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삭제) 아침부터 옆집과 대판 싸웠습니다.

개증오T.T 조회수 : 22,429
작성일 : 2014-12-05 18:24:36

(다 지우고 간략 내용만 남깁니다.)

아침부터 옆집 **과 큰소리로 싸웠습니다.

개 짖는 소리에 항의해도 아무 조치 없이 오히려 뻔뻔한 옆집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옆집이 개소리 조치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


불쾌한 내용에 많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격려와 충고와 비판 다 감사합니다. 공개게시판에 나쁜 표현 쓴 것 죄송합니다.  근데 지금 우리에겐 저것도 단지? 상징일 뿐이고 혼자 더 심한 욕도 중얼거려요.

저도 내가 예민하고 이상하고 우울증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합니다.  근데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카페에 가면 증상 더 심각한 분들이 많답니다T.T  성격차를 감안해도 소음은 천천히 꾸준히 고통을 주면서 나도 모르게 예민해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옆집 외에는 상황이 달라진 거 전혀 없이, 제 딴에는 지금 정말 팔자 좋은 때거든요. 원래 맛있는 거 먹고 여행 가는거 정말 좋아했는데 단지 한두달만에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저도 너무 이상해요. 엊그제는 순간 나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 다스리면서 혼자 격려했더니 (신기하게도 몸에 떨림이 멈추고 차분해졌습니다.) 내 실제 능력 변화는 없어도 확실히 안정이 됐습니다.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못참고 처음으로 큰소리로 무례하게 싸움..

저도 검색에 매달리면서 우퍼 공격, 개소리 공격 등 많이 알게 됐고, 이젠 뻔뻔함도 갖췄는데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다른 집에 피해가 커서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일반적인 윗층 소음이면 진작 대응했을텐데..

너무 이상한게 며칠은 종일 짖다가 며칠은 조용한 편이다가 오전에 막 짖다가 오후에 조용하다가 저번주는 아침에 조용해서 조치했나? 싶으면 그 다음주부터 다시 개소리에 깨고 한시간 내내 짖다가 한시간에 일이분씩 짖기를 반복하다가.. 하루종일 정기적으로 짖으면 시끄럽다, 화난다 하겠는데 너무 대중없이 짖어서 제가 더 긴장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또 기다려 봐야죠. 녹음은 하고 있고 실질 도움 안돼도 구청 민원, 경찰 민원할 겁니다. 이웃은 모르겠습니다. 소리 제일 크게 듣는 저희도 계속 참다가 이제 나선거라.. 옆집 괘씸하지만 관심 없고 결국 제가 진정 원하는 건 개소리 안나는 것 뿐이거든요. 그쪽은 꿈쩍 안하고 내가 무뎌지지도 않는다면 법까지 가야겠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항의 방법, 구체적인 검색 결과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다다다다 쓰고 보니 너무 불쾌한 내용이 구구절절해서 이건 아니다 했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부담스러워서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만 얘기하고 저쪽 혼자 사는 할머니만 저에게 불평하시지 아무에게도 얘기 못했거든요..

IP : 59.11.xxx.24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물농장 같은곳에
    '14.12.5 6:30 PM (58.236.xxx.3)

    에 제보해보시면 안될까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 2. ㅇㅇㅇ
    '14.12.5 6:32 PM (211.237.xxx.35)

    휴 답답한건 알겠는데요.. ㅠㅠ
    이사가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런 무대뽀들한텐 답이 없어요 ㅠㅠ

  • 3. 음음
    '14.12.5 6:32 PM (59.7.xxx.92) - 삭제된댓글

    개소음 그거 정말 피곤하죠. 소송거세요.

  • 4. ...
    '14.12.5 6:32 PM (121.140.xxx.3)

    이래서 남의 집 개 죽이나봐요...
    저도 계단 바로 앞집에서 개 짖으면 미칠지도 몰라요.
    개 죽여버려도 손괴죄죠?

  • 5. 이게 도움이 될까요?
    '14.12.5 6:32 PM (211.207.xxx.205)

    개 소음 때문에 올라온 글들인데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어요.
    정 답답하면 내용증명부터 한번 해보세요.

    개소음 때문에 변호사를: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docId=116215107&qb=6rCc7...


    개소음도 위자료 줘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

  • 6.
    '14.12.5 6:33 PM (116.33.xxx.68)

    개를 죽여버리고 싶겠네요
    아줌마에게 말하세요
    개소리난거녹음하시고
    법적으로 대처할것같아요
    정 안되면 이사가야죠

  • 7. rndrmslf
    '14.12.5 6:34 PM (103.10.xxx.34)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와 비슷한 일로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누군가 달아준 리플이 기억에 남네요

    디씨에서 퍼온글로 보였는데

    글쓴이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개가 시끄러우면 얼마나 시끄럽다고?'

    그래서 대응한게 옆집개가 시끄럽게 울어대면 똑같이 더 우렁차게 개소리를 냈다죠..

    결국 아랫집인가 윗집에서 시끄러워 혹시 개키우냐고 왔었다는데

    그떄 바로 옆집에 '개' 키우고 있다고 얘기했답니다.

    한 몇일을 그렇게하다가 결국 그 옆집에 여러사람들이 따지러 갔었고

    피해봤던 글쓴이는 좋게 해결됐었다고 하더군요

  • 8. ...
    '14.12.5 6:34 PM (1.233.xxx.172)

    정말힘드실것같아요 ㅠㅠ
    저는빌라사는데 앞집개가 여름내내 그렇게 울어대서 너무너무힘들었어요..다큐보니 그런개들 다 주인잘못만나 마음의병걸린거라하던데.. 저도 결혼하기전 개를 세마리나 키웠지만 정말 이웃배려안하고 본인개도못챙기는 주인들은 주인자격이없어요...
    저는 앞빌라인것만알고 몇호인줄을몰라서 양심에호소하는글여러개 여기저기에붙여놨아요.
    변화가없길래 술집여자인가 주인은제정신인가 별별생각이들더라고요..원글님 개*발언 이해되요.
    겨울이라 덜한데 여름되면 다시시작이겠죠 ㅜㅜ진짜미칠뻔했는데..
    개도너무불쌍하고 지좋은것만하는개주인도 너무너무미워요

  • 9. 신고해도 별소용이.
    '14.12.5 6:34 PM (122.37.xxx.51)

    없어요 저희동넨
    건너편 집주인이 아주 큰개를 치우는데 너무 크고 계속이라, 남편이 신고하고 경찰이 와서 훈계하고 가데요
    이후에도 또같이 짖고 경찰이 왔다가고,
    다시 경찰에 알아보니 주민끼리 잘 해결하랍니다
    목줄안하거나 하는건 위법이지만 짖는소음은 규제방법이 없다고
    시끄럽기도 하고 추워 가게로 와 살다시피해요 다른세입자들은 잘 참는가봐요
    아님 우리부부처럼 나서주길 바라는지 모르겠구요

  • 10. ...
    '14.12.5 6:34 PM (180.229.xxx.175)

    정말 개만도 못한 개주인들의 만행은...
    민폐인줄도 모르겠죠~
    공동주택에서 무슨짓이래요~

  • 11. 녹음하시고
    '14.12.5 6:34 PM (175.196.xxx.202)

    내용증명 보내세요
    그게 간단하고 별 위협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뭔가 법적 조치란 느낌이 좀 겁먹는데 도움은 줍니다

  • 12. ....
    '14.12.5 6:35 PM (125.132.xxx.11)

    관리실.경비아저씨께 계속 경고 해달라고하고
    직접 싸우진 마세요. 아마 기분만 상하실 듯 합니다.
    싸이코는 싸이코 아니면 상대가 안돼더라구요

  • 13. 아이쿰
    '14.12.5 6:35 PM (183.99.xxx.135)

    개때문에.. 저도 힘들어서 완전이해되요
    저희집은 두집씩 마주본 빌라인데요
    앞집이 낮에는 아무도 없어요
    근데 이집 개가 사람이 없으몀 현관문 앞에서 하루종일
    낑낑 거리고 우리집 현관문 열리는 소리만 나도 짖고 택배아저씨만 와도 짖고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말했더니 그집 사람들은 몰라요 당연하죠 그집 사람들은 없을때 그러니....
    미치겠어요

  • 14. 네...
    '14.12.5 6:42 PM (121.140.xxx.3)

    당해본 입장에선 속이 후련하네요.

  • 15. 여기
    '14.12.5 6:44 PM (182.172.xxx.52)

    제목에 저런 욕 써도 되나요? 개년 쌍년 씨팔년 같은?
    진짜 보기 싫고 눈쌀 찌푸려지네요

  • 16. ㄷㄱ
    '14.12.5 6:44 PM (110.70.xxx.86)

    저도 거의 비슷한 경우 겪었구요
    저도 평소 큰소리나는거 싫어하고 웬만해선 안싸우고 조용히 사는데
    그런사람들은 좋은방법으론 절대 안먹힌단걸 나중에야 알았어요
    그래서 무식한것들엔 똑같이 무식한방법으로 대처하기 시작했어요
    아주 복도에서 그집에다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쌍욕하고 문 발로지르고 개망신을 줬죠
    결국 그집 이사갔습니다
    본인이 겁내면 아무것도 안돼요.. 너죽고나살자란 심정으로 홧팅!

  • 17. 자기가 싫은건 남도 싫은것!
    '14.12.5 6:45 PM (210.205.xxx.161)

    그집이 싫은게 관리실서 연락오는거라면
    자꾸 관리실에다 연락하세요.
    와서 문앞에서 들어보던가 근처에 계신 경비분이 듣고 가라고 하세요.
    하루종일 문긁어대는 소리도 시끄럽고 냄새도 심하고...

    자식같은 개아기를 가둬놓고 하루종일 울부짖는 소리..미치겠노라고...자꾸 전화하세요

  • 18. 노환
    '14.12.5 6:49 PM (39.115.xxx.211)

    열살짜리 개가 노환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기를 기다릴 수도 없고...
    음악트세요. 요즘 소음복수 스피커 유행이라던데요...개소리가 날때마다...혹은 원글님이 집을 비울 때마다 하루종일 틀어놓으세요.

  • 19. ..
    '14.12.5 6:58 PM (223.62.xxx.120)

    귀가 예민해져서 복도 소리에 주시하고 개소리인가 싶어 화들짝 놀랍니다. 혼자 있으면 심장박동 느끼면서 울고 제 일도 안되고 그 무엇도 재미없고 맛있는 걸 먹어도, 여행을 가도 개소리는 여전하다는 것만 생각합니다. 티비, 영화에서 개소리만 들려도 몸이 굳습니다.

  • 20. ㅇㅇㅇ
    '14.12.5 7:09 PM (211.237.xxx.35)

    위에 점둘님(223 62120)도 제가 보기엔 이상하게 느껴져요. 이 원글님이 우울증 안걸리게 생겼나요?
    개가 시끄럽게 짖으니까 복도소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겠죠. 그게 왜 이해가 안가요?
    이해 안가면 외우세요.
    옆에서 개가 계속 짖어대는데 안볶이고 배겨요? 꼭 소음유발자들이 저런 개소리들을 하죠..
    유난하다는둥 우울증이라는둥 왜 그 소리에 촉각을 곤두세우냐는둥 스스로를 볶지말고 편하게 생각하라는둥
    교묘하게 피해자를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아주 사악하고 나쁜 인간임.

  • 21. 개년
    '14.12.5 7:12 PM (180.182.xxx.179)

    이라할만하구만
    저위에 혼자교양있는척하는 여자 뭐야 재수없게

  • 22. \\
    '14.12.5 7:13 PM (121.153.xxx.187)

    점 두개 같은 분들이 분노 유발자들이죠.

  • 23. 저도
    '14.12.5 7:16 PM (119.71.xxx.132)

    원글님 기분이해해요
    저흰 아파트 맨앞동 인데 아파트단지 앞쪽에 개인주택에서 개를키워요
    길가라 그런지 차나 사람이 지나가면ㅓ개가 짖어요
    그것도 두마리 큰개로
    여름에 창문 열어 놓으면 새벽에도 컹컹거리는 소리가 진짜 한시간ㅓ넘게 짖을때도 있어요
    살의를 느낌니다
    여름내 잠못자면

  • 24. 외국살아요
    '14.12.5 7:17 PM (70.53.xxx.69)

    현재 사는 집으로 이사 오기전에 집을 보러오는데
    앞집에서 개가 그리 크지않게 멍멍 두번을 짖더라구요
    속으로 아이구 이 집으로 이사오면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좀 피곤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또 집은 해가 들어와 밝고 아주 상태가 좋아서 꼭 이집으로 이사를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개 생각은 나중에 하자하고 그냥 이사를 결정해서 들어왔는데...

    이사하는 날 개가 짖지를 않아서 이상하다 하는 생각 만 하고 말았는데...

    며칠 후 앞집 여자가 송아지 만 한 검은개 두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가는데
    완전 끌려나가듯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거예요

    세상에 그 큰 두마리개가 하루종일 주인도 없는데
    그리 조용하게 있는거예요
    정말 어떻게 교육을 시키는지 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한지....

    그 개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는 개털이 ㅎㄷㄷㄷ

    많은 아파트 주민이 많은 개를 기르고 있지만 개 짖는 소리는 하루종일 듣지를 못하네요
    도대체 어떻게 훈련을 시키는지 한국 사람들도 좀 이렇게 훈련을 시켜서 개를 키웠으면 좋겠어요

  • 25. 개도안됐네요
    '14.12.5 7:18 PM (183.98.xxx.95)

    종일 주인 그리워 우는 개도 불쌍하네요 그걸 고스란히 듣는 원글님댁도 힘드시겠고...키울거면 혼자 두지 말고 소리 안나게 해야하는데...

  • 26. 녹음
    '14.12.5 7:33 PM (1.235.xxx.71)

    그 개 짖는 거 녹음해서,그 집 사람들 돌아오면 현관 밖에 녹음된 소리 크게 틀어놓으세요.

  • 27.
    '14.12.5 7:56 PM (112.155.xxx.126)

    고소하면 100% 배상받습니다!
    개년에겐 개같은 방법이 최고~!! ㅎㅎ

  • 28. ..
    '14.12.5 7:58 PM (223.62.xxx.10)

    위에 ㅇㅇㅇ(211.237.xxx.35)님 전 애도없고 개도 안키워요 무슨 근거로 소음유발자들이 그런소릴한다고 떠벌이나요. 앞집 뒷집 개키워서 택배올때마다 컹컹거리고 윗집 애들 뛰어다녀도 소음때문에 여행가도 그 소리 생각나고 사는게 재미없고 이래본적없어서 하는 소리예요. 하 참~
    생각이 다른거죠. 그리고 댓글중 음악크게 틀라는 조언 어처구니없어요. 그 주변집들은 무슨 죄인가요? 자신의 피해는 조금도 용납안되면서 남한텐 그래도 된다는.. 여기 점점 유난하고 예민한 분들 많아지는것 같아요. 소음때문에 사는게 재미없고 여행가도 생각날정도라면 병원가야하는거 아닌가요.

  • 29. ..
    '14.12.5 8:10 PM (223.62.xxx.10)

    예전에 tv에서 어느 할머니가 윗집서 세제냄새 악취가 난다고 항의하고 방송까지 나왔는데 검사결과 정작 악취는 없었다죠.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였고요. 이 경우랑은 다르지만 보면서 요즘 유난하고 스트레스를 엉뚱한것과 결부해서 풀어내는사람 많다고 느꼈었어요. 글만 봐선 개주인이 잘못한것 맞지만 울고불고 재미도없고 이 글보면서 본인의 삶의 낙이 없는걸 소음에 원인을 돌린다고도 느껴졌었구요. 제목에 개년 어쩌고도 어찌보면 소음처럼 남한테 폐끼치는거 아닌가요.

  • 30. ㅇᆞ
    '14.12.5 8:40 PM (221.146.xxx.161)

    ᆢ님 그냥 가만히 계세요
    남 염장 지르지 마시고 ㅠ

  • 31. ㄱㄱ
    '14.12.5 8:42 PM (223.62.xxx.108)

    그 정도는 위아랫집에서도 들릴텐데요? 가만히 있나요? 그 윗집 아랫집 찾아가 보시고 개소리 녹음하시고 법에 호소해 보세요 급할수록 마음에 안정을 갖고 돌아가는 길을 택하세요 사실 지금은 개가 미운게 아니라 사람이 미운건데요 세상에 거지같은 사람이 딱 저사람뿐이다가 아니라 너무 많다로 생각을 전환하시고 님 가정의 평화는 그들에게 달린게 아니라 님에게 달렸어요 이사도 고려하세요

  • 32. 저도 복도식
    '14.12.5 8:50 PM (14.32.xxx.157)

    저도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1호집 개가 짖어요.
    저희는 3호, 중간에 2호 아주머니께 1호집 개 너무 시끄럽다 상의하니, 당신도 시끄럽다 하시는데 이분이 너그러운분이고 돌쟁이 손주를 키워주시고 계셔서 당신도 손주 때문에 소음을 유발해서인지 항의 못하시더군요.
    요즘처럼 문 닫고 사는데도 개가 짖으면 옆에 옆에집인 저희집까지 시끄럽고, 여름엔 정말 짜증 날 정도예요.
    그집이 얼른 이사 가기만 바랄뿐이네요.
    아파트에서 개키우는건 정말 민폐예요.
    근데 한 십년전과 비교하면 개 정말 너무 많이 키우고, 비상식적인 견주들도 너무 많아서 짜증납니다.
    저도 아이들도 강아지 참 좋아해서 애견카페도 자주 가는데,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 사람들 참 이기적인거 같아요.
    개를 그렇게 사랑하고 이뻐하면 아파트에서는 안키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 33. ...
    '14.12.5 8:57 PM (180.229.xxx.175)

    ..님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분명 괴장히 피해주는 상황이 맞는데 왜 이렇게~
    개소리는 소음 맞아요...

  • 34. ...
    '14.12.5 9:22 PM (211.117.xxx.41)

    유난하다...

    원글님 집앞에서 일주일만 있어보고

    그런 말을 하면 이해해줄게요

  • 35. ㅇㅇㅇ
    '14.12.5 9:25 PM (211.237.xxx.35)

    위에 ..님(223.62.xxx.10)은 애도 안키우고 개도 안키우는것까진 좋은데 더불어 개념도 안키우시나봐요?
    원글님이 이상한게 아니고 당신이 이상하다고요.
    원글님이 우울증이 아니라 당신이 싸이코라고요. 뭔 말이 더 필요한가요?
    이 글에다 원글님이 이상하다느니 우울증이라느니 하면서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하시길래 당신만 그렇게 느낀다고 알려주는겁니다.

  • 36. 아파트는
    '14.12.5 9:33 PM (222.121.xxx.101)

    여름에 멀리 떨어진 동에서 연속적으로 크게 짖는 개소리도 짜증나더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저래서 어째 살아요.
    원글님 이해해요.

  • 37. 다른 소음보다 스트레스 커요.
    '14.12.5 9:42 PM (115.143.xxx.72)

    저희도 복도식인데 옆옆집이 개를 키워요.
    아랫집엔 어린 여자애가 사는데 아침마다 2~30분을 울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우는구나 하는걸 느끼게 울어요. 그냥 그런가부다 합니다.

    그런데 옆옆집 개 짖는 소리는 정말 스트레스 그 자체예요.
    어쩌다 아줌마가 문열어놓고 밖을 내다보는지 나와있었나 본데 개가 짖는거예요.
    그런데 그 아줌마는 자기개 짖는소리가 별로 거슬리지 않았는지 제재를 않더군요.
    10분 정도 참았는데 그치겠지 그치겠지 하다가 그칠 기미가 안보여 나갔어요.
    개가 너무 짖는다고 이야기 하니 그때서야 자기 개한테 뭐라 하더군요.

    개 주인들은 자기개가 하는짓이나 짖는소리에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38. ...
    '14.12.5 9:42 PM (112.155.xxx.92)

    하루종일 짖는게 일주일 정도 녹음해 놓으시고 직접 대면하지 마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경찰한테 증거로 개소리 녹음한거 제시하시구요. 그리고 구청인가 어딘가 층간소음 신고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개소리도 비슷한 맥락이니 한 번 찾아보세요.

  • 39. 아!생각났다.
    '14.12.5 10:03 PM (118.41.xxx.12)

    http://youtu.be/yW2n7RZFgus
    보고 일단 기분 푸셔요~ 완전 공감가는 영상…

  • 40. 저요
    '14.12.5 10:20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개 좋아하고 태어나서부터 독립하기전까지 내내 개키우던 말 그대로 애견인이었는데요.
    오피스텔에서 자취할때 옆집 여자가 밤마다 집을 비우는지 개가 정말 잠시도 쉬지 않고 밤새 울어댔어요. 잠을 자기는 커녕 잤던 잠도 깰 정도로요.
    정말 미칠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데 찾아가면 아무도 없고 개는 더 심하게 짖고... 밤에 일하는지 저랑 완벽하게 시간이 반대되서 정말 힘들었네요.
    마주칠래야 마주칠수도 없고... 두달인가 버티다가 결국 포스트잇에 구구절절 써서 현관문에 붙여놨어요.
    그랬더니 적반하장으로 싸가지없게 어쩔건데? 너가 이사가던가 이딴식으로 나와서 진짜 살의를 느꼈었네요.
    저 하루 휴가내고 낮에 찾아가니 있더라구요. 대판 싸웠네요 진짜. 죽일뻔했어요. 개도 그 여자도. 원글님 마음 백번천번 이해가요.
    다행이라면 전 그렇게 피터지게 싸우고 그 여자 이사가서 평화가 찾아왔다는것..... 휴.... 어째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어딜가나 그런 또라이들이 있네요. 정말...

  • 41. ㅇㅇ
    '14.12.5 10:38 PM (121.169.xxx.139)

    개들이 주인이 있어도 밖에 누가 오면 짖지 않나요?
    주인이 집에 있을 때 그 집 밖에서 인기척을 내세요.
    사람은 못 들어도 개는 들을 수 있는 정도로만
    소리를 내시면
    개가 계속 짓겠죠.

  • 42. ㅇㅇ
    '14.12.6 4:02 AM (182.172.xxx.52)

    개년 개년거려서 내용은 안 읽었는데 이제야 바꿨네요
    저 말 사용에 거부감 드러내는 사람 거의 없는거 보니
    왜 요즘 애들이 말마다 개개거리고 년년거리는지 알겠네요

  • 43. ㅁㅁㅁ
    '14.12.6 9:11 AM (61.254.xxx.206)

    개가 주인 있을 때는 안짖고
    주인이 나가면 짖으니 주인은 개가 짖는지 알턱이 없죠

  • 44.
    '14.12.6 9:21 AM (39.120.xxx.80)

    ...
    '14.12.5 6:32 PM (121.140.xxx.3)
    이래서 남의 집 개 죽이나봐요...
    저도 계단 바로 앞집에서 개 짖으면 미칠지도 몰라요.
    개 죽여버려도 손괴죄죠?
    --------------------------------------------
    아무리 시끄러워도 이런 댓글은 뭔가요...
    층간소음으로 살인하는 인간들도 이런 마인드였군요...ㅎㄷㄷ

  • 45. 개증오ㅠ
    '14.12.6 10:00 AM (121.190.xxx.29)

    그 개주인들은 짖는거 다 압니다. 사람이 나가면 짖고 들어오면 짖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개짖으면 다시 와서 조용히해! 이러고만 말아요. 그 이후는 짖든말든 방관,방치하는 거잖아요. 부탁드린다고 한지 한시간도 안돼 개가 미친듯이 짖은 적도 있습니다.
    '우리 개가 짖으면 얼마나 짖는다고.. 오히려 네가 예민하다' 짖는 개를 같이 보고 있으면서 큰소리치는건 소음 가해자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이면 어떤 사건,사고든지 피해자에게 예민하다고 몰아붙일 수 있겠죠. 층간소음에 시달리면서 그쪽의 뻔뻔한 태도까지 겪어보시면 나쁜 충동 이해합니다.. 지금도 개가 열심히 짖네요..

  • 46. ...
    '14.12.6 10:52 AM (223.62.xxx.227)

    당해보시면 개소음이란게 살견을 부를만큼 스트레스란걸 아실거에요... 층간소음 살인이 왜 일어나겠어요...
    지속적으로 당하는 고통만큼 괴로운게 없어요...

  • 47. ..
    '14.12.6 6:13 PM (223.62.xxx.108)

    원글님 많이 시달리셨나봐요. 이해가요. 저도 윗층 애들 뛰어다니고 오전6시마다 청소기돌려대는통에 잠이 깨거든요. 앞집뒷집 개 짖고요. 예민한분으로 몰아붙여 죄송해요. 옆집과 문제 해결될때까지 그래도 자신을 위해서 마음의 평화찾으시길 바래요. 또 염장글인가요? ㅎ 글재주가 없다보니 전달이 안되나보네요. 전 앞집뒷집에 분리불안인거같다고 훈련소 보내면 어떠냐고 건의했어요. 한집은 훈련해서 요즘엔 사람 발자국소리에만 짖더라구요. 하울링땜에 골아팠었거든요. 아무튼 이런저런 의견이 있는거니 맘상해 마시고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48 핸드크림 추천해주세요 hardwo.. 2014/12/06 713
442447 부추전 바삭하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급) 10 불토 2014/12/06 5,355
442446 어제 아들이 저에게 쌍욕비슷한걸.. 16 놀란엄마 2014/12/06 4,393
442445 백화점에서 파는 롱부츠 몇년신을까요? 5 롱부츠 2014/12/06 1,879
442444 급)일산 한우집 추천해주세요 5 한우 2014/12/06 1,371
442443 말귀를진짜못알아듣고 이해력이 딸려요 상처잘받는성격 2 2015년홧.. 2014/12/06 1,938
442442 한달만에 5키로 뺄수있을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10 취업 2014/12/06 3,614
442441 제키가 176.6인데' 9 키스트레스 2014/12/06 2,118
442440 안 뚫은 귀에 다이아몬드 귀고리를 하고 싶어요. 6 다이아몬드 2014/12/06 1,761
442439 해외로 강아지를 데려가야 하는데요 7 나뭇잎 2014/12/06 1,363
442438 (손님접대)고급 샤브샤브 식당 추천해주세요. 3 쿠키 2014/12/06 920
442437 남은 김치양념 (무채.파.갓 섞인것) 냉동보관했는데,, 3 질문 2014/12/06 1,715
442436 검정 부츠에 카멜가방 이상한가요? 2 qq 2014/12/06 1,245
442435 독립해서 혼자 오래 살아서 인지 부모님이 집에 오는것도 싫어져요.. 11 ㅇㅇ 2014/12/06 5,539
442434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abc 2014/12/06 487
442433 개인적으로 IT 분야에 대한 생각. rndrms.. 2014/12/06 878
442432 물리치료사는 월급 얼마정도인가요?? 3 궁금 2014/12/06 5,107
442431 atm기로 계좌이체시.. 한도 설정 따로 해야하나요? 3 계좌이체 2014/12/06 1,554
442430 서랍이 쑥 빠지면서 안의 검은 고무..중간중간 쇠구슬 박힌거 서랍 2014/12/06 460
442429 컴이 너무 느려졌는데요 포멧해야할까요? 6 ... 2014/12/06 925
442428 보톡스.. 9 .. 2014/12/06 2,173
442427 서른 넘어 교정하신 분 계신가요? 17 이런 2014/12/06 2,642
442426 거친 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 나나나 2014/12/06 3,138
442425 gmo에 관한 정보.. 무서워요... 6 생협으로 고.. 2014/12/06 1,757
442424 다음검색어에 '파파이스 김어준'떴어요.. 5 ㅇㅇ 2014/12/06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