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리얼스토리눈을 보니 여자든 남자든 돈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4-12-05 10:49:28

리얼스토리눈.. 좀 이상한 방송이긴 한데

어제 내용이 80세 57세 부부.. 결혼해서 30년넘게 살았더라구요.

할아버지가 수십억 자산가라고..

아마 할머니도 남자 돈보고 결혼한듯.. 25살에 48살먹은 남자랑 결혼한것이니..

암튼 그래도 자식 낳고 잘 살다가 할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수발 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 핸드폰에서 외도사실 발견..

 

상대는 70세 할머니인데

그 할머니한테 홀아비라 속이고 접근한듯 했어요.

 

뇌경색으로 치료중인 80세 할아버지를 놓고 두 여자가 줄다리기..

할아버지는 상대 여자가 자기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만났다라는 비겁한 변명..

(제가 보니 완전 부인 없는것처럼 속여서 마치 결혼할것처럼 접근했더만..

하여튼 바람피는 유부남의 찌질함이란..)

 

본부인은 다 덮고 갈 생각인것 같더라구요.

시골로 이사해서 할아버지 병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

 

만약 그 할아버지가 돈 없는 그저그런 남편이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IP : 121.129.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프로네요 ㅎ
    '14.12.5 10:51 AM (77.58.xxx.200)

    사랑과 전쟁과 더불어ㅎㅎ

    인간의 씁쓸한 진실을 알려주네요
    사람 본성에 정말 그런면이 많죠. 누구나까지는 아니더라고 '난 절대...'라고도 확신하지 못하는 그런 면이 있어요

  • 2. ...
    '14.12.5 10:55 AM (125.186.xxx.76)

    저도 봤어요. 부인말고 바람핀여자가 자기 생활비를 대라며 결국 원하는게 돈이더라구요.

    나이들어 돈없으면 젊을때 돈없는거랑은 비교가 안될거같아요

  • 3.
    '14.12.5 11:13 AM (211.114.xxx.137)

    본부인이 그래도 착한사람이네요. 처음 시작이야 누구도 알수 없는거고.
    착실하게 병든 남편 수발잘하고 외도사실 알았어도 이혼안하고.
    애낳고 오래도록 살았으면 이혼해도 위자료는 꽤 주지 싶은데...

  • 4. 돈...
    '14.12.5 11:46 AM (222.99.xxx.254)

    돈이면 청부살인까지 하는 세상인데 뭔들 못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181 유용한 사이트 모음 ( 저장 분 올림 ) 24 yawol 2015/06/25 2,889
458180 세월호 미수습자 다윤 엄마의 답변 ㅠ.ㅠ 2 침어낙안 2015/06/25 1,521
458179 독서 많이 하시는 분... 이 표현이 이 말이 무슨 뜻인가요?.. 11 ..... 2015/06/25 3,173
458178 아이 기분 맞춰달라는 어머니들 얘기가 나와서... 3 샘기방패 2015/06/25 1,523
458177 중학과학 선행하나요 6 2015/06/25 1,158
458176 .... 66 ㅣㅣ 2015/06/25 15,959
458175 드디어 1 ㅇㅇ 2015/06/25 428
458174 급질문: 시원한 간식 뭐 드시고 싶으세요? 5 더우시죠 2015/06/25 1,228
458173 남편에게 제가 너무한가요? 7 니모 2015/06/25 1,831
458172 일본 기업 내부 현실 말씀드려요... 12 자취남 2015/06/25 4,807
458171 허모 목사 과거 행적 관련 글 1 기가 차서 2015/06/25 3,960
458170 [싱가포르] 가보신 분 어디 가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2 여행 2015/06/25 2,181
458169 이태리 아마존 직구 좀 도와주세요. 2 하이고 2015/06/25 1,809
458168 도대체 쉐프의 기준은 뭔가요? 16 검증좀 하고.. 2015/06/25 3,534
458167 朴대통령, 국회 맹공…여당엔 ˝배신·패권주의˝ 직격탄 3 세우실 2015/06/25 1,046
458166 조 밑에 학원 선생님 이야기가 나와서 5 가면 2015/06/25 2,017
458165 어퓨 세일하네요 6 추천 2015/06/25 1,786
458164 교통경찰 요즘 이상하지않나요? 1 .. 2015/06/25 1,282
458163 일본 취업현실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5 자취남 2015/06/25 9,917
458162 남자들이 모두 전업주부라면 3 레버리지 2015/06/25 982
458161 남고와 여고가 같은 재단이라서 같은 곳에 있으면 5 어떨 2015/06/25 1,012
458160 누가 저녁도시락 싸서 갖다준다면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18 엄마 2015/06/25 2,589
458159 오천만원선에서 살수있는 괜찮은차 추천해주세요 4 고민 2015/06/25 1,649
458158 모니터화면이 옆으로 넙적해졌어요. 4 모니터화면 2015/06/25 1,714
458157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10 ㅜㅜ 2015/06/25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