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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학생이라면 이화여대 진학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진학 조회수 : 4,305
작성일 : 2014-12-05 01:39:08
물론 서성한출신들이 대기업 임원급이나 고위공직자수등 사회 주요 상층부 요직을 점유하고 있는 비율이 이대보다 훨씬 많긴 하지만요..

그건 남자,여자 다 합쳤을때 얘기죠.. 공학출신으로 잘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95% 이상 남자들이니까요.

여자들만으로 한정시켜 보면 이대출신들의 사회적 진출도나 성공한 사람들 비율이 서성한은 말할것도 없고 스카이에도 크게 뒤지지 않을껍니다.

또 공학에서의 학연이나 인맥들은 거진 주로 남자들 위주로 형성되기 마련이기에 공학출신 여자들의 경우 사회에 나와서 출신학연라인이나 연줄에 따른 메리트를 누리기도 상대적으로 힘든편이구요

이화여대는 졸업생들 선후배들이 전부 여자들이기에 여성들위주로 자연스레 사회나와서도 인맥이 형성되서 이대 출신여학생들이 느끼는 학연에 따른 선배들의 도움은 공학나온것에 비해 훨씬 클수밖에 없죠!!

스카이 서성한등 공학출신들은 대부분 똑같은 후배라도 여자후배들 제끼고 남자후배들 키워주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대출신들은 후배들이 전부 여자들이니 자연스레 더 악착같이 후배들이자 같은 소수자인 여자후배들을 키워주는경우가 많죠.. 노골적으로 키워주진 않더라도 상당히 도움을 많이 주는경우도 많구요
IP : 223.62.xxx.9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5 1:44 AM (211.237.xxx.35)

    왜 이대만 이렇게 82에서 키워드가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아마 다들 이대를 좋아하나봐요?
    아니 애증의 대상인가? ㅎㅎ
    일단 클릭하고 보게 하는?

  • 2. ~~
    '14.12.5 1:48 AM (58.140.xxx.162)

    헐~ 대학 후배든 아니든 똑같이 대한 저는 욕먹는감요??

  • 3.
    '14.12.5 1:48 AM (220.86.xxx.135)

    유독 이대 반대하는 분들 많은데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여대생들 악착같아서 서로 자극되고 학교생활 꽤 열심히해요.
    학교 안에서 남녀 관계로 뭉칠 일 없으니 봉사활동 같은 전략적? 외부 활동도 꽤 활발하고
    또 주변 학교들이랑 인맥 형성하는 것도 좋고요.
    졸업할 때 학점 좀 낮아도 기업들도 뻔히 알기에 큰 타격도 없어요.
    또 결혼할 때도 꽤 좋게 작용해요. 시댁분들이 보수적이면 특히요. ㅎㅎ
    Sky 이상 되면 물론 거기 가는 게 좋죠.
    그 외에는 전략상 이대 나쁘지 않아요.
    진짜, 고3 때는 그닥 매력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회 나오면 달라지는 희한한 학교예요.

  • 4. ..
    '14.12.5 1:52 AM (119.69.xxx.42)

    그놈의 이대부심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지겹네요. 남들은 관심도 없고 크게 인정도 안 하는데...

  • 5.
    '14.12.5 1:53 AM (39.7.xxx.223)

    저기요 사회 나와서 요즘 이대 출신 딱히 끈 없어요. (전 90년대말 학번) 정말 끈이라 할만한게 작용하려면 서울대라면 인정.(연고대도 약함. 저 포함 형제 모두 설대 연대 고대라 잘 암)

    다만 여전히 결혼시장에서 이대생 메리트가 좀 있는 정도지...왠지 참하고 공부도 꽤 햇을 거 같은 전업주부 이미지라..

  • 6. 요건또
    '14.12.5 1:55 AM (182.211.xxx.176)

    여기 오는 사람들 자녀나 학생 중에서 도대체 몇 명이나 이대를 쓸가 말까 고민한다고 보세요?
    수시철도 지나고 지금 대학 어디 쓸까 하는 사람들은 다 정시 대비잖아요.
    정시로는, 이대는 말할 것도 없고 인서울중 그냥 이름 많이 아는 학교들은 전국의 3%가 가는 학교들이라고 봅니다.
    64만명 65만명 수험생중에서 3% 정도만 인서울 이름 아는 대학을 가는데, 그것도 가나다 군 중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마당에, 무엇 때문에 자꾸 이대 이야기 써서 여러 사람 힘들게 하나요?


    저는 사실 합격글은 별로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도 싫다는 사람들 많으니 글들 안 올리는데, 왜 맨날 이대 성대 이야기는 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느 학교 좋다 분란만 일어나지 않나요?
    몇 명이나 이대를 쓸 '수' 있다고...
    지금 수험생 부모중 이대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시험을 아이가 봤다면 동네 잔치 하겠다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제발 자중 좀 합시다.

    동네 조기 축구회 축구팀 선수로도 발탁이 될까 말까한데 분데스리가 어느 팀으로 갈까 고민하는 글에 서로 대리전을 치루는 형편이니..... 이거 참. 싸움 구경도 한 두 번이지...

  • 7. ...
    '14.12.5 1:56 AM (203.226.xxx.5)

    원글님 이런 글 왜 쓰셨어요. 이대 출신인데요...우리
    학교 싫어하시나요? 이대 좀 기냥 냅둬유~

  • 8. 뭘또
    '14.12.5 2:01 AM (175.195.xxx.27)

    윗님 이상하네요.. 자중 하잔 말에는 동의하지만 이런글도 쓸만 하다고 봐요..자기가 아는 생각 알려주고 싶어 자게에 글쓰는거 아닌가요?
    사실 현실에서 보면 풉님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원글님 쓰신 글 같은 경우도 많거든요..
    풉님은 주변 이대생이 별로라 저런 생각 하시는지 몰라도 제주변은 이대생이 훨씬 더 액면가 대비 나아요.

  • 9.
    '14.12.5 2:02 AM (39.7.xxx.223)

    그리고 여대생들이라 학점 받기 어렵지만 기업이 사정 다 안단 말씀에 헛웃음이..저 때만 해도 학점경쟁 어마어마 했어요 IMF 시기에 취업난이라. 최상위권 애들만 모아놓고 학점 경쟁하니..

    항상 느끼는거지만 서성한은 가만 있는데 왜 유독 이대만 자부심(?) 가득한지..100이면 100 모두 인정하는 거라면 굳이 그리 이때는 전통 명문(?)이라 강조할 필요없지 않나요? 설대 가정과 아니면 이대 영문과 코스가 여자들 시집가는 최고 코스였던 60대 이상 부모님 세대도 아닌데..

  • 10. ..
    '14.12.5 2:15 AM (175.195.xxx.27)

    풉님? 여기 어디 이대 부심 있나요? 걍 현실이 이렇더라 이런정도 의견 못내나요? 제 평소 생각과 원글님 의견이 같아서 댓글달고 다룬 댓글 보는 중인데 풉님 처럼 밑도 끝도 없는 댓글은 분란 일으키잔 말밖에 더 되나요? 풉님처럼 저나 제집안 주변인 스펙 밝혀야 하나요? 저도 본바 느낀바 있어서 원글님 글에 동조합니다.. 이대 나온 여자는 아닙니다..ㅎㅎ 스카이입니다..아 부끄러

  • 11. 00
    '14.12.5 2:19 AM (217.84.xxx.46)

    공학출신으로 잘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95% 이상 남자2222

    겪어 보니 그래요.. 아예 서울대면 모를까. 여자끼리 경쟁하고 밀어주는 이대가 나았겠다 4학년 되니 이해가더라구요..취업 서포트에서 남자한테 밀리거든요. 서강 한양..

  • 12. 00
    '14.12.5 2:20 AM (217.84.xxx.46)

    이대가서 튀는 게 여자로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님.

  • 13. 관심도
    '14.12.5 3:24 AM (175.223.xxx.43)

    없는 이대가 자꾸 게시판에 출몰하는 거 보면 이대 위상이 확실히 예전같지않단 반증인듯.
    암튼 이대 비롯해서 여대는 별로예요, 저는. 이대보낼 점수면 서성한 보내겠네요. 더구나 여중 여고 테크탔다면요.

  • 14. 궁금이
    '14.12.5 3:26 AM (182.69.xxx.50)

    공학도만 이대가 좋은건가요? 아니면 상경계열이나 어학계열은 별로에요? 정말 몰라서 묻는거에요...

  • 15. ~~
    '14.12.5 3:47 AM (58.140.xxx.162)

    본문에서 공학은 남녀공학 줄여서 쓰신 것 같아요. 공대가 아니고요.

  • 16. 궁금이
    '14.12.5 4:00 AM (182.69.xxx.50)

    ㅎㅎㅎㅎ... 이렇게 오해하면서 글을 읽을수도 있군요...완전 바보된 기분....ㅎ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7. ~~
    '14.12.5 4:03 AM (58.140.xxx.162)

    아니에요ㅎ 저도 처음에 휙~ 읽었을 땐 공대인 줄 알고,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그랬거든요ㅎㅎ

  • 18. 전업주부
    '14.12.5 5:05 AM (182.69.xxx.50)

    이대나온 사람들은 전업주부들도 서로 챙기더군요....ㅎㅎㅎㅎ 뭐 저는 보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자들만 서로 챙기나~ 여자들도 챙겨주는 거 멋지던데요~

  • 19. .....
    '14.12.5 7:12 AM (182.227.xxx.105)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 한 적도 있었는데
    최근에 좀 아니구나...깨달은 경험이 있었어요.

    예전에 여학생 대학진학비율이 작을 때와 지금 시대를 비교하면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들끼리만 지냈다는 것?은 취업시장에서도 핸디캡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요.
    참한 규수 이미지가 메리트가지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닌것도 같고요.

  • 20. .....
    '14.12.5 8:04 AM (110.70.xxx.57)

    솔직히 이대출신아니지만
    다른학교는 이리 안까내리니까
    말안하는거죠
    대체 이정도까는거보면
    까가 빠를 양산해낼듯.거의 연아님 까수준이네 ㅡ.ㅡ

  • 21. qw
    '14.12.5 10:02 AM (59.6.xxx.156)

    풉//
    학점 관련해서는 풉님이 '네'님의 글을 이해를 잘 못 하신 것 같은데요.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 때
    다른 대학은 대부분 절대평가를 했었어요.
    일정 점수만 되면 한 과에 A가 얼마든지 나왔는데
    이대는 원래 엄격한 상대평가를 해서 학점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거든요.
    취업시 불이익 많이 본다고 학생들이 많이 억울해 했는데
    막상 취업할 때 보니 기업들은 그 사실을 다 알더라구요.
    이대 학점 짠 거 다 아니까 감안해서 심사해요.
    '네'님 말씀은 그거..

  • 22. 지금은
    '14.12.5 10:12 A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거의 모든 대학이 상대평가 합니다.
    그리고 공학에도 여학생 비율이 높은 지금
    이대는 이제 그냥 좋은 학교 중의 하나이지 특별할 건 없는 것 같아요.
    학생이 원하는 곳으로 진학하는 게 답이고
    요즘 입시에서 이대를 보낼까 말까 고민할 수 있으면 복 받은 부모입니다.
    이대의 위상이 하락했는지는 몰라도 이대 들어가기는 (특히 정시로는) 하늘의 별따기예요.

  • 23. ㅡㅡ
    '14.12.5 10:59 AM (175.223.xxx.225)

    동덕여댄지 성신여댄지 나온 정신병자가 이대 안티카페 만들었더만 딱 그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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