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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영순선생이나 다정선생에게 요리 수업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제발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14-12-06 16:31:01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온갖 요리방송이며 책이며 보며 따라해보는데요,

대기자가 많아 수업듣기조차 어렵다는 심영순선생이나 다정선생 책은 열심히 따라해봐도 어렵기만 하지 도통 세간의 평만큼의 놀라운 맛은 나질 않네요. 책이나 매스컴에 보면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분당의 장금이라고 불린다.등등

극찬이 가득해요.

들어가는 양념도 너무 많고 손도 정말 많이 가는데도 막상 만들어놓고 보면 간은 싱겁고 맛도 그닥이라 허탈해질때가 많아요. (심영순 선생의 향신즙은 정말 두고두고 잘쓰고 있지만요...)

제가 궁금한건 제 요리 솜씨가 부족한건지, 원래 그냥 이분들 레서피가 맛이 이 정도인건지, 아님 직접 배우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책에는 비법을 다 안풀어 놓으셔서 이런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직접 그 분들께 배우시고 그 자리에서 맛보신 분들의 느낌은 어땠는지 듣고 싶어요, ㅠ.ㅠ

 

 

 

 

IP : 58.140.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5:13 PM (219.241.xxx.30)

    책에 비법을 다 풀면 시간과
    그 비싼 돈 들여 선생님께 배우러 갈 필요없죠.

  • 2.
    '14.12.6 5:27 PM (222.106.xxx.155)

    세세한 팁은 안 적어 넣는 듯 해요.
    클래스 한 번 들으려면 돈이 얼만데요.
    다정 그 분 수업 듣기 위해선 비싼 샐러드 마스터 냄비 사야 하잖아요.

  • 3. 최고의 요리비결
    '14.12.6 7:04 PM (113.131.xxx.188)

    EBS 최고의 요리비결 보세요. 다시보기 하면 선생님별로 검색해서 볼 수 있어요. 심영순 샘 것도 있을래나 모르겠네요. 몇 년 전에 출연하셨거든요.

    저도 요리책으로 요리를 배운 사람인데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정말 최고의 선생님들이 출연하셔서 가르치시니까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노트해가면서 봤는데 요리책을 보는 것과 요리를 하시는 과정을 실제로 보는 것은 아주 다르더군요. 선생님들이 요리를 해 가면서 유용한 팁들을 많이 설명하세요. 요리책에는 나오지 않는 정보를요. 그러니까 비싼 요리학원 갈 필요없이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잘하신다고 소문난 선생님들이 나온 회차를 메모해가면서 보세요. 예를 들면 요리할 때 조리 도구는 냄비 크기 같이 어떤 것을 쓰는지, 두껑을 덮는지 열어두는지 책으로는 알 수 없는 시각 정보가 눈에 들어옵니다. 재료 써는 것도 그림그려서 메모해두곤 했어요.

  • 4. 제발
    '14.12.7 12:51 AM (58.140.xxx.206)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위에 다정선생님께 수업들으신 분이요~, 시식해보시니 어떠셨나요? 사실 생선조림 하나도 미리 밑간하고 양념에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해서 과연 그만큼 맛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알려주세요~~.

  • 5. 참새엄마
    '14.12.7 2:17 AM (222.109.xxx.225)

    13년전에 ㅎㅎ 심영순요리교실에 친구들이랑 4명이서 들었었는
    수업시간에 한거 먹으며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들어가는게 너무 많아서 활용은 안하고 있어요. 맛있긴 정말맛있었어요

  • 6. 요리
    '14.12.8 2:03 PM (115.140.xxx.133)

    다정샘 수업 특강으로만 몇번 들었는데요,
    저도 생각했던것 보다는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직접 수업들어보면 혼자서는 잘 모를수있는
    음식의 기본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줘, 그것이 도움이 되요. 그래서 와~ 하고 놀랄만한 맛이 아니지만
    혼자서 하는 음식보다는 쉽고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것 같아요. 다정샘 요리 복잡하다고 하시지만,
    전 최경숙 샘 요리보다는 훨 간단한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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