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리얼스토리눈을 보니 여자든 남자든 돈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4-12-05 10:49:28

리얼스토리눈.. 좀 이상한 방송이긴 한데

어제 내용이 80세 57세 부부.. 결혼해서 30년넘게 살았더라구요.

할아버지가 수십억 자산가라고..

아마 할머니도 남자 돈보고 결혼한듯.. 25살에 48살먹은 남자랑 결혼한것이니..

암튼 그래도 자식 낳고 잘 살다가 할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수발 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 핸드폰에서 외도사실 발견..

 

상대는 70세 할머니인데

그 할머니한테 홀아비라 속이고 접근한듯 했어요.

 

뇌경색으로 치료중인 80세 할아버지를 놓고 두 여자가 줄다리기..

할아버지는 상대 여자가 자기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만났다라는 비겁한 변명..

(제가 보니 완전 부인 없는것처럼 속여서 마치 결혼할것처럼 접근했더만..

하여튼 바람피는 유부남의 찌질함이란..)

 

본부인은 다 덮고 갈 생각인것 같더라구요.

시골로 이사해서 할아버지 병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

 

만약 그 할아버지가 돈 없는 그저그런 남편이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IP : 121.129.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프로네요 ㅎ
    '14.12.5 10:51 AM (77.58.xxx.200)

    사랑과 전쟁과 더불어ㅎㅎ

    인간의 씁쓸한 진실을 알려주네요
    사람 본성에 정말 그런면이 많죠. 누구나까지는 아니더라고 '난 절대...'라고도 확신하지 못하는 그런 면이 있어요

  • 2. ...
    '14.12.5 10:55 AM (125.186.xxx.76)

    저도 봤어요. 부인말고 바람핀여자가 자기 생활비를 대라며 결국 원하는게 돈이더라구요.

    나이들어 돈없으면 젊을때 돈없는거랑은 비교가 안될거같아요

  • 3.
    '14.12.5 11:13 AM (211.114.xxx.137)

    본부인이 그래도 착한사람이네요. 처음 시작이야 누구도 알수 없는거고.
    착실하게 병든 남편 수발잘하고 외도사실 알았어도 이혼안하고.
    애낳고 오래도록 살았으면 이혼해도 위자료는 꽤 주지 싶은데...

  • 4. 돈...
    '14.12.5 11:46 AM (222.99.xxx.254)

    돈이면 청부살인까지 하는 세상인데 뭔들 못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124 친정집 거래좀 봐주세요. 9 ㅂㅈㄷㄱ 2015/01/14 2,749
456123 남편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요 장도 너무 예민~ 2 ^^ 2015/01/14 827
456122 괜찮은 패딩 세일품들은 다 품절이네요 ㅠㅠ 2 .. 2015/01/14 2,277
456121 아껴쓰는거 넘 힘들어요. 1 절약 2015/01/14 1,594
456120 월세 40만∼80만원 임대주택.. 중산층에게 통할까 세우실 2015/01/14 1,046
456119 발레전공은 얼마나 드나요? 3 지인딸 2015/01/14 11,290
456118 서울에 있는 대학다니는 여대생들 한달 생활비 얼마? 10 ㅇㄱ 2015/01/14 3,391
456117 연차유급휴가요... 2 .. 2015/01/14 821
456116 조민아가 만든 빵 선물 들어와서 먹어봤는데 맛 더럽게 없어요;;.. 7 아무거나잘먹.. 2015/01/14 5,657
456115 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요 1 영어 2015/01/14 974
456114 갤럭시s4 번이나 기변하려는데요. .. 2015/01/14 713
456113 본인이 신청하지 않았는데 간이과세자 사업자등록이 될수 있나요? 1 초코 2015/01/14 1,575
456112 치매 노모와 전세 5 친정어머니 2015/01/14 2,008
456111 의정부 화재때 10명 구출한 아저씨요... 23 ㄹㄹㄹ 2015/01/14 5,380
456110 1주택에 해당될까요? 1주택 2015/01/14 682
456109 세살까진 집에서 키우라는데 23 ㅇㅇ 2015/01/14 4,643
456108 버냉키 전 의장 "美 금리 인상은 좋은 소식".. ..... 2015/01/14 1,010
456107 5월에 제주도 여행이요~ 6 라랄라 2015/01/14 1,531
456106 어린이집 사건 사고.. 조조 2015/01/14 985
456105 손상된 모발에 좋은 헤어 제품 알려 주세요 4 문의 2015/01/14 2,181
456104 부자친구들은 여름에만 만나는 걸로 ㅎㅎㅎ 12 지니니 2015/01/14 7,955
456103 안양평촌 운전연수 받고자 하는데, 1 장롱면허 2015/01/14 1,592
456102 연 끊은 친정 아버지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9 oo 2015/01/14 4,022
456101 1월 14일(수)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14 1,195
456100 밥을 한번이라도 얻어 먹으면 몇년후라도 기억해서 꼭 사주는 22 사람 2015/01/14 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