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같은 시대에 홀시어머니 모시는 자리 중매서는건 좀 아니죠?

.. 조회수 : 4,413
작성일 : 2014-12-05 17:20:17

남편의 사촌동생인데 홀시어머니에요

오래전에 사별하시고 아들 혼자 어렵게 키워오셨는데 자꾸 어머님 및 기타 등등 친척이 저한테 중매서라고 들들 볶네요

제가 여자가 많은 직장에 다녀서 그런거같은데

 

요새 같은때 홀 시어머니 모셔야되는(혹은 가까이 살면서 보살펴야 하는) 남자 소개시키는건 좀 아니죠?

 

참고로 남자 경제력은 없는편이고  평범한 대기업 다니는 샐러리 맨인데 결혼할 여자가 자기 엄마한테 잘하고 살갑게 하길 바래요...ㅠ

IP : 58.234.xxx.1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5:23 PM (14.46.xxx.209)

    시어머니에게 잘하고 살갑게할 여자를 찾아보니 아무도 없다고 하세요..그 사촌동생도 대기업다니면 사내에서 찾아보라고 하세요 뭐~~

  • 2. ...
    '14.12.5 5:23 PM (123.140.xxx.27)

    왠만하면 나서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솔직히
    '14.12.5 5:23 PM (183.107.xxx.103)

    뺨 석대를 넘어서 끄댕이 잡힐 자리네요.

  • 4. 몽둥이석대
    '14.12.5 5:24 PM (218.38.xxx.137)

    미치지 않고서야..저런 자리에.
    홀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모자의 저런 마인드가 문제임.
    원수진 처자가 있다면,그 처자나 소개하세요..

  • 5. 절대 반대
    '14.12.5 5:30 PM (203.226.xxx.77)

    댓글 잘 안다는데 로그인했어요
    저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촌동생과 거의 비슷한 조건의 남편과 연애결혼했는데요...
    절대반대...
    오래전에 사별하고 아들 어렵게 키우셨으면...
    며느리 정말 힘듭니다...
    괜히 소개시켜주고 욕먹지 마시고 핑계대세요...
    이런결혼 반댈세... 경험자의 말입니다...

  • 6. ,,
    '14.12.5 5:30 PM (72.213.xxx.130)

    남자가 대기업 다닌다면서요? 같은 직군이나 친구, 동기, 동료들이 소개시켜줘요 인간성과 사람이 괜찮다 싶으면요. 냅두세요.

  • 7. 그런 조건
    '14.12.5 5:42 PM (175.196.xxx.202)

    아니더라도 요새는 누가 누굴 소개해주는 세상이 아니던데요
    일단 좋아 죽으면 저런 조건 안 보이죠
    그리고 남자들도 지가 좋아 죽겠으면 어머니한테 잘해야 한다는 조건 같은건 다 물건너 가요

  • 8. ..
    '14.12.5 6:00 PM (175.113.xxx.99)

    그분은 연애결혼을해야 될것같아요.... 자기정말 좋아하는여자만나야 될것같아요...

  • 9. 저런...
    '14.12.5 6:15 PM (125.134.xxx.238)

    저런관계는 잘 풀수도 없어요.
    홀시어머니의 끔찍한 아들사랑, 아들은 어머니에대한 연민...
    저 같으면 절대 안해요.

  • 10. 요즘에
    '14.12.5 6:57 PM (183.102.xxx.33)

    시부모 가까이서 모시는 결혼을 누가 하나요 바라는게 넘 크네요 취직하고 결혼해서 애 낳고 살면 효도 80점이래요 소개팅은 무리인듯

  • 11. .....
    '14.12.5 6:57 PM (222.96.xxx.147)

    사촌동서 자립니다.
    홀시어머니에 효자 다 떠나 시가에는 사람 소개하는 거 아닙니다.
    득이 될 일은 별로 없고 원망 들을 가능성은 99%

  • 12.
    '14.12.5 7:22 PM (223.62.xxx.108)

    괜찮은 직장 맞벌이 여자 만나기는 힘들 거에요.
    돈도 벌고 시댁도 떠안아야 하고.
    친정에 도움을 줘야할 여자나 직업없이 결혼해야하는 여자가 현실적으로 만나려 할 겁니다.

  • 13. 큰일날 소리
    '14.12.5 7:42 PM (223.62.xxx.67)

    저런남편 저런 시어머니..
    원글님 못갈자리는 다른사람도 소개못하죠
    저런집이면 내가 갔을껄..괜찮다..하는 자리도
    소개받는입장에서 맘에 안드는게 있을수도 있는건데
    더구나...어우.....

  • 14. 종자리
    '14.12.5 9:28 PM (203.226.xxx.151)

    시부모 모시고 사는 자린 아무리 잘살아도 종 노릇입니다 고급식모죠 겪어본 한국여자들이 학을 떼니 지금은 동남아여자들 차지가 된거죠
    아예 말도 끄내지 마세요

  • 15. ggg
    '14.12.5 9:34 PM (218.151.xxx.224)

    절대 안됩니다..

    님직장에서 왕따당할걸요
    들들 볶으면 요새 여자들이 눈이 높아서 사짜직업 아니면 안보더라.
    집은 30평대 아파트 자가로 해오고 시부모님이랑 안모실 조건 걸더라고 하세요..ㅋㅋ
    미안한데 알고 봤더니...
    직장동료들이 사치가 심하더라.이러던지.
    명품가방을 2달에 한번씩 사는데 부럽더라이러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40 공부가 가장 쉬운건가요? 2 카카오넛 2014/12/19 1,015
447739 웹툰 책으로 나온거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4 웹툰추천 2014/12/19 1,113
447738 12월 1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19 1,549
447737 남동생 애는 왜 올케 애같죠? 32 .. 2014/12/19 6,191
447736 소불고기 양념 도와주세요ㅜㅜ 7 나븝 2014/12/19 1,158
447735 지금 유치원 경쟁률 심한곳...모두 병설유치원인가요? 3 ? 2014/12/19 1,168
447734 우리나라 3류 국가 같아요 21 ,,,, 2014/12/19 1,772
447733 “자유를 위해 형법 남용을 저지하라” 1 열정과냉정 2014/12/19 624
447732 며칠전 아기 선물로 허니버터 구하시던분~~ 13 ... 2014/12/19 2,759
447731 주말에 님아..영화 4 남편이 2014/12/19 966
447730 좋은 웹툰 소개 부탁합니다^^ 9 웹툰 2014/12/19 1,234
447729 원두커피 어떻게 드세요? 커피메이커 잘못샀나봐요 ㅠㅠ 9 개코 2014/12/19 2,408
447728 인사동 계절밥상 가 보신 분 6 즐거운맘 2014/12/19 3,123
447727 통진당 해산 잘됐네요 18 개핑 2014/12/19 2,022
447726 공무원9급 합격. 68년생인데 연금나오죠? 19 몇년간해야연.. 2014/12/19 5,908
447725 2014 공예트렌드 페어 표 구해봐요.. 2014/12/19 896
447724 통진당 싫어하는 만큼 새누리 싫어하는 사람도 엄청 많은데 7 ㅇㅇ 2014/12/19 868
447723 영화 "국제시장 "재밌네요. 17 흥남대탈출 2014/12/19 4,001
447722 방콕 1박 경유 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9 ... 2014/12/19 1,367
447721 전국 날씨가 궁금하네요. 우리 날씨 댓글 달아요. 3 아줌마 2014/12/19 913
447720 이번 통진당 해산건 ,정의당 논평 옮깁니다. 7 설라 2014/12/19 1,186
447719 중경외시+이숙.. 여기 대학들은 수시 정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2 초보맘 2014/12/19 1,953
447718 새누리당 트위터.jpg 9 ㅋㅋㅋ 2014/12/19 1,202
447717 온양재래시장 몇시에 여나요? 1 여행 2014/12/19 1,284
447716 영화 나를 찾아줘 재미있나요? 7 주말에남편과.. 2014/12/19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