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 이재용 - 기독교인들만 답변해주세요.

의문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4-12-05 03:16:58

삼성 반도체 제조 과정 중에

유해물질에 의해 백혈병 암 등이 발병돼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잖아요.

하나님이 그 사람들에 대한 살인죄를 물을 때

이건희나 이재용에게 물을까요?

아니면 반도체 생산 때 유해물질을 사용하여 검사하는 걸 거를 수는 없는 일이고

이건희나 이재용이 아니어도 누군가는 그룹총수로서 행했을 일이니까

어쩔 수 없던 사망이라고 여겨서

이재용이나 이건희에게 죄를 묻지 않을까요?

 

그게 궁금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물론 하나님만 아시지 우리는 모르는 일이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로 답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IP : 118.97.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사랑
    '14.12.5 4:49 AM (223.62.xxx.5)

    그렇게 따지면 못 믿어요 그냥 믿으세요

  • 2. 그냥 믿으라니요?
    '14.12.5 5:34 AM (61.101.xxx.123)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할 머리를 주셨는데,
    의심과 의문은 죄가 아닙니다.

    반도체 생산 때 유해물질을 사용하여 검사하는 걸 거를 수는 없는 일이고
    - 이게 무슨 말씀이세요?

  • 3. 의문
    '14.12.5 5:58 AM (118.97.xxx.182)

    반도체 생산 때 붕산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해서 표면을 닦아낸다고 하던데요
    그게 인체에 유해하다고 해서 안 닦아내거나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유해물질임에도 검사하는 걸 거르지 않고 해나가야 한다는 거예요.

  • 4. .......
    '14.12.5 7:00 AM (61.101.xxx.123)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을 사용해서 표면을 닦아낼 수는 없었을까요?

  • 5. 행복한 집
    '14.12.5 7:14 AM (125.184.xxx.28)

    근데요 식당에서 사용하는 lng에서도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나오고
    주방에서 밥하는 가정주부도 폐암에 노출되는데요

    스트레스 주는 김부장도 그렇구요
    구타하는 김병장도 그렇구요
    성추행하는 김교수도 그렇구요

    그럼 식당사장이랑 가정주부의 남편과 아이들이 그 페암을 걸리게 하는 사람들은 왜 거론 안하세요?

    왜 꼭 이재용과 이건희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하는데요?

    너무 질문이 한쪽에 치우쳐서 중심도 없이 그냥 그 직원이 백혈병에 노출되서
    돈많이 축적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는 힘이 없어 보입니다.

  • 6. 당연히
    '14.12.5 7:24 AM (124.51.xxx.155)

    김부장, 김병장...에게도 책임을 물으시겠죠. 남을 일부러 괴롭히는 사람들 그냥 두시지 않을 겁니다.
    만약 이재용 역시 반도체 직원들 암 안 걸리게 하는 다른 방법이 있고 지금 방법을 쓰면 암 걸린다는 걸 아는데도 이윤 추구만을 위해 현재 방법을 고수한다면 하나님께서 벌하지 않을까요?

  • 7.
    '14.12.5 7:53 AM (124.49.xxx.162)

    저 윗분은 개연성과 필연성을 이해 못하시나본데 독극물로 닦으면 필연적으로 축적이 와서 저런 병에 걸리는 인과관계가 아주 높은 필연성에 가까워요.
    나머지 스트레스는 개연성이죠 그 사람을 아프게 하는 원인 중에.연관관계를 논할 수 있는 것이죠. 삼성이 돈많다는 이유로 욕을 먹겠어요?
    참..그리고 근로자들에게 그런 병에 걸릴 수 있다 라고 일 하기 전에 반드시 고지를 하고 그 책임도 삼성에서 져야 하는 겁니다

  • 8. 가장 크고 맛있는 열매를 따먹은 자가 최종범인입니다
    '14.12.5 8:07 AM (110.47.xxx.50)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인을 교사하는 자.
    살인인줄 알면서 죽도록 방치하는 자.
    모두 살인자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두 부류를 모두 처벌하실 겁니다.
    세상의 욕망에 하나님의 껍데기를 입혀놓고는 블의와 타협하며 양의 무리를 호도하는 목자들 또한 함께 처벌하시어 지옥 무저갱에 쳐박을실 겁니다.

  • 9. ....
    '14.12.5 9:05 AM (175.209.xxx.94)

    신은 공평하지 않아요. 하나님도 공평하시지 않습니다. 원래 종교나 신앙은 도덕이고 윤리가 아니에요. 아무리 불공평하고 부조리하다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의 주인이 그 절대신 (주님)이라는걸 인식하고 그분 (주님)을 믿고 따르는게 종교고 신앙생활이죠. 그러므로...아무리 살펴봐도 악인이 벌안받고 잘살고..하는 일들 우리네 세상엔 엄청많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신을 믿고 따르며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거겠지요.

  • 10. 죄값
    '14.12.5 9:39 AM (211.140.xxx.50)

    죄의 문제에 있어서는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다만 현생에서 죄의 문제를 즉각적으로 다루시지 않을 뿐입니다,,구약시대라면 가능할지 몰라도요,,
    누구도 용서하지 못할 죄를 짓고도
    예수님만 믿으면 용서받는다는 헛소리는 목사들의 말장난일뿐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를 사해준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인간이 인간에게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용서해주신다고 했습니다,,순서가 인간이 먼저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걸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말입니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인간에게 그 사람이 속한 공동체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고,,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할때까지 마땅히 죄값을 치뤄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만이 용서할 자격이 있다고 가르치고 왜 인간을 제외시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게 말하는 설교자들,,,솔직히 저는 개무시합니다,,
    그렇게 설교하기 때문에 이땅에 별 희한한 교회 다니는 것들이 득세를 하는거죠,,
    특히 윗대가리 것들의 죄는 더욱 큽니다,,
    뭐 삼성가는 적어도 기독교인이 아니니 논외로 치고,,
    이땅을 도탄에 빠뜨린 YS, MB,,,그들에게 용서와 구원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생에서 죄값을 치르지 않으면 그들에겐 죄값을 치룰 기회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인간들에게도 구원이 있다면 저는 진정 기독교는 개독교라 생각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종교가 기독교이기에
    이땅 살면서 조심조심 살아야 하고 완전히 바르게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1. 사랑 79
    '14.12.5 11:31 AM (222.99.xxx.254)

    신이 있다면 자신의 죄를 인지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를거로 샹각됩니다.

  • 12.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14.12.5 8:15 PM (61.101.xxx.229)

    이 세상의 삶이 끝이라고 하면 불공평하지만,
    천국과 지옥이 있으니까요.
    천국과 지옥에서의 삶은 영원, 이 세상에서의 삶은 하루라고 하잖아요.
    영원과 하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43 침대 평상형, 갈빗살 형 13 침대고민 2014/12/04 8,319
441742 오늘 아침에 별로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3 녀자 2014/12/04 791
441741 가장 친한친구가 아기낳고 연락이안돼요 ㅎ 7 .. 2014/12/04 2,424
441740 단유 어떻게 하는건가요? 1 단유방법알려.. 2014/12/04 557
441739 지금은 사라진 옛날 추억의 명소들 기억나시는 거 있으세요? 20 서울에 2014/12/04 1,860
441738 대기업다니고 있어요. 5 엄마 2014/12/04 1,862
441737 목욕탕을 한달 끊으면 건강상 좋은 점이 있을까요? 3 목욕 2014/12/04 2,556
441736 엄마가 아버지슬쩍 뒷담한거 다말했어요ㅡㅡ 몽몽 2014/12/04 1,015
441735 경신고 만점 4명이 모두 의대 진학예정 49 .... 2014/12/04 12,844
441734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7]여자 기숙사를 들어가다 5 NK투데이 2014/12/04 567
441733 예비 고3아이의 스트레스가... 4 너무 심해요.. 2014/12/04 1,075
441732 파산신청하면 다 받아주나요..???? 6 .. 2014/12/04 2,562
441731 왜 이리 남의 신상을 캐물을까요 6 기체 2014/12/04 1,520
441730 이런 사람 친구로 계속 두면.. (스압) 4 고민고민 2014/12/04 1,374
441729 지금 초4수학 교과서 갖고 계신분~~ 5 수학책 2014/12/04 649
441728 식사량을 줄였더니 몸무게는 쭉쭉 줄어드는데 8 ... 2014/12/04 4,404
441727 남양유업 기분나빠요 5 베리 2014/12/04 902
441726 판교 타운하우스(가격이좀 많이 비싸요) 사는거 괜찮을까요. 13 ㅇㅇ 2014/12/04 21,081
441725 돼지고기 넣은 고추장 찌개 특별한 비법 있으신 분 계세요? 11 찌개 2014/12/04 2,075
441724 의대생들 아이큐가 어느정도나 6 ㄴㅇㄹ 2014/12/04 3,620
441723 어머니와 크루즈여행간다는 남자친구 115 타임오버 2014/12/04 17,443
441722 귀족수술 해보신분 3 00 2014/12/04 2,668
441721 에네스 피해여성10명 넘는다네요 13 놀랍다 2014/12/04 5,645
441720 긴단발 웨이브펌 잘하는 곳 떼보 2014/12/04 1,564
441719 아이들 고모부가 돌아가셨는데 7 우왕좌왕 2014/12/04 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