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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한거많은 직장상사 자식 결혼하는데 가야할까요?

일개사원 조회수 : 5,723
작성일 : 2014-12-06 02:34:37
진짜 그 상사때문에 승진도 밀렸고
너무나 힘들게 일했었어요
결혼하는것도 욕먹었습니다
성과금 잘나왔다고 진짜 반강제로 선물 사는데 십만원 넘게 보탰어요
제 결혼식엔 왔었는데
저는 3만원이 아니라 3백원도 아깝구요
가야할까요?
저는 지금 아기낳고 휴직중이라 돈두 없는데
수소문해서 제 주소를 알아내 청첩장을 보냈더라구요.
IP : 222.100.xxx.1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2:36 AM (14.63.xxx.68)

    원글님의 이익을 중심으로 생각하세요, 앞으로 그 상사와 업계에서 엮일 일 있으시면 부조하시고, 아니면 안 하시면 되는거죠.

  • 2. --
    '14.12.6 2:37 AM (1.235.xxx.63)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라면 굳이.. 어차피 가도 고마워하지 않을 그냥
    자기가 잘나서 사람 많은줄 아는 사람일껀데... 정 관계상 의무를 다할 사이라면
    축의금만 계좌이체 아니라면 쌩까세요..

    스쳐 지나가는 인연에 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 3. ,,
    '14.12.6 2:38 AM (72.213.xxx.130)

    가지 마시고 부주만 하세요. 간다고 이쁘게 보지두 않아요. 받은 주소로 송금하셔두 되고요.

  • 4. ..
    '14.12.6 2:39 AM (39.121.xxx.28)

    다시 같이 일해야하는 사이면 그냥 3만원 축의금만 보내세요.
    그 사람한테 3만원 보태주기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 위해서요..

  • 5. 원글
    '14.12.6 2:39 AM (222.100.xxx.113)

    이제 퇴직하시고 볼일은 없는사이죠
    시달린사람 정말 많아요
    전 그 선물로도 할만큼했다 생각들어요

  • 6. 어머
    '14.12.6 2:40 AM (72.213.xxx.130)

    퇴직한 분이라면 씹으세요. 헐 뭐 그런 잉간한테 휴직후 복직에 영향이 있는 분 인줄 알았네요.

  • 7. ..
    '14.12.6 2:40 AM (39.121.xxx.28)

    다시 볼 사이 아니면 그냥 모른척하시면 되는거죠..
    무슨 걱정이세요..
    원글님 맘 결정 다 하신듯한데^^

  • 8.
    '14.12.6 2:42 AM (220.72.xxx.48)

    지긋지긋한 상사였고
    퇴사해서 다시 볼일없다면
    쌩까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 9. 원글
    '14.12.6 2:49 AM (222.100.xxx.113)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고민은되네요..ㅠㅠ
    너무 악마같아서 퇴직해도 저 일하는데 와서
    진상부릴것만 같아요 ㅠㅠ 악몽이..

  • 10. 50kg
    '14.12.6 2:50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퇴사했는데 무슨 ....

  • 11. ..
    '14.12.6 2:59 AM (81.129.xxx.106)

    퇴직해서 볼일도 없는데 뭘 가시나요?

  • 12. ....
    '14.12.6 3:00 AM (218.147.xxx.56)

    이상.. 진상 맘 상처 받을 생각하는 호구의 한마디였습니다

  • 13. 원글
    '14.12.6 3:00 AM (222.100.xxx.113)

    진짜 돈이없기도하고..
    하기도 싫고 억울해요..
    그래도 해야할까요
    사실 갈까도 생각했는데 뭔가 너무 또 당하는 느낌이여서
    여기 고민글 올린거거든요..
    남자만 엄청 좋아하는 그 쎈 어자..
    으...

  • 14. 원글
    '14.12.6 3:03 AM (222.100.xxx.113)

    ㅋㅋㅋ
    218님 너무 우껴요
    맞아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아 근데 다시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어찌해야할까요..ㅠㅠ

  • 15. 은없는데
    '14.12.6 3:17 AM (220.76.xxx.199)

    꼭 가셔서 축의금 18원 십원짜리로 내시고
    식사도 하시고 오시는 건...그럴까요?^^;::::

  • 16. 원글
    '14.12.6 3:19 AM (222.100.xxx.113)

    댓글 너무 감사해요 ㅠㅠ
    막 힐링돼요 ㅠㅠ
    에라이님 ㅋ 은없는데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17. ,,,,,
    '14.12.6 4:24 AM (121.136.xxx.27)

    퇴직한데다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사람의 아들 결혼식에 뭣하러 가나요.
    게다가 원글님은 휴직중인데..애기땜에 못 갔다는 핑계도 되고..

  • 18. ...
    '14.12.6 5:20 AM (125.178.xxx.147)

    퇴직하셨으면 가지 마세요.
    님 결혼식에 왔었다지만, 그건 퇴직전일거고, 또 님이 직장 다니실때잖아요. 참나 퇴직까지 했다면서, 휴직중인 옛직원주소까지 알아내서 청첩장을 보냈다는것부터가, 그 상사의 인성을 보여주네요. 그 상사 분명히, 온갖 알았던 사람들에게 다 청첩장 보냈을 겁니다. 그리고 그중에 님처럼 욕하면서 안가는 사람도 많을테고요. 그리 생각하고 그냥 가지마세요.

  • 19. 아이디어 쏱아지네요 ㅋ
    '14.12.6 5:43 AM (115.140.xxx.74)

    부조금 18원에 , 청첩장에 욕갈겨반송에 ㅋ

    청첩장은 연말 우편물 폭주로
    배달사고 난겁니다.
    거기 부조할돈있음 불우이웃에 나눔하세요.

  • 20. 진짜?
    '14.12.6 6:49 AM (61.73.xxx.131)

    본인결혼식도 아니고 돌잔치도 아니고 자식의 결혼식에 그것도 퇴사한 게다가 직장동료도 아니고....
    미친거 아니에요??

  • 21. 쌍화탕.
    '14.12.6 6:56 AM (175.202.xxx.27)

    저랑 비스하네요..
    전 퇴사한지 12년인데 어떻게 주소를 조회했는지
    딸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냈네요..직장 다닐때
    진째 진상 그 자체였거든요.

  • 22. 저는
    '14.12.6 7:25 AM (121.157.xxx.213)

    비슷한경우였는데 축의금 3만원 내고 4식구 모두가서 식사했어요. 스테이크 주더만요! ㅎㅎ
    원글님 3만원 내고 칭구 4명정도 데리고 가서 놀다오세요. ㅎㅎㅎ

  • 23. .....
    '14.12.6 8:12 AM (122.36.xxx.149)

    그 상사 미친거 아니에요? 진상이니 청첩장도 보냈겠죠.
    저 같으면 안 갑니다.
    시간아깝고 돈아까워요.
    무시하세요.

  • 24. 지나다
    '14.12.6 8:13 AM (122.35.xxx.21)

    헐~앞으로 볼일도 없는 사람한테 축의금은 왜해요???

  • 25. 그래도
    '14.12.6 8:15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받은건 갚아야 하지 않을까요
    회사부주 아니고 개인으로 한거라면요

  • 26. 3만원은 너무 많고 5천원짜리
    '14.12.6 8:15 AM (58.233.xxx.165)

    5만원짜리로 착각한양 넣고 바로 피로연장으로 가서 온가족, 친구 다끌고 가서 회식하세요. 보복을 두려워하는 원글님한테는 소용없을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론 어머 몰랐어요 축하해요 청첩장이라도 보내시지가 그나마 현실적.

  • 27. . . .
    '14.12.6 8:22 AM (175.215.xxx.242)

    퇴직했으면 어차피 님말고도 안가는 사람들 천지예요 다른 직원들한테도 다 뿌렸을거 아녜요
    님한명 안간다고 표나지 않아요
    그리고 청첩장 받은적도 없는데요 어떻게 알고 가요( ^^ )
    경조사가 받았다고 꼭 주는 건 아니더라구요

  • 28. 맘놓으시고
    '14.12.6 8:31 AM (115.140.xxx.74)

    그인간 님은 물론 오만군데 보냈을겁니다.
    그런진상 자식결혼식에 이해관계 정리된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올까싶네요.

    그리고 퇴직후 무슨권리로 와서 진상을부려요ㅋ
    트라우마가 엄청 심하셨나봅니다.
    그돈으로 가족들 맛있는거나 해주세요.

  • 29. ..
    '14.12.6 8:51 AM (175.223.xxx.135)

    전 청첩장 조낸다고 부재중전화 10번 넘게 하다 통화됐는데 지금 밖이라 다시 한다 그러고 말았어요.
    청첩장도 만만하니까 보내는거 같아서요.

  • 30. ....
    '14.12.6 10:01 AM (1.247.xxx.236)

    이런 초딩같은 질문은 왜하는지 모르겠네요ㅡ
    원글님도 가고싶은 마음도 없는거같고 괜히
    새벽에 할일없으니 글올렸나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글쓰신분 할일없이 이런데 들어와서 오지랍부리나요? 할일 되게 없으시네요.

  • 31. 원글
    '14.12.6 11:13 AM (222.100.xxx.113)

    진짜 청첩장도 만만히 보이니 보내는거같아요
    전 그때 그 명품백 돈 보탠걸로 대신할래요
    그때 초년생이라 그랬지. 그것도 후호되네요
    같이 회사에 계셨던분 두분괴 상의했는데 둘다 가지말라고하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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