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 냉기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오들오들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4-12-05 00:20:36
제 방바닥 파이프가 막혔는지 제 방만 냉골이에요. ㅜㅜ
파이프 공사는 여러 사정으로 당장 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ㅜ 

단열 뽁뽁이 붙여서 웃풍은 심하지 않는데
바닥의 냉기를 좀 해결하고 싶어요.

방 안 공기를 따뜻하게 할 순 없어도 
잘 때 냉기만 좀 덜 올라게할 순 없을까요?
침대에서 자는데도 냉기 때문에 얼굴을 내밀 수가 없네요.

지금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는데 계속 이럴 수도 없고
전기장판으로 깔아놓는 게 효과가 있을까요?

온풍기는 틀어놓고 잘 수 없을 것 같고, 건조한데다가
틀어놓았다가 꺼놔도 잘 때 다시 추워질 것 같은데 그래도 전기장판보다는 나을까요?

부디 생활의 지혜 조금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IP : 221.138.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5 12:24 AM (203.171.xxx.19)

    님 방만 가스보일러가 안 들어온다는 거죠?
    세상에 이 날씨에 어떻게 견디세요. 오늘 영하 9도 넘는다는데..
    혹시 님 방만 잠궈져 있는 거 아닌가요?
    파이프공사는 보통 일이 아니죠. 다 뜯어야 하니까요. 돈도 돈이지만요.
    급한대로 카페트나 이불 등 까셔야 겠네요. 전기장판 당연히 깔면 좋구요.

  • 2. 난받텐트
    '14.12.5 12:31 AM (180.228.xxx.26)

    고고고!ㅎㅎ

  • 3. 전기 난로
    '14.12.5 12:36 AM (180.228.xxx.26)

    사요 공기 금방 훈훈해져요
    전기라디에이터로 난방하는 나라 많아요~

  • 4. 더워
    '14.12.5 12:42 AM (220.71.xxx.101)

    침대에 난방텐트 하세요
    지금 텐트안애서 댓글 다는데 엄청 포근 해요
    저는 두꺼운 옷 못입어서 반팔 반바지 입고 자요
    위풍 전혀 걱정 없이 숙면 할수 있어요
    전기매트는 보이로 쓰는데 온도가 높지 않아서 너무 안심 되요

  • 5. 감사해요~
    '14.12.5 12:54 AM (221.138.xxx.48)

    일단 급한대로 바닥에 뭘 좀 깔아볼게요.
    그리고 바닥에 깔 전기장판, 난방텐트, 전기 난로 한번 검색해볼게요~^^

    방은 냉기가 흐르지만 댓글님들 덕분에 마음은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

  • 6. 당장
    '14.12.5 1:35 AM (175.193.xxx.28)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이번 겨우내 계속 냉골방에서 지내셔야 한다면..
    히터를 추천드립니다.

    전기온풍기는 효율이 낮대서 , 석유넣는 로터리 히터 작은 거 샀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큽니다..

  • 7. ...
    '14.12.5 1:39 AM (125.180.xxx.22)

    침대위 난방텐트하고 물주머니 구입하시면 어느정도 해결될거같아요. 물주머니 안고 자면 따뜻하거든요.

  • 8. ...
    '14.12.5 9:00 AM (61.72.xxx.72)

    집에 설치한 보일러 회사에 신청해서 AS 받으세요.
    와서 원인 해결 해 주고 가요.

  • 9. 커피향기
    '14.12.5 9:20 AM (58.234.xxx.126)

    이번에 김장하느라 다있소에서
    은박매트 깔고서 김장했어요

    그방이 원래 냉골인데 매트하나
    까니 훨씬 낫더라구요

    다있소에서 삼천원 줬다는데
    그거깔고 위에 얇은 이불이라도
    깔면 좀 괜찮을듯 싶어요

    돗자리는 놀러나갈때 까는
    싸구러 은박이였어요

  • 10. 콜비츠
    '14.12.5 10:56 AM (222.101.xxx.65)

    5cm 라텍스 + 밍크담요 + 오리털 이불
    이렇게만 해도 밤에 제법 훈훈하게 잘 수 있어요~ 보일러 안 켜도요.

  • 11. 보일러기술자
    '14.12.5 3:33 PM (219.249.xxx.83)

    잠가 놓고 자주 안 틀면 방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일러 기술자 부르세요.
    파이프 공사까지 가야 하나요?
    배관 뚫는 공사(?)가 있던데요. 제 친구집도 방 한개가 그랬는데 기술자 불러서 뚫었어요.

  • 12. 저도
    '14.12.5 10:53 PM (61.84.xxx.52)

    난방 텐트에 물주머니 하나면 해결될듯 물주머니 두개면 훈훈해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260 인천어린이집 폭행교사..아고라 서명부탁드립니다 4 coyoco.. 2015/01/14 1,942
456259 실곤약 먹는방법 2 ... 2015/01/14 1,468
456258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청순한 스타일링은 어케하면 될까요? 16 ㅇㅇ 2015/01/14 14,281
456257 떡볶이집에 카레가루 넣고 만드는집 많은편인가요.??? 9 ... 2015/01/14 2,933
456256 고액을 저축하는 경우...재테크 어떻게들 하시나요? 12 ... 2015/01/14 6,292
456255 (오유펌) 야동 차단에 관해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2 ... 2015/01/14 2,073
456254 사고싶은 구두 검정이 품절이라.. 브론즈 색상 무난할까요? 7 ... 2015/01/14 1,352
456253 한 문장만 11 영어 2015/01/14 1,103
456252 단위별 숫자 읽는 법 알려 주세요~ 4 알려주세요ㅠ.. 2015/01/14 15,931
456251 양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뭘하면 좋을가요? 20 대박세일 2015/01/14 3,716
456250 회사 업무하는데 자꾸 덜렁거려요 6 .. 2015/01/14 1,725
456249 저처럼 꿈 많이 꾸는 분들 많죠? (꿈풀이 하나 부탁드려요) 3 피곤 2015/01/14 1,133
456248 층간소음 복수하기 종결자 (우퍼스피커 위력) 5 참맛 2015/01/14 4,920
456247 포장이사가 청소도해주나요? 6 ㅌㄴ 2015/01/14 2,107
456246 부산에서 아이랑 어딜 가면 좋을까요. . 2 헤매는 이 2015/01/14 1,084
456245 ”소득은 오르고, 저물가라는데…”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 세우실 2015/01/14 830
456244 한밭대 순천향대 12 자하령 2015/01/14 3,942
456243 의료중재원에서 신해철씨 사망을 의료사고로 봤네요.. 4 123 2015/01/14 1,904
456242 정수리가 휑하고 앞머리는 숱이 없고 너무 초라해보여요 6 슬픈자여 2015/01/14 3,800
456241 귀리가 쌀인가요 밀인가요 보리인가요 7 귀리 2015/01/14 4,578
456240 문재인님, 82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48 고고 2015/01/14 2,228
456239 이제는 유아원도 목숨 걸어 놓고 보내야 될 것 같아요. 1 .... 2015/01/14 960
456238 너무 외로운데 의지할데가 없어요 어떡하죠ㅠ 38 기쁨양 2015/01/14 7,675
456237 커튼이 있음 더 나을까요...... 4 고민중입니다.. 2015/01/14 1,295
456236 1가구2주택 세금 아시는분? 3 팔고싶당^^.. 2015/01/14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