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학원 강사입니다.
더불어 인기 없는 강사구요.
한 반 정원이 30명인데,
저는 많으면 15명. 아님 10명. 5명.
다른 인기있는 과목의 강사분들은
회원들이 자리가 없어 대기까지 합니다
전. 매번 참으로 자존심이 상하고,
초라한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학원이야
강의실 비워 두는거 보다
활용하면 좋으니
그래도 접수인원이 있고하니, 저를 쓰고? 있지만..
정말 없다면
제게 나가 달라고 하겠지요.
아니. 제 스스로도 나와야 하는거구요.
그전에.
이렇게라도 회원들이 소수라도 있을때
스스로 알아서 나와야 덜 초라할까요?
바닥칠때를 기다리다 쫓겨나면,
나스스로 얼마나 비참하고, 슬퍼질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고정적인 수입의 일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