔서 이런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직접 그 분들께 배우시고 그 자리에서 맛보신 분들의 느낌은 어땠는지 듣고 싶어요, ㅠ.ㅠ

 

 

 

 

IP : 58.140.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5:13 PM (219.241.xxx.30)

    책에 비법을 다 풀면 시간과
    그 비싼 돈 들여 선생님께 배우러 갈 필요없죠.

  • 2.
    '14.12.6 5:27 PM (222.106.xxx.155)

    세세한 팁은 안 적어 넣는 듯 해요.
    클래스 한 번 들으려면 돈이 얼만데요.
    다정 그 분 수업 듣기 위해선 비싼 샐러드 마스터 냄비 사야 하잖아요.

  • 3. 최고의 요리비결
    '14.12.6 7:04 PM (113.131.xxx.188)

    EBS 최고의 요리비결 보세요. 다시보기 하면 선생님별로 검색해서 볼 수 있어요. 심영순 샘 것도 있을래나 모르겠네요. 몇 년 전에 출연하셨거든요.

    저도 요리책으로 요리를 배운 사람인데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정말 최고의 선생님들이 출연하셔서 가르치시니까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노트해가면서 봤는데 요리책을 보는 것과 요리를 하시는 과정을 실제로 보는 것은 아주 다르더군요. 선생님들이 요리를 해 가면서 유용한 팁들을 많이 설명하세요. 요리책에는 나오지 않는 정보를요. 그러니까 비싼 요리학원 갈 필요없이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잘하신다고 소문난 선생님들이 나온 회차를 메모해가면서 보세요. 예를 들면 요리할 때 조리 도구는 냄비 크기 같이 어떤 것을 쓰는지, 두껑을 덮는지 열어두는지 책으로는 알 수 없는 시각 정보가 눈에 들어옵니다. 재료 써는 것도 그림그려서 메모해두곤 했어요.

  • 4. 제발
    '14.12.7 12:51 AM (58.140.xxx.206)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위에 다정선생님께 수업들으신 분이요~, 시식해보시니 어떠셨나요? 사실 생선조림 하나도 미리 밑간하고 양념에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해서 과연 그만큼 맛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알려주세요~~.

  • 5. 참새엄마
    '14.12.7 2:17 AM (222.109.xxx.225)

    13년전에 ㅎㅎ 심영순요리교실에 친구들이랑 4명이서 들었었는
    수업시간에 한거 먹으며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들어가는게 너무 많아서 활용은 안하고 있어요. 맛있긴 정말맛있었어요

  • 6. 요리
    '14.12.8 2:03 PM (115.140.xxx.133)

    다정샘 수업 특강으로만 몇번 들었는데요,
    저도 생각했던것 보다는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직접 수업들어보면 혼자서는 잘 모를수있는
    음식의 기본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줘, 그것이 도움이 되요. 그래서 와~ 하고 놀랄만한 맛이 아니지만
    혼자서 하는 음식보다는 쉽고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것 같아요. 다정샘 요리 복잡하다고 하시지만,
    전 최경숙 샘 요리보다는 훨 간단한거 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72 리큅블렌더 건강 2014/12/08 808
443871 며느리 하대하는 시댁가풍 9 치치 2014/12/08 4,650
443870 다급한 대한항공 해명, 조현아 파문 일파만파 外 10 세우실 2014/12/08 5,492
443869 피임약 3일 먹고 기미올라와서 끊었는데 이틀만에 좋아졌어요.. 5 세상에나.... 2014/12/08 2,350
443868 악초필 하는곳 19900원에 1111 2014/12/08 552
443867 데무 박춘무 옷은 어떤가요? 30대 초반인데.. 5 부랜드 2014/12/08 2,876
443866 포장 이사 7.5톤 120 견적 나왔어요 10 이사 2014/12/08 2,782
443865 소개팅 당일파토 후기 알토 2014/12/08 4,232
443864 아시아나는 16 땅콩항공 2014/12/08 6,036
443863 제주도민이나 지리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7 2014/12/08 972
443862 자주 가슴양쪽 끝부분이 단단해지는 기분?? 2 11 2014/12/08 884
443861 경찰 중에 아주 높은 분 말고 순경출신 경찰관 알아서 도움 받은.. 4 ... 2014/12/08 1,391
443860 커피와 비교해서 홍차 혹은 밀크티의 장점이 뭘까요? 7 커피 2014/12/08 4,010
443859 교수 성추행 사건 궁금. 궁금 2014/12/08 1,079
443858 퇴근길 수유역에서 눈물과 분노를 머금고 2 저항의 나날.. 2014/12/08 2,114
443857 5세 아이 장난감전화기 1 궁금이 2014/12/08 931
443856 50-70대 이모님들 파쉬 핫팩은 어떄요..? 7 선물고르기 2014/12/08 2,177
443855 2~3학년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 2014/12/08 1,003
443854 집주인에게 전세 연장 여부 언제까지 알려줘야하나요? 11 세입자 2014/12/08 2,066
443853 죄송하지만 수학 좀 풀어주세요 11 평범한엄마 2014/12/08 1,420
443852 바깥운동을 못하네요 8 운동 2014/12/08 1,680
443851 대기업에서 사내정치 중요한가요? 9 ww 2014/12/08 5,826
443850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보신 엄마 동남아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7 .. 2014/12/08 1,825
443849 자기 감정과 마음에 충실한 사람은 5 행복 2014/12/08 2,644
443848 그 항공기 기장은 뭔가요.. 35 국제망신 2014/12/08 6,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