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기사글 삭제시킨 유명 항문 터미네이터.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1205001713283
이지연이 성관계 거부하자 이병헌 반응이? '경악'..터미네이터5 최고 악역?
서울경제 |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 입력 2014.12.05 00:17 | 수정 2014.12.05 08:35
배우 이병헌이 악역 '액체인간'으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이런 가운데,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T-1000 배역으로 알려진 이병헌이 차량 위에서 첫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히 이즈 백(He is back)'이라는 카피가 등장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병헌이 맡은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당시에는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인상을 남겼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소식에 네티즌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시 이병헌 출연 영화는 대박예감이" "터미네이터5 이병헌, 정말 그가 돌아왔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대박예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이병헌을 둘러싼 '50억 원 협박 사건'은 현재 2차공판까지 마친 상태다. 지난 9월1일 이지연과 다희가 경찰에 검거된 것을 시작으로 '이지연-다희, 이병헌 50억 협박사건'은 3달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월 1일 공갈미수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B씨의 집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였다.
조사 결과 21살의 여성 A씨는 걸그룹 글램의 다희로, 25살의 여성 B씨는 모델 이지연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소송으로 들어가면서 두 사람의 악행으로 끝날 것 같던 이 사건은 새국면을 맞았다. 지난 9월11일 한 매체의 보도로 인해 다시 한 번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연의 변호인 측은 "이병헌과 3개월 전부터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며 "이병헌이 8월 경 '더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16일 떠들썩했던 이 사건의 1차 공판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에서 열린 이 공판에는 다희와 이지연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연 측의 변호인은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한 것은 맞지만, 이병헌과 관계에 대해서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이지연이 이병헌과 성관계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같이 살고 있는 동거인 때문이었고, 애초부터 이병헌이 먼저 연락해 집을 사줄 것처럼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지연 측은 "이전부터 더 진한 스킨십이 있었고, 성관계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있었다"며 "그래서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 부분이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다희 측 변호인은 "이지연이 집을 제공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추측을 하게 된 것"이라며 "친한 언니가 농락당한다고 생각해 선의로 돕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지연과 다희 측의 주장에 이병헌의 소속사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다희와 이지연의 주장은 일방적인 것으로,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이병헌에게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2차 공판기일이 지난 21일에서 24일로 변경됨에 따라 지난달 20일 미국에 머물며 자신의 스케줄을 소화했던 이병헌은 21일 오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게 됐다. 이 사이 이지연과 다희는 수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는 2차 공판에 약 20분 정도 먼저 도착해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들이 몰려들자 이병헌은 경호원들과 20분 정도 화장실에서 대기하기도 하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지연과 다희가 촬영한 10여분짜리 문제의 음담패설 동영상이 재생됐으며, 이에 관해 이병헌의 입장을 묻는 등 증인 신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측 변호인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신저 내용을 제출했으나, 이병헌 측은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고 전해졌다.
변호인 측은 "자세한 것은 공개할 수 없다. 하지만 누가 봐도 두 사람이 연인이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는 내용이다"라면서 "하지만 이병헌은 '모두 농담이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부인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2호터널과 공짜를 너무나 사랑했던 비운의 똥고미네이터...그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