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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코르와트 잘 아시는분 계세요...?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4-12-05 09:41:50

매번 패키지로만 다니다가..

이번엔 항공권만 끊고 현지여행사 투어하기로했어요.

3박 5일의 코스인데요 (4박이 가능한 항공권을 구할수없었어요)

1, 벙멜리아, 똘레샵 (선상투어)

2. 앙코르왓 ,톰...

3. 프놈꿀렌, 반테이

이런 좀 빡센 일정과요.

1.벙멜리아,반데이 쓰라이

2.앙코르 왓, 톰

3. 오전 휴식, 똘레샵

이런 두가지 일정중에 어떤게 나을가요...?

둘다 현지 여행사 투어에서 제시한거고요. 내가 고르면되요.

전..첫번째 일정이 맘에 드는데 무리일까요...?

중년부부와 대딩 딸이 함께가요.

대딩딸은 야시장에 가고싶어하네요.

마지막날 비행기가 현지에서 자정넘어 출발하니 가능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첫번째 투어가 좀 빡세다면...

벙멜리아와 프놈플렌 (여긴 외곽 폭포이고 휴양의 개념인가봐요) 중에 어느걸 선택하는것이 나을까요?

IP : 203.90.xxx.1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한 걸로
    '14.12.5 9:44 AM (77.58.xxx.200)

    일단, 겨울에 가도 40도는 되니까요 몸이 많이 많이 힘드실 겁니다.
    가이드말에 따르면 여자 가이드가 없는 이유가, 가이드 도중에 쓰러진대요, 일사병으로.
    저도 가장 시원하다는 1월에 갔음에도, 땀이 흘러서 돌아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일정은 가능하면 여유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 2. ...
    '14.12.5 9:50 AM (116.123.xxx.237)

    현지ㅡ여행사ㅡ말고요
    영어 되는 툭툭이 기사 골라서 며칠 빌리세요
    하루 20불 근처면 되고 내 맘대로 골라 다녀요
    그리고 님이 적으신거 빡세지 않아요
    다만 ,앙코르와트가 힘든데 그러면 차나 그늘에서 쉬어도 되요
    저는 다 못돌아다니겠더라고요 야시장은 툭툭이 타고 따로 가도 되고요

  • 3. ...
    '14.12.5 9:50 AM (116.123.xxx.237)

    참 그 코스는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 4. 에어컨이 있어요~
    '14.12.5 9:55 AM (117.110.xxx.2)

    저도 자유여행으로 가서 현지투어 신청해서 돌아다녔는데요

    거리가 먼 곳은 중형버스로 이동하니까 에이컨빵빵하게 켜주고 망고스틴 주는거 먹으면서 이동하고
    구경끝나면 다시 시원한 차에 타고 해서 힘든거 몰랐어요
    같이 다니는 팀이 마음 맞고 시간이 남으면 가까운 유적지도 더 들러주시고..

    유적지는 아침일찍부터 움직여서 구경하고 더운 한낮에는 호텔에서 쉬거나 박물관 구경하거나 마사지 받았어요
    야시장은 마지막날보다 일정중간쯤이 좋지 않을까요?
    좀 허접한 물건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소소하게 사보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쇼핑한 물건 잘 정리해서 짐싸려면 마지막날은 좀 정신없을거 같아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 5. 원글
    '14.12.5 9:56 AM (203.90.xxx.140)

    첫번째가 그리 빡세지않은건가요?
    그럼 그냥 그걸로 할까봐요. 외관은 툭툭이로는 좀 무리아닐까요?
    툭툭이 기사보다는 한국인가이드를 더 선호해서요. 남편이...
    가격은 기본 3일이 성인 일인당 300불 (호텔 포함. 호텔 안포함하면 240불) 프놈꿀렌은 일인 90불요구하는데 80불로 깎았고요. 좀 비싼가요? 공항 픽업,샌딩 포함이구요. 맛사지,공연도 하나보던데요.

  • 6. Drim
    '14.12.5 9:57 AM (1.230.xxx.11)

    저도 현지투어추천이요
    쉬고싶을때 쉬고 있고싶으면 더있는여행이 최고라 생각되어서요
    근데 더운건 진짜 각오하셔야해요
    더운것도 더운거지만 습도가...ㅠㅠ
    계속 습식사우나에 있는 느낌이예요

  • 7. 원글
    '14.12.5 10:02 AM (203.90.xxx.140)

    노옵션 노쇼핑 노팀 패키지 알아보았는데.. 항공권 끊고 현지 투어하는거와 전체가격은 비슷해요. 단 노쇼핑이라도 가면 또 옵션이나 쇼핑하게된다고하더라구요. 에고 여행 일정 잡기 힘드네요

  • 8. 민트초코
    '14.12.5 10:05 AM (121.163.xxx.110)

    저도 앙코르왓트 부모님과 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겨울이 성수기라서 그런지 자유여행으로 가려니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패키지는 쇼핑이 너무 많아서 자유로 가려고 하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거 같아요.
    이거 참~ 캄보디아는 비행기도 작은거 간다는데~ 너무 비싸요.
    우리 서로 준비잘해서 좋은 여행 해요.^^

  • 9. 원글
    '14.12.5 10:13 AM (203.90.xxx.140)

    초코님! 어차피 국적기도 큰 비행기는 시엠립 안들어간데요. 국내 저가 항공 왕복 60만원대가 그래도 그중 저렴한거같아요.

  • 10. 현지투어
    '14.12.5 10:24 AM (14.33.xxx.145)

    저도 자유여행 + 현지투어 가려고 하는데요.
    현지투어 이용하신 님들 연락처나 여행사명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 11. 원글
    '14.12.5 10:25 AM (203.90.xxx.140)

    http://www.thailove.net/

    한인업소가 현지여행사더리구요~

  • 12. 현지투어
    '14.12.5 10:26 AM (14.33.xxx.145)

    감사합니다

  • 13. 한인업소
    '14.12.5 10:26 AM (180.69.xxx.160)

    지난 10월에 현지투어 신청한 곳인데,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http://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angkorean

  • 14. ..
    '14.12.5 10:31 AM (116.123.xxx.237)

    대한항공 시엡립 가요
    매년 아버지가 가시거든요
    한인 가이드 있으면 좋긴해요 똘레샵이나 앙코르는 입장료도 비싸고요
    그정도면 많이 비싼건 아닌거 같아요

  • 15. 태사랑
    '14.12.5 10:40 AM (70.58.xxx.213)

    저 3박으로 시엠립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태사랑에서 보고 뚝뚝이 기사 미리 섭외하고 갔고요. 공항에서 밤중에 픽업해서 3일 관광후 다시 공항에 데려다 주는 스케줄로요. 관광객은 많이 안 가는 쿠발스피언인지 하는 곳도 갔었는데 여긴 등산 한시간 정도 하시면 계곡에 새겨진 돌 조각들 볼 수 있어요. 저는 열대지방 산을 오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프놈쿨렌은 뚝뚝이론 못 가고 차로 가야된다고 했어요. 몇년 전이긴 하지만 차 대절하는데 70불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프놈쿨렌 일인당 90불이면 정말 비싸네요.관광객들 대부분 가는 똔레삽 호수는 안 가고 그냥 뚝뚝이 기사함테 사람 사는 동네 구경시켜달라고 해서 돌아다니기도 했고 시장도 돌아다니기도 했네요. 사원은 열개도 넘게 다닌 것 같은데 얼굴상 큰 앙코르톰, 앙코르와트, 툼레이더에 나왔던 타프롬은 꼭 가셔요. 일몰을 보기 좋았던 피라밋 비슷하게 생긴 사원도 있었고 작지만 화려한 사원도 좋았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 16. 원글
    '14.12.5 10:54 AM (203.90.xxx.140)

    태사랑님 잘 다녀오셨네요. 프놈큘렌이 입장료가 개인당 20불이래요. 그거 포함 한다네요.

  • 17. 날개
    '14.12.5 11:03 AM (118.217.xxx.113)

    앙코르와트 저도 가보고 싶네요..입담에 가게 되면 제게도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고맙습니다.

  • 18. 앙코르두번
    '14.12.5 11:50 AM (123.142.xxx.218)

    두번 다녀왔는데요..12년전에 한번, 2년전에 한번..

    뚝뚝이는 일행이 3명정도면 주요 유적은 충분히 타고 돌아다닐만한데요. 반띠아이스레이처럼 멀리 (1시간정도) 가는경우 뚝뚝이로 가기는 좀 힘들어요. 차를 하루 빌려서 다녀오는 방법도 있죠. 프놈꿀렌도 좀 떨어져있구요. 거기는 안가봤는데 계곡 바위들에 조각이 새겨져있어서 다른 사원들과 다른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반띠아이스레이와 프놈꿀렌은 앙코르왓/톰의 주요유적과는 스타일도 다르고 느낌도 달라서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타프롬이 빠진게 좀 의외네요. 근데 거기도 지금 수리를 많이 하고 있어요.

    겨울에 가시면 습하지는 않은데 낮시간에 매우 더워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는게 좋고요. 저녁에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압사라 공연 한번 보시는것도 추천하구요. 비싸지 않은 마사지샵들도 많아요. 야시장은 꼭 가보시구요. 밖에서 파는 기념품들은 야시장가면 좀 싸게 구할수있어요.
    조금 좋은 기념품은 artisans d'angkor라는 수공예품 워크샵에 가시면 만드는 과정도 보실수있고, 바디로션, 비누 등 질좋은 천연재료 제품들을 구할 수 있어요.

  • 19. 원글
    '14.12.5 11:55 AM (203.90.xxx.140)

    타프롬도 가요. 압살라,맛사지도 포함됐구요. 야시장은 가봐야되겠네요.고맙습니다

  • 20. ...
    '14.12.5 12:54 PM (122.34.xxx.190)

    앙코르와트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자유여행으로 시도해보려는데 잘 참고할게요.

  • 21. ..
    '14.12.5 1:16 PM (14.33.xxx.227)

    저는 현지여행사에서 똔레샵코스만 당일 여행 신청하고(차타고 다른 팀과 함께 감. 이것도 재밌었죠) 현지인 기사 + 가이드 소개받아 유적지만 다녔어요. 야시장, 식사, 이런건 호텔앞에서 뚝뚝잡아타고 그냥 다녔구요.
    현지인 가이드는 어때요? 이 친구가 한국말도 아무 불편없이 잘하고, 또 현지인만이 전할 수 있는 여행의 분위기도 있고 해서.. 유적지 설명을 하는데 어찌나 자부심에 자랑스러워 하는지 아 한국인이 설명했으면 이런 분위기는 못 느꼈겠다 싶었어요.

  • 22. ..
    '14.12.5 2:04 PM (223.62.xxx.115)

    쇼핑도 전 재밌던데요... 항공은 방콕가서 며칠있다가 에어아시아타고 씨엠립갔어요... 3박5일 넘 짧아요... 딴 나라 연계해서 가면 항공료도 싸고요ㅡ

  • 23. 눈이사랑
    '14.12.5 10:13 PM (223.62.xxx.63)

    앙코르와트 가려고 계속 여행사 기웃거리고있 습니다 성수기라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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