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명해 보신 분

아들맘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4-12-05 20:45:46

본인이나 가족 중 개명 신청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신청시에 사연을 적어야 하는데 뭐라고들 적으셨나요?

 

제가 아들 개명을 고려하는 이유는

발음이 어려운지 관공서나 병원에서 아이 이름을 불러주면 한 번에 잘 못 받아적고요,

성과 이름 첫번째 글자가 어떤 단어를 연상시켜 재미로 놀림을 당하는데

그리 좋은 뜻의 단어는 아니라서요.

그리고 이름 자체가 주는 느낌이 힘이 없는 것 같아요(이건 제 느낌)

 

아이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고등 입학 전에 개명을 하면 학교에서도 혼란스럽지 않고 나을 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에 신청할까 싶은데요.

 

*그리고 여기서부턴 기독교인들께만 드리는 질문이예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도 개명 종종 하나요?

생년월일을 고려해서 한자를 정하게 되면

이것도 사주 이런 것과 연관된 것일까요? 그게 맘에 좀 걸려서요.

아브라함도 아브람에서 개명했는데 이건 한자가 아니니 경우가 다르겠죠.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사랑
    '14.12.5 9:16 PM (223.62.xxx.35)

    지금 적으신 사연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조금더 세세히 구체적으로
    적으시고 꼭 개명신청을 원한다는
    뜻을 어필하시면 됩니다

  • 2. 제가 개명했어요
    '14.12.5 10:35 PM (1.240.xxx.241)

    정말 개명을 고려하신다면 생각하시는 것처럼 고등학교 입학전에 하시는 게 맞으실 듯 해요
    요즘 개명은 그닥 어렵지 않아요
    이름때문에 놀림을 받는다는 것 위주로 지금 적으신 것처럼
    적으면 개명 될거에요

  • 3. 네츄럴
    '14.12.5 11:06 PM (39.118.xxx.28)

    그대로적으셔도충분하고 종교나 신념은 본인에게만 한다고 생각하시고 원래 아이의 이름을 바꾸려했던 마음에 초점을맞추세요 마음이 제일중요한것같습니다

  • 4. .........
    '14.12.6 1:31 AM (121.136.xxx.27)

    어떤 단어를 연상시켜 놀림을 받는다는 걸 적어넣으면 백프로 개명됩니다.
    요즘 개명 아주 쉬워요.
    오십넘어서도 이름이 유행가가사에 나와서 놀림을 받는게 싫다라고 적어도 바로 허가 떨어집니다.
    어릴수록 더 쉽고요.
    괜히 법무사 사무실에 가서 수수료 날리지 마시고 법원에 직접 가셔서 하면 됩니다.
    만 몇천원이면 개명신청 완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32 개 풀어놓고 길냥이 사료 먹이는 견주 8 고민 2014/12/15 757
445531 삼성동 아이파크 자주 지나다니는데 3 ... 2014/12/15 2,395
445530 주말에 나인을 처음 봤어요 7 나인 2014/12/15 1,451
445529 과외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 횟수가 월8회 초과하면 보통 어떻게 하.. 7 후르륵 2014/12/15 1,930
445528 단 한 번도 생활비를 받아보지 못한 삶.. 42 ... 2014/12/15 13,183
445527 지금 이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맞습니까? 막둥이 2014/12/15 618
445526 전세때문에 속상해요. 7 발만동동 2014/12/15 1,609
445525 이제 은행 바꿔야 할 듯 7 신협 2014/12/15 2,921
445524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말이?? 8 rrr 2014/12/15 2,410
445523 학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전교일등 2014/12/15 772
445522 박사무장이 국토부 재조사 응하지 않는 이유 ? 조사의 신뢰도때문.. 6 ........ 2014/12/15 2,224
445521 스마트폰 동영상을 컴퓨터에 급히 옮기려는데 1 추억 2014/12/15 330
445520 웃긴데 슬픈얘기(코믹이에요) 3 동그라미 2014/12/15 1,379
445519 저는... 에바 그린 14 건너 마을 .. 2014/12/15 3,172
445518 레나 크리스 핀 매장이 어디 있나요 1 ... 2014/12/15 904
445517 망치부인.뉴욕에서 장준하 선생 막내아들 장호준 목사님 3 같이 봐요 2014/12/15 1,532
445516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3,949
445515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18
445514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177
445513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08
445512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263
445511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903
445510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19
445509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142
445508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