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각장애아 엄마의 자살사건이 일어난 울산, 교육감 비리가 쩌네요?

참맛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4-12-06 08:32:51
출처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4186549
시각장애아 엄마의 자살사건이 일어난 울산, 교육감 비리가 쩌네요?


장학사에게 모욕을 받고 시각장애아엄마가 자살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봤는데요ㅠ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1206.2200...

대체 무슨전화를 받았길래 자살까지 갔을까 궁금해서 기사를 더 찾다가보니,
저 사건이일어난 울산이 교육감의 친인척비리와 부정부패가 터진곳이군요

검찰 "울산교육감 친척 비리 혐의로 체포"
www.hankookilbo.com/v/a29ef0cc963e4263892823a9e4ee864c />
뇌물 액수, 공무원보다 울산교육감 친척이 많은 이유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38918

울산시교육청의 학교시설 공사 및 납품 비리 사건으로 학교시설단 공무원 3명과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의 사촌동생 2명, 브로커 2명 등 8명이 구속된 가운데 검찰이 지난 30일 전 울산시교육청 간부와 학교시설단 6급 직원 등 2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물받아먹은 액수가 공무원보다 울산교육감 김복만의 친척이 20배 가까이 많아 전형적인 친인척비리인데
(학교시설단 담당 공무원 뇌물 1300여만원, 교육감 사촌동생은 2억5천만원)
문제는 저런일이 밝혀지고도 고칠 생각이없는 울산교육청 ㅋ
교육감이 당장 옷벗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변명만 하고앉아있고..교육청은 손놓고있고

[울산] 교육감 친인척 비리 대책 '전무'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1&key=201409131545309775&ref=10

시각장애아엄마 자살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겠지만 저렇게 부정부패가 만연한 분위기는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끼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정부패가 만연할수록 당장 돈있는 부모와 아닌부모의 차별이 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부족하기 마련..안타깝네요

전국에서 몇 안되는 보수교육감이라던데 하는짓도 박통 때 따라가네요.
하긴 청와대가 저런데 아랫물이 윗물서 나오는거죠
검찰은 애궂은 조희연 교육감을 트집잡늠 성의의 반의반이라도 저런 사건에나 적극 나서보시지


IP : 59.25.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6 10:12 AM (223.62.xxx.113)

    장애아 관련 슬픈 소식이 끊이질 않네요.
    장애아 엄마의 스트레스는 엄청납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지극정성을 다한 자식을 두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요.

  • 2. ..........
    '14.12.6 2:47 PM (121.176.xxx.156)

    김복만 교육감, 우리 동네 아파트에 사는 데~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26 미친건가요? 물가가높은 건가요? 58 별거없는데 2015/08/09 17,024
470625 여자 좋아하던 남자가 결혼 후 정신차리는 경우? 5 ㅇㅇ 2015/08/09 2,757
470624 이밤에 세탁기 건조기능 문의요~ 3 sos 2015/08/09 1,056
470623 밀페용기 끝판왕은 뭘까요?? 9 끝판왕 2015/08/09 3,030
470622 잘난 남자가 도도한 여자 좋아한다는 착각 16 나원참 2015/08/09 16,122
470621 학대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타네요 4 팡소 2015/08/09 2,083
470620 사진빨. 동영상빨 잘 받으려면.. 2 .. 2015/08/09 1,354
470619 통바지 ..내년에는 입기 좀 그럴까요? 10 ㅅㅅ 2015/08/09 2,210
470618 이민정 팔뚝살 가리려고 이런 옷 입은듯 29 blueu 2015/08/09 24,903
470617 재료 완전 심플하고 간단한 된장찌개 알려드릴께요. 9 된장찌개 2015/08/09 3,794
470616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13 ... 2015/08/09 3,182
470615 바빠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숙원사업들을 .. 2 아휴 2015/08/09 877
470614 폼클렌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화장품 2015/08/09 1,325
470613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266
470612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204
470611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416
470610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300
470609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58
470608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429
470607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dd 2015/08/09 2,805
470606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5/08/08 2,991
470605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인분장효현 2015/08/08 15,054
470604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2015/08/08 6,073
470603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rkwk 2015/08/08 5,390
470602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버럭했어요... 2015/08/0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