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징어 됐다"는 말의 뜻

하아 조회수 : 5,197
작성일 : 2014-12-06 10:52:51

대화 중에 "오징어 됐다" 는 말의 의미를 저만 모르더라구요

못생겼다는 뜻이라는데 ㅎㅎ

오징어가 못생겼나요. 유래가 궁금해요. 그리고 님들 오징어 됐다는 말을 알고계셨어요?

 

IP : 39.118.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10:56 AM (112.220.xxx.100)

    잘생긴사람이나 이쁜사람속에 있을때 그런표현 합니다.

    나 오늘 오징어됐어...

  • 2. 기억에
    '14.12.6 10:59 AM (223.62.xxx.65)

    어느 사이트에 올라온 글인데
    잘생긴 남자 배우 보다가 옆에 누운 남편을 보니 오징어가 거기 있었다나
    그런 얘기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 3. 실은 불에 구울 때
    '14.12.6 11:00 AM (50.166.xxx.199)

    오그라들고 찌그러지는 모습의 오징어를 빗댄 표현이예요.
    그나마 말라 뻣뻣하고 말라 비틀어진 것이 불에 닿으면 오그라들며 모양이 뒤틀리죠.
    멀쩡한 모습과 상당히 거리가 먼 외양인거죠.

  • 4.
    '14.12.6 11:03 AM (182.172.xxx.52)

    불에 구우면 오그라들고 피부 거칠고 냄새 엄청 심해서 그런거 아닐까 추측 했었어요

  • 5. ....
    '14.12.6 12:16 PM (182.227.xxx.105)

    전 미남미녀들은 입체적으로 생겼는데 그런 얼굴 보다가 평범한 얼굴 보면 넘 밋밋해보인다....뭐 그런 의미로 받아들였어요..^^

  • 6. ...
    '14.12.6 12:32 PM (180.228.xxx.78)

    위님 말씀처럼 모 사이트 글에서

    남친이랑 영화를 보러 갔는데 원빈인가 나와서 걍 흠.. 잘생겼네? 정도로 보다가
    문득 옆자리 남친을 보니 왠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었다.. 에서 유래된거에요.

    사용 예

    아이폰 6가 나오니 내 아이폰 5는 오징어가 됬네...

  • 7. ...
    '14.12.6 1:16 PM (209.58.xxx.142)

    오징어 못 생겼죠. 넙적하고 눈도 잘 안 보이잖아요. 왠지 해골 같지 않나요?

  • 8. 다른 오징어
    '14.12.6 1:25 PM (112.165.xxx.15)

    어떤 상황에 이리저리 눌려 압박을 받을 때 나 오징어 됐다고 했지요.
    마른 오징어가 눌려진것 처럼 납작하니까 자신도 그렇다고 표현...아닌가...

  • 9. ^^
    '14.12.6 3:09 PM (125.177.xxx.133)

    저도 원빈 때문에 생긴 말로 알고 있어요(아니면 그 때 이후로 대중화 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머리 밀때 사방에서 탄성이 터진다는 말을 듣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도 저 정도를 가지고 뭘? 하다가 옆자리를 보니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926 박X혜나...정몽X...그냥 정치안했음 더 나았을걸... ㄴㄴㄴ 2015/06/24 411
457925 오늘만 사는 국회의원 서영교입니다[펌글] 2 아몰랑 2015/06/24 679
457924 느릿느릿한 (행동이) 아이 키우시는 분.. 제 아인 8살 11 도움절실 2015/06/24 2,246
457923 몇년 넣어두었던 쿠쿠를 쓰려고 하는데요 1 2015/06/24 608
457922 럭셔리,노블레스,헤렌..잡지에요,광고지에요? 6 사서보나 2015/06/24 3,113
457921 돌로레스 클레이본이란 영화 18 보셨나요? 2015/06/24 2,105
457920 대치나 반포 블루스카이 어떤가요? 2 하늘 2015/06/24 4,709
457919 낙타귀신이? 2 참맛 2015/06/24 667
457918 아이들은 남의 집 음식이 기억에 남나 봐요. 3 카톡에도 2015/06/24 1,464
457917 저한테 남편이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걍 애아빠? 14 버릴까요 2015/06/24 4,724
457916 아이 친구가 아이 핸드폰 액정을 깨뜨렸는데요. 2 도롱도롱 2015/06/24 1,402
457915 제목수정 ^^;천도복숭아 농약? 14 2015/06/24 2,732
457914 엄마 맞벌이로 생긴 애정결핍이 평생 갈 수 있나요? 9 맞벌이 2015/06/24 4,456
457913 삼겹살 냉동 1 호이 2015/06/24 655
457912 외국 취업 관심 있는분 같이 일본 취업해요 :) 20 ㅇㅇㅇㅇ 2015/06/24 3,599
457911 여자로서 우아함을 40세까지 지키고 사는 사람을 알아요 53 ... 2015/06/24 22,821
457910 딸아이 산부인과 고민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엄마 2015/06/24 1,257
457909 웹툰 수업을 하면 수요가 있을까요? 15 만화가아내 2015/06/24 1,269
457908 미숫가루 맛이 어떤가요, 2 지시장 옥시.. 2015/06/24 618
457907 변희재 대표 “이준구 서울대 교수 표절” 시비 2 세우실 2015/06/24 1,209
457906 문법 질문입니다. 2 .. 2015/06/24 595
457905 감동적인 ted 연설 공유해요.. 6 2015/06/24 1,467
457904 강레오가 최현석 저격했네요. 78 ... 2015/06/24 27,298
457903 ipl과 루메니스원 차이 해보신분이요 피부 2015/06/24 1,334
457902 예전 캠코더 테잎들 어째요~~@@;; 7 궁금이 2015/06/24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