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명해 보신 분

아들맘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4-12-05 20:45:46

본인이나 가족 중 개명 신청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신청시에 사연을 적어야 하는데 뭐라고들 적으셨나요?

 

제가 아들 개명을 고려하는 이유는

발음이 어려운지 관공서나 병원에서 아이 이름을 불러주면 한 번에 잘 못 받아적고요,

성과 이름 첫번째 글자가 어떤 단어를 연상시켜 재미로 놀림을 당하는데

그리 좋은 뜻의 단어는 아니라서요.

그리고 이름 자체가 주는 느낌이 힘이 없는 것 같아요(이건 제 느낌)

 

아이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고등 입학 전에 개명을 하면 학교에서도 혼란스럽지 않고 나을 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에 신청할까 싶은데요.

 

*그리고 여기서부턴 기독교인들께만 드리는 질문이예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도 개명 종종 하나요?

생년월일을 고려해서 한자를 정하게 되면

이것도 사주 이런 것과 연관된 것일까요? 그게 맘에 좀 걸려서요.

아브라함도 아브람에서 개명했는데 이건 한자가 아니니 경우가 다르겠죠.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사랑
    '14.12.5 9:16 PM (223.62.xxx.35)

    지금 적으신 사연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조금더 세세히 구체적으로
    적으시고 꼭 개명신청을 원한다는
    뜻을 어필하시면 됩니다

  • 2. 제가 개명했어요
    '14.12.5 10:35 PM (1.240.xxx.241)

    정말 개명을 고려하신다면 생각하시는 것처럼 고등학교 입학전에 하시는 게 맞으실 듯 해요
    요즘 개명은 그닥 어렵지 않아요
    이름때문에 놀림을 받는다는 것 위주로 지금 적으신 것처럼
    적으면 개명 될거에요

  • 3. 네츄럴
    '14.12.5 11:06 PM (39.118.xxx.28)

    그대로적으셔도충분하고 종교나 신념은 본인에게만 한다고 생각하시고 원래 아이의 이름을 바꾸려했던 마음에 초점을맞추세요 마음이 제일중요한것같습니다

  • 4. .........
    '14.12.6 1:31 AM (121.136.xxx.27)

    어떤 단어를 연상시켜 놀림을 받는다는 걸 적어넣으면 백프로 개명됩니다.
    요즘 개명 아주 쉬워요.
    오십넘어서도 이름이 유행가가사에 나와서 놀림을 받는게 싫다라고 적어도 바로 허가 떨어집니다.
    어릴수록 더 쉽고요.
    괜히 법무사 사무실에 가서 수수료 날리지 마시고 법원에 직접 가셔서 하면 됩니다.
    만 몇천원이면 개명신청 완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28 늙어서도 으르렁거리는 부모님(사연 깁니다) 7 2015/07/06 2,870
460827 중3인데 결국 애를 학원 뺑뺑이 돌려야 될까봐요 3 안그러고 싶.. 2015/07/06 2,125
460826 모시고 산다는 말이 너무 싫어요 7 재눌 2015/07/06 2,994
460825 무넣고 된장찌개 했더니 정말 맛있네요~~ 4 dkdk 2015/07/06 2,520
460824 서울춘천고속도로 이벤트하네용~ 왕왕천재 2015/07/06 592
460823 부산 백내장수술 안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7/06 1,046
460822 남편절친집들이 선물? 추천요..어려워요.. 5 Jasmin.. 2015/07/06 890
460821 목이 뻐근하고 뚝뚝 소리가 나는데 자꾸 꺾으면 안좋을까요? 2 일자목 2015/07/06 1,223
460820 위안부 할머니 한 분 별세하셨네요 3 명복 2015/07/06 445
460819 생리대 어떤게 제일 좋으세요? 25 추천 2015/07/06 5,808
460818 8월 제주도 2 repeat.. 2015/07/06 967
460817 온갖 노력에도 살이 안빠져요 53 어흑 2015/07/06 7,467
460816 기말고사 준비하는 중1 아이를 보며 8 중딩맘 2015/07/06 1,858
460815 도우미 쓰시면 안 불안하세요? 9 도우미 2015/07/06 2,770
460814 3호선 옥수역 아시는분요 3 고이 2015/07/06 1,017
460813 특수형광물질 덕에 잡힌 성폭행 미수범 2 세우실 2015/07/06 820
460812 남자가 시간을 달라는건, 거의 이별이죠? 24 시간 2015/07/06 8,878
460811 사람들은 왜 아기만 좋아할까요 17 리체 2015/07/06 3,640
460810 급하게 한 달만 3천만원을 빌려서 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 급전 2015/07/06 1,637
460809 (무플절망) em 으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3 해바라기 2015/07/06 2,222
460808 엑셀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 엑셀 2015/07/06 479
460807 여름휴가 떠나야 하는데 7 집걱정~ 2015/07/06 1,339
460806 우울증 상사와 일하기 힘드네요... 2 곤란하네요 2015/07/06 1,717
460805 다이어트 식단으로 4 이상적 2015/07/06 888
460804 수학과외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요. 15 수학 2015/07/06 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