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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자차 뚜껑 여는법이요.

힘없는 독신녀 조회수 : 7,528
작성일 : 2014-12-05 23:11:51
추운날 마시려고 2kg짜리 어마어마한 유자차를 사왔는데 뚜껑을 열수가 없어요.
우선 검색으로1.뚜껑을 숟가락으로 때리기
2.뚜껑을 뜨거운 물로 데운 다음 열기.
3.옆면을 포크나 가위를 넣어 틈을 만든다음 열기.

열때는 고무장갑 사용 했는데 전혀 안열려요.
더 획기적인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참고로 남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IP : 182.231.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5 11:14 PM (210.220.xxx.113)

    뜨거운 수건을 뚜껑부분에 감싼채 있으면 뚜껑안쪽에 잼이 얼어붙은게 녹아서 열립니다.또는 뜨거운물에 거꾸로 담가보기도 했습니다만..저는 저렇게 해서 열었네요

  • 2. 저도 궁금
    '14.12.5 11:14 PM (219.254.xxx.191)

    뚜껑 안 열려서 지금 묵히고 있는 유자차 한병이 있는디..-.-;;;

  • 3. 제 방법
    '14.12.5 11:18 PM (58.140.xxx.162)

    뚜껑 중앙에
    과도를 수직으로 내리꽂아 구멍을 냅니다.
    뚜껑을 돌려 열고 구멍을 스티커나 테이프로 막아요.
    병 재활용만 포기하심
    제일 힘 안 드는 방법이에요ㅎ

  • 4. 고무장갑 말고요
    '14.12.5 11:18 PM (211.202.xxx.240)

    정원가꾸기용 장갑 지압양말처럼 손바닥에 올록볼록 고무 엠보싱 들어간거나
    이사짐 나를 때 쓰는 미끄러지지 말라고 손바닥에 빨간색인가 칠한 장갑 그런거 끼고
    돌리면 열리곤 하더라고요. 고무줄 감아도 잘 열리는데 유차차 뚜껑이라면 좁아서 힘들 듯 하고
    아무튼 최대한 뻑뻑한 상태에서 계속 반복하면 열리던데...

  • 5. .........
    '14.12.5 11:20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제가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냄비에 물을 조금 끓인 후 유자차병을 옆으로 눕힌 후 뚜껑과 병사이 틈에 물을 쪼르르 흘리세요. 바로 열립니다~~

  • 6. --
    '14.12.5 11:32 PM (220.118.xxx.248)

    그냥 다 관두시고 유자차병을 거꾸로 들고 뚜껑 부분을 가스렌지에 30초 정도만 데우신 후 장갑끼고 (두꺼운 장갑 아무거나. 고무장갑은 비추) 여세요.

  • 7. --
    '14.12.5 11:33 PM (220.118.xxx.248)

    제 방법대로 하면 물을 끓일 필요도, 뜨거운 물에 병을 담글 필요도, 수건을 적실 필요도 아예 없어요. 그냥 가스렌지만 있으면 돼요.

  • 8. 힘없는 독신녀
    '14.12.5 11:40 PM (182.231.xxx.124)

    오!!! 열었어요.
    옆으로 뉘어서 끓은 물 부었다가 고무장갑 끼고 열었더니 열리네요.
    감사합니다.^^

  • 9. 참맛
    '14.12.5 11:42 PM (59.25.xxx.129)

    유자차에 설탕분이 많아서 그게 굳어서 붙은 상황이거던요. 그러니 그걸 잘 생각하시면서 여기 댓글들 중에 두어가지 방법을 믹서해서 하시면 될 겁니다.

  • 10. ^^
    '14.12.5 11:43 PM (1.236.xxx.186)

    수저 같은 걸로 금속 뚜껑 테두리를 살짝 들어주면 금방 열려요.
    너무 밀폐가 된 거라 공기가 조금 들어가면 수월하게 열립니다.
    뚜껑 상하지 않게 살짝만 들어주면 되요.

  • 11. ...
    '14.12.6 12:43 AM (116.123.xxx.237)

    일자 드라이버 주방에 필수
    집어넣고 벌려요
    요즘은 때려서 열고요

  • 12. ee
    '14.12.6 12:50 AM (180.68.xxx.146)

    그게 당분이 굳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어서 쨈병이나 단거 뚜껑 안열릴때 드라이기로 바람 쐬주고 열면 대부분 잘 열립니다..

  • 13. ..
    '14.12.6 2:07 AM (180.182.xxx.44)

    남편이 뚜껑을 잡고 제가 병을 잡고 서로 반대로 돌려서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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