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시험공부 봐주기는 어떤방식으로?

하나요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4-12-06 10:25:18

먼저 읽어보고 설명해주고

찝어주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망하더라구요 50점대..

제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자긴 머리가 나쁘다며 우울해해요

제 방법이 잘못된건 아닐까요

다 외웠는지 확인을 안했거든요

외우고 문제푸는건 혼자 하게 냅뒀어요

한번만 외우게 하나요? 나중에 재차 복습 하시나요?

엄마가 봐주면  성적 차이가 확 난다하시는분

외우는부분 문제 푸는부분까지 신경쓰시는지...

굉장히 꼼꼼하게 해야 할까요.. 

문제풀이는 문제집 한권만해도 되던가요?

학교가 스스로 문제가 좀 난이도 있다 라고 말하는 학교예요

아이는 시험문제가 너무 어렵다고 말하구요

학교 시험문제 분석하고 경향체크 아이공부방향설정조언 등도 같이 하나요

애가 너무 우울해해서 사회역사같은 몇과목만이라도 

제가 할수있는한 최대한 도와주고 싶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 ㅠ

IP : 112.152.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동차
    '14.12.6 10:53 AM (219.250.xxx.123)

    우리집도 그래요
    전 교과서(국어 수학 과학 기가 ) 같이 읽으면서 설명까지해주고 문제풀고 수학도 오답 오려서 다시풀게하고 모르면 설명2-3번씩해줘요 수학 과외까지 하고있어요 제가 아무리 집어주고 외우고 오답체크까지해도 ..집어준 문제까지도 틀리고 오는 녀석이에요
    지금 중2 제가 너무 허무해했는데 .. 생각해보니 아들 머리에 살짝 앏은막같은게 쌓여있는것같아요
    외우고 문제풀고 이해해도 그자리에서는 살짝 알지만 머리에 쌓여있는 막을 통과해서 머리속까지는 저장이 안되는듯.. 언젠가 지가 열심히하고싶을때 그 앏은막이 벗겨지겠죠

    그때까지 전 열심히 울아들옆에서 윽박지르지않고 타이르는 선생이며 엄마가 되고싶어요

    우리같이 화이팅해요!!

  • 2. ...
    '14.12.6 11:00 AM (221.162.xxx.44)

    글 쓴 원글님 아이는 몇학년이죠?
    제 아들도 중2..자동차님 처럼은 아니고..
    1. 먼저 스스로 공부를 한다
    2. 프린트물이랑 자습서를 보면서 제가 질문.아들은 답하면서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체크한다
    3. 문제집을 푼다..
    4. 오답체크한다

    이런식으로 공부합니다. 근데 담주부터 기말고사..스스로 하네요..저의 질의 응답시간이 없어졌어요.
    제가 살짝 불안하긴하지만..스스로 하겠다니 믿어보려구요

  • 3. 중학생남자아이
    '14.12.6 11:51 AM (112.152.xxx.173)

    맞아요 ㅠㅠㅠ
    문제를 꼬아서 내면 기억이 안나나보더라구요
    제가 질의응답도 해보았는데 대답을 잘 못하더라구요
    안한다고 화를 내더니만 자신이 공부한걸 제게 와서 브리핑만 간단하게 해요
    아주 간단하게.....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듯 하네요
    역시 공부를 제대로 안하는걸까요

  • 4. ....
    '14.12.6 12:42 PM (116.123.xxx.237)

    50점이면 기본 개념이ㅡ안된 아이에게 문제만 풀게 한거죠
    교과서부터 평소에 읽게 하세요 일주일에 한두번만 읽어도 되요
    국, 영 ,역사 같은건 반복 해서 읽으며 자습서로 어휘나 문법 알고ㅡ 옆에서 엄마가 전체적인거 물어보며 정리해줘요. 저는 역사만,,
    다른건 혼자도 되더군요 우린 유독 역사를 어려워 해요
    수학은 1 학년때 바닥이라서 제가 잡고 6학년꺼 풀고, 중1 꺼개념서 젤. 쉬운걸로 방학때 복습하고 예습하고
    학기중에 같은걸 다시 하고 교과서 풀렸어요
    시험땐 오답 여러번 반복하고요 될때까지 복사해서, 교과서는 따로 두권 사서 저도 플고 아이도 풀고요
    차츰 올라서 중3 이번엔 국영수 95,100, 94 나왔어요
    중1 때 비히면 장족의 발전이죠 뭐든 적어도 일년은 꾸준히 해야 자리잡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91 게으름병 고친분들 있나요? 23 2015/07/16 7,938
463990 한식대첩3 북한팀 6 ㅇㅇ 2015/07/16 3,938
463989 지인얘기 6 그냥생각나서.. 2015/07/16 2,223
463988 princess of flowers 피아노 악보를 어디서 받을 .. 1 필요 2015/07/16 671
463987 라자냐에 넣을 라자냐는 어디서 팔아요? 3 q붐 2015/07/16 1,160
463986 군인 남친과의 결혼반대 8 ㅜㅜ 2015/07/16 6,149
463985 머리가 둔해 일 잘 못하는 사람은 뭐 먹고 살아야 할까요 4 하... 2015/07/16 1,629
463984 아버지와 남성에 대한 가치관이 혼란스러워요(스압;;) 2 바보가된 2015/07/16 940
463983 이런 생각으로 결혼하는 남자들 많은가요? 28 2015/07/16 12,313
463982 에휴.. 유방 조직검사하고 왔어요.. 9 긍정녀 2015/07/16 5,184
463981 학군때문에 이사했는데 후회막심입니다 5 저녁 2015/07/16 6,513
463980 대치동,도곡동에 있는데 왜 '개포'우성 이예요? 7 아파트 2015/07/16 3,795
463979 위택스wetax 로 재산세 인터넷 납부시에요... 3 .... 2015/07/16 997
463978 차 바꾸고 싶당 7 쪼매매 2015/07/16 1,529
463977 커피매니아님들 하루 커피 몇 잔 드세요? 19 @@ 2015/07/16 3,117
463976 매주 절에 다니는 분들 있나요? 10 궁금 2015/07/16 2,271
463975 강남서초 간호조무사 급어 어떻게 되나요? 6 dma 2015/07/16 2,584
463974 바람이 선선하네요 7 저녁 2015/07/16 1,413
463973 일 못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36 .... 2015/07/16 22,775
463972 소파를 사려는데요 5 소파 2015/07/16 2,670
463971 직원여행앞두고 직원과불편할때 1 2015/07/16 550
463970 대구분들 대구 동화사라는 절이 유명한절인가요? 8 2015/07/16 1,214
463969 오늘의tv 어플 당장 지우세요!!! 13 2015/07/16 21,411
463968 ↓궁구미 감옥시리즈 답글달지말고 무시해봅시다 냉무 18 지치지도않네.. 2015/07/16 1,035
463967 이케아 침구류 어떤가요? 2 나비잠 2015/07/16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