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가 찾아왔어요. . . 근데모르고약복용ㅜㅜ

아가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4-12-05 00:45:30
마지막생리일 10/31이구요
한달전?3주전까지 다이어트한약도복용. . 하다가 그만먹은지 3주가량되었고
2주전부터인가 심한감기에이비인후과에서 약처방받아서
6일인가 약먹고. .
이비인후과약 먹으면서 첨엔생리통처럼 아파서 액상진통제도먹었고ㅜㅜ
장염처럼 배가아파 내과가서 약처방받고 이비인후과약 내과약 함께복용. .
이비인후과약은 6일좀안되게먹었고
내과약은 3일좀안되게먹다가
어제저녁문득 예정일이 이틀이지나서. .
설마. . 하며 테스터해보니 선명하게두줄ㅜㅜ
기쁘지만 약먹은것때문에 너무걱정되네요ㅜㅜ
조언좀 주세요
IP : 39.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호박
    '14.12.5 12:50 AM (125.182.xxx.80)

    약이 아이한테 해로운 거라면 아마도 임신초기에 유산된다 그랬어요 임신중 기형이나 염색체이상이거나 여러가지 나타나는 것은 수만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했어요 저도 첫애때 임신해서 아픈거엿는데 모르고 감기약먹었고 임신막달에도 기침감기가 너무 심해서 산부인과에 말하고 약지어 먹었고 둘째 때도 감기가 심해서 산부인과에서 약지어먹고 둘다 건강하게 아이낳았구요 노산인데도 기형아 염색체 이상검사도 안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편히 마음먹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2. 반가운 소식
    '14.12.5 12:51 AM (175.213.xxx.9)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4주전에 약먹은 건 아기한테 이상없다고 들었어요.^^
    그럼 내년 초여름에 아가를 만날수 있겠네요?
    즐태하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 3. 저두
    '14.12.5 12:54 AM (59.13.xxx.250)

    임신된거 모르고 생리예정일쯤 보톡스도맞고
    회충약먹고.3일후에
    임신확인..아기건강합니다.우량아구요
    윗님말씀대로 4주전에 먹은약은태아에게 큰 영향은없다고
    보시면되요

  • 4. ㅇㅇㅇ
    '14.12.5 12:57 AM (211.237.xxx.35)

    수정되자마자 시기에는 모체에 흡수된 약물이 오히려 태아에 영향이 적대요.
    제가 대충 원글님 계산해보니까
    만약 28일이 주기라면
    11월 28일쯤 생리 했어야 했는데 임신이라서 생리를 안한거고
    아마 수정은 11월 14일에서 16일 사이에 됐을겁니다.(배란기)
    착상은 17~19일에 됐을테고요.
    10월 17~19일 이전엔 원글님 몸에 아기가 없었어요.
    그 이전에 복용한 약은 아예 걱정할것 없습니다.
    그리고..원래
    임신중 약물을 복용했을때 가장 위험한 시기는 장기가 생길 무렵이에요.
    보통 임신 4주 쯤 부터죠..지금이 임신4주말쯤 접어들었네요..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시기고 지금부터 약물 조심하시면 됩니다.

  • 5. ㅇㅇㅇ
    '14.12.5 12:59 AM (211.237.xxx.35)

    아 원래 임신몇주 몇개월 이런말은
    수정과 착상되기전도 다 포함해서 말하는것이니 어쨋든 임신4주라고 말하고
    실제로는 임신 2주네요.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그래요. 임신2개월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임신한지는 2주쯤 됐습니다.

  • 6. 지금 복용한 약들 나열한거요
    '14.12.5 1:07 AM (211.202.xxx.240)

    복용한 약 종류와 시기를 그대로 적어서 산부인과 가서 태아에게 영향이 있는 약인지 물어보세요.
    그러면 의사가 뭐라고 얘기할겁니다.
    시기상 괜찮은거 같지만 가서 확인받으세요. 그래야 임신 내내 편한 마음으로 보내실 거예요.

  • 7. ddd
    '14.12.5 4:14 AM (211.210.xxx.177)

    윗님들 말씀처럼 괜찮을거예요. 전에 임산부카페에서 임신한 줄 모르고 일급위험약물 여드름약인 로아큐탄 복용했던 분 계셨는데 의사조차 아기가 괜찮을거라는 확신을 주지 않고 산모가 결정하시라-이런 상황이었대요. 그런데 그분 임신기간 내내 불안해하심서 결국 건강하고 예쁜 아기 출산하셨다고 하셨어요. 저도 오래 전에 님과 같은 걱정으로 며칠을 사례 검색하고 그랬었어요 ㅎ

  • 8. 로즈마리
    '14.12.5 8:40 AM (218.147.xxx.30)

    넘 걱정하셧겟다..일단 산부인과에 약 복용한거 다 들고 가서 물어보세요..

    로아큐탄은 임부 금기약이고 먹고나서 한달간 휴지기를 거쳐야 될 정도의 약인데 그거 먹고도 순산하셧다니 진통제 정도는 괜찮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09 조두순사건때도 토하는줄 알았구만..이건뭐 4 Cbalno.. 2015/06/26 2,177
458608 일부 목사들의 월급(?)에 대한 개념 1 왜일까 2015/06/26 1,481
458607 서울 9호선라인 아파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질문 2015/06/26 2,178
458606 급)아주까리 나물 많이 먹으면 큰일나나요? 4 쪼요 2015/06/26 4,647
458605 운동하면 살빠져서 고민입니다 7 제고민 2015/06/26 2,681
458604 실온에 놔둔 버터 못먹는건가요?? 3 ᆞᆞᆞ 2015/06/26 1,490
458603 광명sk테크노파크B동 구내식당 일반인이용되나요? 2 모히또 2015/06/26 1,298
458602 이관기능장애 대학병원 추천해주세요. 2 이비인후과 2015/06/26 1,707
458601 여름 이태리 피렌체 투스카니 지방 날씨 어떤가요? 3 ........ 2015/06/26 1,368
458600 녹즘해서 먹으면 안좋은 과일이나 야채 2 쥬스 2015/06/26 821
458599 펀드 3년 수익율 10프로면 어떤건가요? 1 펀드 2015/06/26 1,505
458598 시골 친정집에 세스코 불렀어요 뚜니뚜니 2015/06/26 846
458597 지금 뮤뱅 보는데 걸그룹 다 넘 야하네요 3 가요 2015/06/26 1,813
458596 대천 해수욕장 가는 길인데 맛집 없을까요? 마리링 2015/06/26 695
458595 마룬파이브 보컬 목소리랑 얼굴이랑 깨지 않나요? 7 .. 2015/06/26 2,529
458594 돈이 돈같지 않아요.. 물가가 너무 높고 써야하는 지출은 커서.. 4 물가 2015/06/26 1,939
458593 화원농협 묵은지 어때요? 3 이맑은김치 .. 2015/06/26 1,827
458592 초등고학년 교과목, 평소에 어떤 문제집으로 공부시키나요? 17 부모 2015/06/26 2,297
458591 영어 질문입니다, .. 2015/06/26 511
458590 오늘 중국증시 뭔 일 있었어요? 1 폭락 2015/06/26 2,178
458589 미드의 한영 통합 자막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ㅠㅠㅠㅠㅠ 2 rrr 2015/06/26 1,396
458588 박근혜 탄핵사유 충분한거 아닌가요 15 탄핵 2015/06/26 3,427
458587 남남처럼 한집에서 살기 정말 힘드네요 41 ** 2015/06/26 17,457
458586 제주도에서 전세 구할수 있을까요?? 10 제주도 2015/06/26 2,390
458585 그 목사 시아버지 예전 감옥갔던 거 1 ?? 2015/06/26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