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 잘 못하는 저 좀 구제해주세요

create_beauty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4-12-05 18:03:08
지성피부에 손재주, 미적감각까지 부족한 30대중반 미혼녀입니다. 해외거주중이고요.

아이라인을 해도 금방 번지고 화장을 해도 점심 이후만 되면 다 녹어 없어지는 느낌이라
지금까지 화장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살고 있어요. 

얼굴이 안 예뻐서겠지만 화장을 했을때 예뻐보인적은 없고, 분장을 한 느낌이랄까요?
덕지덕지 덧칠한 느낌이 들어요. 

화장을 잘 하는 친구에게 한 번 풀화장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친구가 공들여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거울 속 제 모습은 마치 여장을 한 남자같더라구요. 

그래도 선크림은 이십대부터 꾸준히 발랐고 삼십대에 들어서부터는 선크림위에 파우더나 파운데이션으로
커진 모공을 채우는 느낌으로 찍어발라주고 있습니다. 블러셔도 가끔 광대뼈 위에 발라주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읽는 '기초'라는 것은 안하고요. 가끔 보습제를 발라주지만 평소에는 보습효과가 있는 선크림위에
파우더를 두들기는 아주 원시적인 수준입니다. 

해외에 살고 있는데 다른 인종이 쓰는 화장품은 제 피부색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비싼 가격으로 한국제품을 사서 씁니다.
최근에는 *이스 샵에서 파운데이션을 사서 썼는데 이게 좋은지 안좋은지도 모르겠어요. 
커버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다 써서 다른 제품을 쓰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이스샵제품도 괜찮고,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도 괜찮고요.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제가 화장품에게 기대하는 것은
- 모공을 커버해주는 것
- 화사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
이 두가지 입니다. 

도와주시면 새해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에요! 

IP : 14.200.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6:05 PM (180.229.xxx.175)

    화사한 느낌은 후에서 나온 컬러팩트가 얼굴에 화사한 광채를 줘요...팩트 후 마무리로 살짝...

  • 2. create_beauty
    '14.12.5 8:53 PM (14.200.xxx.248)

    와,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일 꼭 생기실꺼에요!
    써주신 제품 검색들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332 영일만항 개장 5년 만에 자본 잠식 위기 2 포항영일신항.. 2015/01/14 1,023
456331 임산부 영화추천부탁드려요~ 5 mania 2015/01/14 1,950
456330 해결 방법은 어린이집 2015/01/14 800
456329 문의 드립니다 .. 2015/01/14 657
456328 퇴근하고 오면서 엉엉 울면서 왔어요 23 ... 2015/01/14 22,840
456327 인천 보육교사 신상 알고계신분? 7 죽일것 2015/01/14 4,879
456326 밸리댄스 배우기 어떨까요? 커피향 2015/01/14 2,158
456325 민주당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 .. ..문재인... 30 여론조사 2015/01/14 2,607
456324 부산 놀러가려하는데 질문입니다 1 포보니 2015/01/14 1,062
456323 생리하기전에 눈밑 퀭해지는분들 계세요?? 2 ... 2015/01/14 1,255
456322 여성복 쁘렝땅은 아울렛없나요? 13 ;;;;;;.. 2015/01/14 9,159
456321 삶의 긴장감이 있어야 겠어요 1 ㄱㄱ 2015/01/14 1,593
456320 프랑스 총리, 테러와 전쟁 선포…'이슬람과 전쟁 아니다' 발스총리 2015/01/14 826
456319 오늘 보고 소리내서 웃은 오유 글 ㅎㅎ 41 유머 2015/01/14 18,470
456318 어린이집 폭행, 구미에선 바늘로 찌르고, 성기 때려… 4 참맛 2015/01/14 2,394
456317 올해 7살 아이 제가 방관자 인가요??? 5 방관자 2015/01/14 1,733
456316 딸이 울고있어요 12 속상해요 2015/01/14 4,455
456315 인천 어린이집 퇴원한다니까 원장이 한말 7 ㅇㅇ 2015/01/14 5,673
456314 우엉의 색다른 요리 없을까요 5 우청 2015/01/14 1,636
456313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 3 북한방문 2015/01/14 1,000
456312 아동어린이집 학대사건말에요 14 근데 2015/01/14 2,955
456311 이자까야에 8세 아이 데려가면 안 되죠? 8 ... 2015/01/14 1,842
456310 로그인시 암호 저장하는 방법 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암호 저장 2015/01/14 927
456309 사랑하는 사이에 노력해야할건 타협인거 같아요. 1 ㅇㅇ 2015/01/14 921
456308 은으로 된 묵주반지... 3 가톨릭신자분.. 2015/01/14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