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진룡 전 장관 수첩 언급 정말 ㅋㅋㅋㅋ

흐흐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14-12-05 21:44:20
기사보다 발견했는데 아까도 올려주신 분들이 계셨지만 특정 대목이 너무 웃겨서요 ㅋㅋㅋㅋ
===================================================================
유 전 장관은 지난해 8월 박 대통령이 자신 등을 청와대로 부른 뒤 수첩을 꺼내 문체부 체육국장과 과장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면서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김비서가 이렇게 유 전장관의 발언을 자세하게 보도하다니 언론한테도 국회한테도 이제 내쳐지는건가요? 
참내 사람 이름도 기억못해서 수첩 꺼내서 보고, 
뭔 내용인지도 몰라서 그냥 유딩처럼 "나쁜 사람"이래... 
정말 국민으로서 부끄럽네요.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79263&ref=A




IP : 115.140.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5 9:46 PM (112.155.xxx.126)

    가장 중요한 팩트를 잘못 적었네요.
    '나쁜 사람이래'가 아니라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입니다.
    누구한테 들은 얘기를 그대로 유장관에게 한거죠.
    그 누구가 누구인지는 뭐 다들 알 거고~!
    ㅎㅎㅎ

  • 2. 하나두울셋
    '14.12.5 9:48 PM (222.239.xxx.2)

    저도 읽고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하............

  • 3. 흐흐
    '14.12.5 9:51 PM (115.140.xxx.6)

    그쵸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어야 맞는건데 순간 감정이입해서
    생전 보지도 못한 사람들을 진짜 천하에 못된 놈들로 생각했을 거 같아요 ㅎㅎㅎㅎ
    그래서 1인칭 시점으로 말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ㅋ

  • 4. --
    '14.12.5 9:54 PM (1.233.xxx.222)

    저도 빵 터졌네요.....
    유치원생 화법..

  • 5. ㅇㅇ
    '14.12.5 9:58 PM (115.143.xxx.114)

    진짜.... 이젠 뭔 짓을 했다고 해도 기가막히면서 뭔들 안그러겠나 싶은게 포기해버린거 같아요.
    이건 뭐 어린이집 다니는 우리애나 할 짓을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한다는게....

  • 6. 그 나이가 되도록
    '14.12.5 10:03 PM (211.194.xxx.52)

    그저 사람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묘사하는 순수함을 매도하지 맙시다.
    불행은, 그런 단순한 지능으로 한 나라의 최고 권력을 공깃돌 놀 듯 휘두르는 자가 내일도 여전히 우리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이겠지요.

  • 7. 흐흐
    '14.12.5 10:11 PM (115.140.xxx.6)

    그저 마냥 순수해도 되는 할매였다면 뉴스에도 안났겠지요 ㅎㅎㅎ
    그래요 그게 슬프네요 우리 동네 뭇 할머니들보다 못한 그냥 할매.

  • 8. 전에
    '14.12.5 11:14 PM (173.61.xxx.12)

    전여옥이 그랬죠.
    '베이비 토크' 를 구사한다고.

  • 9. 흐흐
    '14.12.5 11:22 PM (115.140.xxx.6)

    헬.....스....장.....폐.....쇄.....관...장....나....쁜...사....람....
    링크댓글 정말 웃겨요 ㅋㅋㅋ

  • 10. 개나리1
    '14.12.5 11:38 PM (211.36.xxx.85)

    베이비 토크
    진짜 적절한 단어네요

  • 11. 럭키№V
    '14.12.6 12:03 AM (118.37.xxx.120)

    ㅋㅋㅋㅋㅋ 데쓰노트 만드느라 바쁜벌꿀

  • 12. ..
    '14.12.6 12:28 A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베이비토크야 진작에 알아봤지만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걸 어쩐다..;;;

  •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2.6 1:29 AM (1.228.xxx.242)

    헬.....스....장.....폐.....쇄.....관...장....나....쁜...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83 남편이 50만원 미만으로 목걸이 사 주고싶다는데 어떤거 사야해.. 7 ... 2015/10/27 2,410
495182 달맞이씨유 1 수란 2015/10/27 1,432
495181 ‘군사작전’ 펴듯 국정화 공작…“사실상 청와대가 진두지휘” 外 세우실 2015/10/27 522
495180 자매관계 참 힘드네요. 11 .. 2015/10/27 3,811
495179 요즘 은 시부모님 생신상 어떻게 하나요? 47 궁금 2015/10/27 6,558
495178 강용석보니 조용남,신성일 생각나요. 2 ... 2015/10/27 1,956
495177 예민한 나와 무딘 성격의 남자친구와의 결혼 49 mm 2015/10/27 11,051
495176 문의- 마이크로플레인 제스터와 파인 1 ... 2015/10/27 923
495175 고1 아이 수학 영어 어떻게 할까요? 7 내신 2015/10/27 1,760
495174 남편의 여자직장동료 어디까지 이해해줘야되나요? 66 남편의 2015/10/27 16,968
495173 자궁절제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20 궁금 2015/10/27 3,677
495172 전산세무회계 독학 가능한가요? 2 ㅇㅇ 2015/10/27 2,566
495171 2015년 10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7 918
495170 전경련, 산하기관 앞세워 ‘야당 후보 낙선 운동’ 나서나 5 용역깡패시대.. 2015/10/27 831
495169 당당하신 도도맘의 여성중앙 인터뷰 22 기막혀 2015/10/27 17,198
495168 결국엔 돈 1 미래 2015/10/27 1,357
495167 국정교과서 찬성하는우리의 립장이라는북한식 대자보 만든 연세대생 .. 3 집배원 2015/10/27 1,189
495166 김정란 교수 트윗- 무서운 우연의 일치들 4 무서운우연 2015/10/27 3,060
495165 시댁스트레스로 정신과 가봐야 할까요? 24 2015/10/27 5,375
495164 보톡스 필러등 성형후기 11 ... 2015/10/27 8,582
495163 대기조 도도맘 강용석과의 단순 비지니스파트너 술친구??? 9 벨라지오녀 2015/10/27 9,195
495162 아기 키워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베이비시터 관련 6 2015/10/27 1,823
495161 제가 애인있어요를 보면서 반성하는점들이요.. 14 .... 2015/10/27 5,929
495160 파파이스 71회 미친-김감독편 꼭 보세요 4 급격한 변침.. 2015/10/27 1,556
495159 ㄱ변호사와 ㄷㄷ맘 불륜설은 계획된 사건인 듯... 32 탈산업적복숭.. 2015/10/27 2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