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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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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꼽는 최고의 여행지는?

여행지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14-12-05 08:28:44
늘 계획없이 기대없이 여행을 다니는 편인데, 
올 겨울이나 봄에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가본 곳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어디세요? 

저는 프랑스. 
물론 유럽은 프랑스 밖에 못 가봤어요. 
그런데 준비할 시간이 있어서 준비를 많이 하고 간 여행이라 그랬을 거예요. 
파리도 좋았고, 렌트카해서 프랑스 서북부 쪽으로 여행했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한적한 시골 바닷가 마을도 좋았구요. 
유랑에서 정보는 얻었구요. 


IP : 61.84.xxx.24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5 8:32 AM (61.84.xxx.249)

    아 참, 아르헨티나도 엄청 좋았어요. 특히 이과수 폭포는 하루 동안 자연이 나를 완전히 압도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 2. ...
    '14.12.5 8:52 AM (1.245.xxx.230)

    전 스페인이랑 노르웨이요. 바르셀로나에서 본 몬주익분수도 좋았고 한적한 세비아, 하얀건물 일색인 그라나다 다 좋았어요~신혼여행때 남편이랑 다시 꼭 가고 싶은 나라였는데 신혼여행은 크로아티아로 다녀왔네요.
    지금도 스페인은 한번은 꼭 가고 싶은나라에요.
    노르웨이는 자연경관과 사람들의 소박함이 너무 좋았어요. 물가는 후덜덜 했지만요.

  • 3. ccc
    '14.12.5 8:57 AM (1.242.xxx.102)

    바르셀로나 가우디 건축물이 가장오래 기억에 님네요
    다음 물의도시 베네치아
    북유럽 동서유럽 남유럽 일본 미주에서
    사계절을 살아보고싶어요

  • 4. 저는
    '14.12.5 8:58 AM (115.126.xxx.100)

    뉴질랜드..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미비한 존재인지 팍팍 느낄 수 있었어요^^

    죽기 전에 한번더 가고 싶은데 갈 수 있으려나..

  • 5. 하늘이
    '14.12.5 9:02 AM (14.50.xxx.109)

    전 캐나다 록키산맥이요~

  • 6. 꽁이 엄마
    '14.12.5 9:09 AM (121.174.xxx.130)

    미국의 국립공원들 꼭 한번 가보세요
    저는 미국을 종단 하고 횡단도 한 번 해 봤는데요... 국립공원들 진짜 뭐 말 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 7. 록키
    '14.12.5 9:10 AM (182.18.xxx.175)

    록키 최고~~~

  • 8. 다람쥐여사
    '14.12.5 9:10 AM (110.10.xxx.81)

    다들 멋진 해외여행지를 소개해주시네요
    그 멋진 곳은 다른 분들 얘기로 나도 언젠가는 하면서 상상해보고요
    저는 담양 정자여행이 좋았어요
    책한권이랑 보온병에 차한잔 그리고 mp3이렇게 가지고 가요
    단 절대로 다른 사람들 안 오는 평일에 갑니다
    소쇄원은 그래도 이름이 좀 난 곳이라 늘 사람들이 있지만
    이른 아침이나 해질녁에 가면 그래도 조용해요
    2박정도 머물면서 면앙정 명옥헌 독수정 식영정 환벽당 등등 여러 정자를 돌아봤는데
    다 좋았어요
    지금도 마음이 번잡할 때 정자에 누워있던 고요한 시간을 상상하면 좀 차분해집니다

  • 9. ..
    '14.12.5 9:11 AM (14.39.xxx.20)

    저는 영국이요.
    전원적인것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데
    영국의 운치있는 마을들과 성, 맛있고 다양했던 아침식사들
    그리고 여유있게 차마시면서 바라보던 경치들
    박물관들... 많이 그리워요.

  • 10. 최고
    '14.12.5 9:14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단연 우리나라요~ 추워 단점이고 취직이 부담이지 세계 어느나라보다 살기좋고 편해요..

  • 11. 최고
    '14.12.5 9:16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울집 뒷산인데 정상으로. 가는 길마다 눈꽃장관 ...
    다른나라들은. 을씨년스런 기운이 많은데 울나라 포근합니다~~

  • 12. ....
    '14.12.5 9:18 AM (175.197.xxx.186)

    전 일본 큐슈-후쿠오카요..모든게 제게 잘 맞아요..
    혼자서 훌쩍 떠날 수 있는..모든게 낯 설면서도 낯 설지 않는...
    매년 여름에는 동남아로..늦가을쯤이면 유럽쪽으로 여행 다녔는데
    홀해는 3번 모두 일본 큐슈로 갔습니다.
    당분가 계속 일본 여행만 다닐 생각이구요..

  • 13.
    '14.12.5 9:25 AM (221.132.xxx.20)

    이탈리아요. 베네치아 운하옆 호텔에 묶으면서 일어나자마자 창문열고 운하감상하고, 호텔에서 내려와서 운하옆에서 조식먹으며 커피한잔하고... 로마 유적들의 웅장함, 특히 로마에서 걷다가 아무성당이나 들어가도 너무 아름다워 행복했어요~

  • 14.
    '14.12.5 9:32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캐나다 록키요.

  • 15. 여행
    '14.12.5 9:51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네요
    저도 최고의 여행지는 우리집 뒷산이예요
    가을의 록키산맥을 보고는 제가 그랬었어요
    이제 죽어도 좋다...
    그런데 여행에서 돌아온지 며칠 지나서 뒷산에 올랐는데 그 광경이 정말...
    록키 못지않은 장관이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을 그 해 이후호 못 봤어요
    그 해에 유난히 단풍이 잘 물들어서 그랬나봐요
    그래도 제게는 최고의 여행지예요

  • 16. ...
    '14.12.5 9:52 AM (116.123.xxx.237)

    젊어서 가서 그런지.. 로마
    종일 걸으며 노천카페에서 쉬고 걷고...
    파리는 10년뒤 갔는데 재미가 덜하대요 ㅎ
    사실 나이드니 감동도 줄고 체력도 딸려요

  • 17. 좋은날
    '14.12.5 9:57 AM (175.223.xxx.254)

    이태리요~
    로마ㅡ바티칸ㅡ피렌체ㅡ베니스ㅡ밀라노
    신혼여행으로 갔는데..
    남편이랑 종종 얘기해요.
    조만간 복습하러 꼭 다시가자고.♥

  • 18. 소리
    '14.12.5 10:21 AM (114.53.xxx.19)

    스페인이요.

    아침에 론다 호텔에서 바라본 절벽은 동화속 공주같았고
    바르셀로나도 참 예뻤고 가우디 작품도..
    고즈넉한 네르하도 참 좋았네요.
    스페인 남부 렌트하며 돌아다닌 추억이 아직도 가슴설레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그때의 나의 감정상태와 날씨 여행동반자가 최고 여행지를 좌우하는거 같아용 ㅋ

    개인적으로 태국도 아주 좋았어요!!

  • 19. ㅡㅡ
    '14.12.5 10:35 AM (175.223.xxx.225)

    런던 시카고 하와이요. 런던은 오래 사는 동안 하루도 지루하지 않았고 아기자기하고 시카고는 건축물과 미시간 호수가 장관이고 하와이는 천국 같아서 좋았어요.

  • 20. ...
    '14.12.5 11:05 AM (222.117.xxx.61)

    전 올 여름에 갔던 스위스요.
    자연 이런 거 보다 뉴욕이나 런던처럼 미술관 가고 뮤지컬 보는 걸 더 좋아했는데, 남편 따라 스위스 산에 갔더니, 정말 너무 좋더군요.
    내년 여름에는 캐나다 록키 산 가려고 해요.

  • 21. ...
    '14.12.5 11:23 AM (175.207.xxx.29)

    강진 다산초당과 백련사요.
    다산초당 천일암에서 보는 풍경과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넘어가는 길은
    정말 일품입니다.
    비오는 날 교토 도호쿠지도 끝내줬습니다만

  • 22. ㅋㅋㅋ
    '14.12.5 11:46 AM (211.36.xxx.75)

    저도 베네치아~~ 그 곳에 있었던 시간만으로 삶이 힘이 되네요

  • 23. Ooo
    '14.12.5 12:01 PM (121.148.xxx.165)

    영국 시골마을. 참 좋았어요. 그리고 10월의 보스턴....우리 나라와 단풍의 색과 규모가 비교불가하더군요. 몹시 고풍스럽고 운치있었지요.

  • 24. 여행좋아하는 사람
    '14.12.5 12:24 PM (208.87.xxx.180)

    전 유럽 많은 나라에 가봤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아말피 코스트 상에 있는 도시들. 쏘렌토, 카프리 섬, 그리고 포지타노. 너무 이쁘고 근처에 베수비오스 화산과 폼페이 유적 너무 볼게 많아서 좋았어요.

  • 25. 유후
    '14.12.5 12:35 PM (223.33.xxx.15)

    호주. . 너무 좋았어요 캐나다 밴쿠버는 겨울에 가서 그런지 왠지 우울했어요ㅜ여름엔 참 좋다던데. .

  • 26. ...
    '14.12.5 2:00 PM (122.34.xxx.190)

    전 고구려 발해 유적지 돌때가 제일 좋았어요. 고생은 했지만..
    특히 고구려 고분 안에서 사신도랑 천장벽화를 직접 눈앞에서 봤을때의 그 떨림.. 제일 기억에 남네요.

  • 27. ..
    '14.12.5 4:09 PM (222.120.xxx.21)

    저장합니다.

  • 28. 그립다
    '14.12.5 5:58 PM (59.28.xxx.58)

    이태리 베네치‥
    정말 독특했고 아름답고

    스위스 ‥
    여긴 천국? ‥

    하와이‥기냥 좋았어요
    쇼핑도최고 휴식도 최고

  • 29. 휴양지
    '14.12.6 1:11 AM (220.86.xxx.135)

    휴양지로는 몰디브요.
    거기 갔다 오니 어디서든 스노클링을 해도 실망감이. ㅠㅠ
    바닷속이 진짜 환상적이거든요.
    아침에 일어나 일출 보고 주는 밥 먹고 스노클링하다 주는 밥 먹고 수영하다 칵테일 마시고 스파받고 저녁 먹고 춤추고 한잔하고-
    다음엔 5일 말고 2주쯤 가고 싶어요.
    처음이라 좀 비싼 리조트 있었지만 이제 싼 데로 갈래요.
    몰디브는 어딜 가도 다 좋다고 하더라고요.

    유럽 쪽은 놀기는 런던, 문화재는 이탈리아가 좋아요.
    그림 건축물 좋아해서요.
    내년에 남편이랑 이탈리아 훑기로 했어요.
    신나요

  • 30.
    '15.7.31 11:28 AM (119.149.xxx.212)

    여행은 어디든 좋아요
    하와이랑싸이판
    부산 속초 저는 자주 갑니다

  • 31. ..
    '15.8.31 11:31 AM (175.119.xxx.254)

    최고의 여행지

  • 32. 블루후니
    '17.2.23 11:26 AM (58.120.xxx.132)

    최고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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