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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국장 끓여 먹었는데요.집 안 구석구석에 냄새가 넘 심해요.

추운날제격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4-12-05 16:42:59
점저겸 청국장에 신김치 넣어 끓어먹었는데요.
먹을땐 뜨근하니 속도 풀리고 좋던데  그 후에 온 집안에 냄새가 배이네요
거실문활짝열고 환기 중인데 거 참 냄새 잘 안빠지네요. 
추워서 문 닫고픈데 말에요.
청국장 냄새 잘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은 뭘까요?
참고로 부엌에 후드 고장났어요 ㅠ
IP : 117.55.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초
    '14.12.5 4:44 PM (14.43.xxx.97)

    양초 켜놓는게 효과 있더라구요. 홍어 집에서 먹고 문열어 놔도 냄새가 심했었는데.. 양초 몇시간 피워놓으니 냄새가 사라졌어요..

  • 2. 원글이
    '14.12.5 4:45 PM (117.55.xxx.128)

    아 양초... 그렇군요.. 사러가야.. 헐 ㅠㅠ
    빠른 댓글 고맙습니다 ^^

  • 3. 꺅 냄새
    '14.12.5 4:46 PM (116.120.xxx.137)

    제 킥(?)은요 -_-
    젖은수건입니다.
    물에 적신 수건 펄럭거리면서 온집안을 걸어다니세요 계속 그러면 좀 냄새 잡히고
    체력있으면 물걸레로 바닥도 한번닦고
    그 다음엔 향초켜요

  • 4. 원글이
    '14.12.5 4:49 PM (117.55.xxx.128)

    오 좋아요.. 습기로 공중에 퍼진 냄새를 잡는다니 와 과학적인데요
    완전 좋은 킥!!이에요 ㅎㅎ 고맙습니다

  • 5.
    '14.12.5 4:57 PM (58.236.xxx.165)

    이것저것 해보다가 겨울이라 문 열어 놓기 춥고 한 번 휘익 문 열어 바람 바꾼 후에
    커피 끓여서 냄새 풍겨요..~
    괜찮아요.

  • 6. ,,
    '14.12.5 5:09 PM (72.213.xxx.130)

    탄 냄새와 부침개 냄새 때문에 귤껍질 끓이기와 커피 내리기 했는데 효과가 미미했어요, 초가 짱이였음. 특히 향초.

  • 7. cㅡㄷ
    '14.12.5 5:13 PM (183.103.xxx.36)

    섬유유연제나 샴푸 살짝 풀어서 걸레로 방 닦고 섬유유연제 넣고 빨래 돌려보세요 집에 냄새 안 좋을 때 빨래하니 좀 낫더군요

  • 8. 저희가
    '14.12.5 7:59 PM (220.90.xxx.146) - 삭제된댓글

    통도사 놀러 갔다가 향을 사왔어요
    솔향인데 향 한두개 피우면 온 집안에
    은은한 솔향기가 나더군요.
    특히 냄새나는 삼겹살 생선구운날 이 향을 피우면
    금방 온집안에 솔향기로 안좋은 냄새 금방 사자지더라구요
    오늘은 다른 방법으로 하시고 이거 한번 사서 해보세요.
    향 작은것 한통 샀는데 엄청 많더라구요. 오래 쓸수 있어요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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