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올라왔던 무나물 맛있네요..
1. 헐~
'14.12.5 9:28 AM (175.121.xxx.133)저도 따라해봐야될듯...
이런거보면
진짜...요리선생들 엉터리 많아요 그죠.
뭔 요리를 그리 복잡하게 하고, 양념을 10가지 이상씩 넣는지..2. 근데
'14.12.5 9:31 AM (182.209.xxx.11)무나물 할 때 물을 넣어야 하나요?
왜요?3. 헐~
'14.12.5 9:32 AM (175.121.xxx.133)그러네..
무국 아닌가요?
전 어제도 무국으로 이해했는데...어느게 맞을까나....4. 플럼스카페
'14.12.5 9:34 AM (122.32.xxx.46)저는 조금 더 부어서 잘박하게 익혔어요. 파마늘도 넣고요^^;
5. ㅇㅇㅇ
'14.12.5 9:37 AM (211.237.xxx.35)이건 입맛이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아마 이렇게 양념을 최소한으로 했을경우는
다른 사람들은 또 뭔가 맛이 심심하다 할수도 있어요.
지금이 무 배추가 가장 맛있을 계절이고
올해 무 배추가 풍년이다 보니 좋은 최상품만 시장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갈아엎기도 한다죠.
웬만하면 다 맛있을겁니다.
물을 넣는 이유는 무만 볶으면 수분이 덜나와 타기때문이겠죠.
무 속까지 익히려고 물 조금 붓는거고요.
저는 파마늘 다진것 넣고 간은 소금과 액젓 두가지로 했고, 들깨가루도 넣어요. 맛있어요.6. 무야
'14.12.5 9:37 AM (182.230.xxx.84)무를 채썰어 소금에 절이는 것처럼 하는 거라 그냥은 짜니까 나중에 물로 간을 맞추라고 했었어요. 국물도 먹고..
절이듯 해야 무 속까지 간이 잘 베서 나중에 더 맛있는 거 아닐까요..7. 고마워요~~
'14.12.5 9:39 AM (116.36.xxx.34)이런것들이 젤로 고맙고 82가 아직도 너무 좋은것이다.
라는걸 느끼게 해줘요~~
원글님 포함 날추운데 건강들 조심하세요~~~^♥^8. ..
'14.12.5 9:41 AM (183.101.xxx.50)국처럼 물을 많이 넣는것이 아니라 자박하게 끓여서 식히면 국물도 시원하니 맛있답니다~
9. ....
'14.12.5 9:42 AM (115.126.xxx.100)거기에 들꺠가루 한숟갈 넣고 같이 볶아서 드시면 더 맛있죠~
국물도 좀 꺼우룩하니..^^10. ㅇ
'14.12.5 9:45 AM (116.125.xxx.180)어..
그거 육수 넣어야 맛있어요
멸치 다시마 이런거 넣고 자작자작~
국물 뽀얗고 촉촉하게~
육수 안넣고 하면 초짜가 맛내기 어렵더라구요
전 실패 여러번~
알고보니 엄마가 육수쓰시더라구요11. ㅇ
'14.12.5 9:46 AM (116.125.xxx.180)어릴때부터 먹었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몰랐어요 ㅋ
12. 무야
'14.12.5 9:47 AM (182.230.xxx.84)무국처럼 물을 많이 넣지 마시구요. 무가 잘박하게 잠길 정도만 물 부었어요. 그 정도 물 부을 거 감안해서 처음 절이는 소금 넣으세요. 쓰다보니 어려운 조리법 같기도 하네요;; ㅇㅇㅇ님 말씀처럼 양념 있는 무나물 좋아하는 분들은 심심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무나물이 무의 시원하고 약간 달큰한 맛으로 먹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한텐 좋은 레시피 같아요.. 참기름 한방울과 볶으면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타는 이유로 물을 붓는 건 아니예요..
13. 날개
'14.12.5 9:48 AM (118.217.xxx.113)아..무사러 가야겠어요.
14. 반가워서
'14.12.5 9:50 AM (14.35.xxx.193)로긴 했어요~
울 엄마가 겨울에 종종 하시는 반찬인데 어릴땐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서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그런데, 나이 드니 좋아지네요 ㅎㅎ
멸치 육수 살짝내고, 소금간 심심하게 한 다음 들깨가루로 마무리!!는 울 엄마 비법.
저는 참기름 말고 들기름으로 해요. 시댁서 보내주시는 국산 들기름이 있어서요
무가 맛있고 연하고 들큰하니 애들 어릴때 돌~3살 밥 반찬으로 자주 해주었었어요
어려분들도 맛있게 해 드세요~15. 무야
'14.12.5 9:53 AM (182.230.xxx.84)그리고 처음 절일 때 물이 나올 때까지 오래 절이지 않고 5분 정도 잠깐 절였어요. 무채 굵기 따라 절이는 시간은 좀 달라질 거 같네요..그니까 소금이 잘 베인 무를 참기름 한방울과 볶다가 물 부어 간 맞추며 익히기..가 되겠네요.
16. 경상도에선
'14.12.5 10:00 AM (175.210.xxx.243)들기름으로 많이 해요.
콩나물 볶다가 물 조금 부어주고 그 위에 무채 올려 끓이기도 해요.
전 비빔밥 할때 주로 그렇게 해요~17. 저 어릴때 먹던것
'14.12.5 10:12 AM (121.143.xxx.106)우리 엄마는 약한 물에 뭉근하게 나물처럼 해줬는데 거기에 생강이 꼭 들어갔던 기억이....
18. 헐
'14.12.5 10:30 AM (175.223.xxx.225)어제 심플한 무나물 레시피 맛있었다는데 자기 레시피 강요하는 사람들은 뭔지 참. 눈치가 없는 건지 자기중심적인 건지. 깔끔해서 참기름 넣는 건데 들깨에 들기름은 왜 강요하지.
19. ..
'14.12.5 10:42 AM (223.62.xxx.82)어제의게시물
검색하면나올까요?
넘치는무 반찬만들거예요20. **
'14.12.5 10:47 AM (121.88.xxx.86)어제 올라왔던 무나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16709&page=1&searchType=sear...21. 충청도??
'14.12.5 10:57 AM (175.193.xxx.130)들기름으로 볶아요. 물도 넣어서 자박하게. 양념은 소금 다진마늘.
시댁(전라도)은 새우 넣어요. 그리고 들깨가루 투하~
다 맛있어요 ㅎㅎㅎ22. ..
'14.12.5 11:50 AM (110.70.xxx.103)지금 무채썰어 절였어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23. ..
'14.12.5 1:10 PM (183.101.xxx.50)사실 아무것도 안넣고 물만넣어도 시원한 맛과 달큰한 맛이 나는 무의계절이 있어요
요즘하면 그럴거예요 ^^24. 마이애미
'14.12.5 2:32 PM (118.221.xxx.131)저장해요~
25. 무
'14.12.5 4:39 PM (184.66.xxx.118)무나물 저장합니다
26. 마이러브
'14.12.5 5:12 PM (115.140.xxx.42)저도 저장^^ 무나물
27. ...
'14.12.5 5:48 PM (39.115.xxx.159)무나물레시피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28. 마리짱
'14.12.6 6:23 PM (112.146.xxx.168)무나물 레시피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