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4-12-05 19:35:36
위 내시경은 추가요금 내고 수면으로 했고
2년전에 했을때는 숫자 4까지 세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눕자마자 의식이 없었네요

검사 후 제가 수면유도 하기 전에 잠들었고
검사 도중 구역질을 많이 했다고..ㅠㅠ

유방암 검진도 엑스레이 촬영하면 늘 추가 검사로
초음파를 했었기에 이번에는 그냥 초음파만
했는데 간호사가 엑스레이 검사랑 초음파 검사가
서로 걸러내는 게 다르다며 이번에만 이렇게하고
다음에는 꼭 엑스레이 촬영도 하라고 하더군요

자궁암 검사할 때는 검진용 의자에 시트를
안 갈아주길래 새 걸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바로 새 종이 깔아주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침대로 직행,
여태 자다가 이제 정신 차리고
아직 검사 안하신 분들 해 바뀌기전에
빨리 다녀오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도 종종 가슴 통증이 있고
작년부터 위가 너무 안 좋아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이거라도 하니 조금 안심이 되면서
앞으로 건강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추운데 여러분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IP : 175.125.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5 7:45 PM (219.251.xxx.43)

    지난달말에 했었는데...추운데 고생하셨네요

  • 2. ...
    '14.12.5 7:55 PM (110.70.xxx.104)

    전 수면내시경 하고 싶었는데 보호자가 없어서...
    담부턴 지나가는 개라도 데려가서 수면 내시경 하려구요.
    진짜 검정색 뱀이 끝도없이 입속로 들어가... 십이지장 까지...
    전 당뇨 재검 나왔네요.

  • 3. 궁금이
    '14.12.5 8:11 PM (124.54.xxx.190)

    저도 해야 하는데 춥기도 하고 귀찮아 죽겠네요

  • 4. 저도
    '14.12.5 8:16 PM (1.246.xxx.104)

    수면예약해놨는데 델구갈 보호자가 없어요ㅜ

  • 5. 나무안녕
    '14.12.5 8:31 PM (39.118.xxx.234)

    저 어제 혼자 가서 수면내시경하고 왔는데요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혼자가도 돼옷

  • 6. 건강검진
    '14.12.5 9:11 PM (121.183.xxx.147)

    저도 지난달 초에 받았어요. 평소 다니던 병원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간의 진료이력 보고
    상담해 주셔서 검사예약하고 갔어요.
    평소에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해와서(심지어 장내시경까지 비수면으로 이어서 했는데 힘들었음)
    이번에도 비수면으로 했어요. 물론 힘들긴하지만 혼자 가기도 했고 참을만 해서요.
    이번에 할 때는 각 검사 때마다 이동을 하는 거리가 좀 있는데 특히 엑스레이 찍으러 갈 때
    초겨울 날씨에 다들 두툼한 옷차림에 혼자서만 반팔에 반바지 검사복,맨발에 슬리퍼 신고 다니고
    대기할 때 춥기도 하고 좀 웃겼어요. 그나마 더 늦게(이번주 같은 날씨면 어쨌을까..) 받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은 괜찮으셨나요?
    지병(?)인 역류성 식도염과 약간의 질염이 있어서 약 처방 받았고 얼마전 검사 결과통지문을 보니
    다른건 괜찮은데 LDH인가 좋은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다고 운동하랍니다. 운동..
    이제 사십대가 되니 몸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뭔가 숙제 하나 해치운 기분도 들고
    몸과 마음관리 잘해서 곱게 늙기만 바랄뿐입니다.

  • 7. 엑스레이
    '14.12.5 9:38 PM (124.195.xxx.232)

    근데 유방암 엑스레이 받는거 좀 꺼려지지 않나요?
    괜히 방사선에 노출되어야 하잖아요.
    저도 작년엔 그냥 했는데 다음 생애전환기 검사에서는
    건너뛸까 생각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31 년말 모임에 입고 갈 원피스가 필요 합니다 2 미리미리 2014/12/09 1,621
443630 무심코 던진 한마디 7 이모 2014/12/09 1,701
443629 칠리소스 한달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sun 2014/12/09 1,669
443628 대한이네 말고 부의 기원이 미군부대인 똘추 또 있어요. 광수였나.. ........ 2014/12/09 824
443627 bhc 치킨 개망 ㅠㅠ 4 돌리도~ 2014/12/09 2,337
443626 단언컨대 20대 최고남자배우는 지창욱이에요! 48 캬하 2014/12/09 7,116
443625 샹들리에 고치기 어려울까요, 2 어디가야할까.. 2014/12/09 536
443624 부사장 술취해서 깽판부렸다네요 퍼트려주세요 29 Hh 2014/12/09 21,305
443623 대한항공에 국민이복수해야할듯 5 ㄱㄱ 2014/12/09 1,137
443622 부모님 은퇴/노후 관련으로 조언구합니다. 3 00 2014/12/09 1,677
443621 가계빚 증가속도 '역대 최대' 수준 2 빚더미 2014/12/09 840
443620 조씨막내딸 동화책 보셨나요 17 조씨막내딸 2014/12/09 15,285
443619 조현아 그 사람은 뭘~사퇴한다는 건가요? 4 잘 몰라서~.. 2014/12/09 1,182
443618 산에 주인 따라 온 강아지들, 너무 귀여워요. 7 ........ 2014/12/09 2,154
443617 나쁘게 했던 전 남친과 결혼하신 분 12 나에게 2014/12/09 3,282
443616 문앞에 반지붕처럼 붙히는거 이름이 뭔가요? 3 가게 2014/12/09 1,120
443615 홈쇼핑에서 방송하던 페스포우 구매할려다 2 포우 2014/12/09 1,236
443614 세월호238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9 bluebe.. 2014/12/09 288
443613 사람 인상이 중요하네요 5 deds 2014/12/09 3,770
443612 성경에 공룡안나오던데 9 ㅇㅇ 2014/12/09 1,269
443611 모녀지간 정말 친구같고 사이좋은 분들, 엄마가 어떠셨나요? 20 모녀 2014/12/09 5,581
443610 최악의 경제 위기에 자살로 내몰리는 사람들 1997년 2014/12/09 872
443609 오래된집은 윗집 화장실에서 물쓰는소리 잘들리나요? 6 소음ㅜ 2014/12/09 3,574
443608 아닌게 아니라 라이드... 5 ... 2014/12/09 761
443607 미생 엔딩곡이요 2 ... 2014/12/09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