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기사를 보고 좀 멘붕이 왔어요.
행정가로서 박시장님을 존경하고 지지해 왔는데 이런 부분까지 바라는 건 제 욕심인건지...
이것 까지 껴안기엔............
욕심이....
네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
저도 이해못하는 부분이므로...
손목 비틀어 기어이 동성애 지지 발언 이끌어 내고 그 다음에는?
결국 박시장에 호감있던 저쪽에서 등 돌리고 이명박근혜 아바타가 또 정권 잡겠네요.
이라크전 당시 노무현 대통령님이나 요즘 박시장이나, 그냥 못 잡아 먹어서 안달들이죠.
좌파는 전략이란게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뭐든 다 비판하고 나만 제일 잘났어요.
진중권씨나 서화숙씨나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까던 것과 "동일한" 포스로 이명박근혜 깐 적 없죠.
역시 여기에 올려서 말씀 듣길 잘했네요. 주변에 관련 활동 하시는 친한 분이 계신데 그래서 더 안타까웠어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동성애를 탄압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지지할수 없다는데 뭐가 문제라는건가요?
그래도 전에 다른 나라 동성애 관련법 등을 고려해보겠다고 한 점들은 높이 살만해요.
포용하지 못한건 시장님 개인의사보다 주변, 현실적인 문제들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아직 시기상조적인 면도 없잖구요.
만약에 지지발언 했다가는 보수주의자들에게 산채로 잡아 먹힐 겁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인거 같아요.
이런 문제는 국민들의 의식변화와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가능한거 같아요.
박시장님 개인의견이보다는 시장으로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적절하게 잘 말씀하신거 같아요.
대권행보네요.
처음부터 동성애에 대해 별 이야기 안했으면 상관없는데 바로 몇달전이었죠. 동성애 결혼 옹호입장 보여서 시민 단체들 들고 일어났다는거 보고 이 사람 소신 있네 생각했는데 두달만에 뒤집는군요.
표 잡으려는거고 평소처럼 영리한 행보이긴 한데, 기분은 뭔가 꽁기꽁기 합니다.
님의 덧글 동의합니다.
기사 다시 읽어봤는데 좀 의아한 점이 있어서..
인권한장에서는 '동성애자 차별금지'를 주장하고 있는데 박시장은 '동성애 지지'를 할수 없어서 폐기라고 하는데 차별 안한다 = 지지한다는 아니잖아요. 전 동성애 지지하거나 옹호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 차별할 생각은 없거든요.
그리고 그 이유로 폐기라면 동성애자는 차별 해도 된다는 건가요?
뭔가 점점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잘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일단 대권을 바라본다면 영리하게 행동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안되면 무슨 소용입니까????
대통령도 끌어내릴려고 한 자들인데 영악하게 행동해야지요...우린 노무현 하나로 됐습니다.
또 다시 우리 사람 잃을 수는 없습니다.
끝까지 지켜드리고 오랜 세월 보고 싶습니다.
시.장.으로서 지지할 수 없는 분.위.기.라는데, 기사 제목을 의도적으로 단호하게 달았네요.
개인적으로 동성애는 딱히 지지하고 말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성애를 굳이 지지하는게 아니듯이요.
그냥 그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으로 있어야겠지요.
시장님 말씀대로 시민사회단체에 의해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일이 맞아요.
저도 박시장님이 좀 더 영리해 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는 딱히 지지하고 말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성애를 굳이 지지하는게 아니듯이요.222222
그냥 그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으로 있어야겠지요.
시장님 말씀대로 시민사회단체에 의해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일이 맞아요.
-------
박시장님이 영리한 선택을 한 걸로 보이나 아직도 이 사회 수준이 이 모양인게 심하게 답답하네요
대권행보라면...
대권행보라 하면 오히려 다른 예비후보들에 비해서도 진일보한 태도 아닙니까?
잠재적 범죄인으로 볼 정치인이 우글우글한데 말이죠
저도 박시장님께 한표!
박시장님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저 의견은 저랑은 다르네요
하지만 지지하는 정치가의 의견이 모두 나의 의견과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
노대통령의 fta 정책이나 친삼성 정책도 맘에 안들었지만, 큰 그림을 봤을 때 나의 사상과 합치했네요
머릿속을 똑같이 복사할 수도 없는데...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국민을 모두 노예?로 생각하는 다문화정책은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울 동네 다문화 가정 애들이 우리 애들보다도 훨씬 잘먹고 잘살더라구요 ㅜㅜ
동성애가 뭐 좋은거라고.... 저기요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동성애 반대에요... 아직 30년은 멀었어요....
윗님. 동성애가 좋은 거라서 지지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있는 겁니다. 이성애도 그냥 있듯이요. 님이 반대하고 찬성하고 말 문제도 아니고 사람들이 찬성하고 반대하고 말 일이 아니라구요. 그냥 있는 걸 왜 반대하고 찬성한답니까. 윗님 같은 분 때문에 진심 답답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2859 |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 7 | .. | 2014/12/05 | 2,287 |
442858 | 애교많은 여자들 부러워요 2 | ... | 2014/12/05 | 3,449 |
442857 | 교육청 영재 6 | 영재 | 2014/12/05 | 2,314 |
442856 | 요리책 만원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이란 책이요~ 3 | 리얼리? | 2014/12/05 | 1,946 |
442855 | 유아부터 꾸준히 쓸 수 있는 침대 추천 부탁드려요. | SJSJS | 2014/12/05 | 547 |
442854 | 오픈 한 곳은 냄새가 나나요? 3 | 본드냄새 | 2014/12/05 | 1,347 |
442853 | 오래된 금니 교체해야하나요? 8 | 교정끝~ | 2014/12/05 | 6,906 |
442852 | 자질구레한 물건 사다나르는 사람 있나요? 3 | 버려 | 2014/12/05 | 1,311 |
442851 | 20대때 어느정도 모으셨어요..?? 3 | ... | 2014/12/05 | 1,419 |
442850 | 백종원 의 요리책 괜찮은듯해요-초보인 분들께 1 | .. | 2014/12/05 | 2,657 |
442849 | 본조비 좋아하시는분 계시나요? 11 | ㅁㅁ | 2014/12/05 | 1,328 |
442848 | 초산이고 아가가 크지않으면 예정일 5-6일 넘겨서 낳는 경우도 .. 5 | 출산 | 2014/12/05 | 1,725 |
442847 | 꿈해몽 하실 줄 아는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2 | ... | 2014/12/05 | 665 |
442846 | 집안 잔치에 어떤 신발 신을까요? | 중등여아 | 2014/12/05 | 433 |
442845 | 40대후반 남...일자리가 없네요 10 | 남편요 | 2014/12/05 | 6,331 |
442844 | 컴 앞 대기))멸치 육수물에 찹쌀죽 끓이려는데.. 2 | 김장합니다 | 2014/12/05 | 1,062 |
442843 | 체육 성적은 특목고 가는데 영향 없나요? 5 | 슬픈 몸치 | 2014/12/05 | 1,181 |
442842 | (내용삭제) 아침부터 옆집과 대판 싸웠습니다. 46 | 개증오T.T.. | 2014/12/05 | 22,534 |
442841 | 한가한 오후~ | 나팔수 | 2014/12/05 | 591 |
442840 | 라면봉지 과자봉지같은거 재활용되나요? 2 | ㅇㅇㅇ | 2014/12/05 | 1,325 |
442839 | 최진혁이요.. 6 | 빠빠시2 | 2014/12/05 | 3,255 |
442838 | 중고나라 이용해 보신분? 7 | 중고나라 | 2014/12/05 | 1,204 |
442837 | 해수진주가 담수진주보다 관리 쉬운가요? 4 | 궁금 | 2014/12/05 | 4,792 |
442836 | 이자녹스셀리뉴커버쿠션 | 얼굴화장 | 2014/12/05 | 1,298 |
442835 | 가톨릭대 논술전형 1 | 간절.. | 2014/12/05 | 1,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