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 냉기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오들오들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14-12-05 00:20:36
제 방바닥 파이프가 막혔는지 제 방만 냉골이에요. ㅜㅜ
파이프 공사는 여러 사정으로 당장 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ㅜ 

단열 뽁뽁이 붙여서 웃풍은 심하지 않는데
바닥의 냉기를 좀 해결하고 싶어요.

방 안 공기를 따뜻하게 할 순 없어도 
잘 때 냉기만 좀 덜 올라게할 순 없을까요?
침대에서 자는데도 냉기 때문에 얼굴을 내밀 수가 없네요.

지금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는데 계속 이럴 수도 없고
전기장판으로 깔아놓는 게 효과가 있을까요?

온풍기는 틀어놓고 잘 수 없을 것 같고, 건조한데다가
틀어놓았다가 꺼놔도 잘 때 다시 추워질 것 같은데 그래도 전기장판보다는 나을까요?

부디 생활의 지혜 조금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IP : 221.138.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5 12:24 AM (203.171.xxx.19)

    님 방만 가스보일러가 안 들어온다는 거죠?
    세상에 이 날씨에 어떻게 견디세요. 오늘 영하 9도 넘는다는데..
    혹시 님 방만 잠궈져 있는 거 아닌가요?
    파이프공사는 보통 일이 아니죠. 다 뜯어야 하니까요. 돈도 돈이지만요.
    급한대로 카페트나 이불 등 까셔야 겠네요. 전기장판 당연히 깔면 좋구요.

  • 2. 난받텐트
    '14.12.5 12:31 AM (180.228.xxx.26)

    고고고!ㅎㅎ

  • 3. 전기 난로
    '14.12.5 12:36 AM (180.228.xxx.26)

    사요 공기 금방 훈훈해져요
    전기라디에이터로 난방하는 나라 많아요~

  • 4. 더워
    '14.12.5 12:42 AM (220.71.xxx.101)

    침대에 난방텐트 하세요
    지금 텐트안애서 댓글 다는데 엄청 포근 해요
    저는 두꺼운 옷 못입어서 반팔 반바지 입고 자요
    위풍 전혀 걱정 없이 숙면 할수 있어요
    전기매트는 보이로 쓰는데 온도가 높지 않아서 너무 안심 되요

  • 5. 감사해요~
    '14.12.5 12:54 AM (221.138.xxx.48)

    일단 급한대로 바닥에 뭘 좀 깔아볼게요.
    그리고 바닥에 깔 전기장판, 난방텐트, 전기 난로 한번 검색해볼게요~^^

    방은 냉기가 흐르지만 댓글님들 덕분에 마음은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

  • 6. 당장
    '14.12.5 1:35 AM (175.193.xxx.28)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이번 겨우내 계속 냉골방에서 지내셔야 한다면..
    히터를 추천드립니다.

    전기온풍기는 효율이 낮대서 , 석유넣는 로터리 히터 작은 거 샀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큽니다..

  • 7. ...
    '14.12.5 1:39 AM (125.180.xxx.22)

    침대위 난방텐트하고 물주머니 구입하시면 어느정도 해결될거같아요. 물주머니 안고 자면 따뜻하거든요.

  • 8. ...
    '14.12.5 9:00 AM (61.72.xxx.72)

    집에 설치한 보일러 회사에 신청해서 AS 받으세요.
    와서 원인 해결 해 주고 가요.

  • 9. 커피향기
    '14.12.5 9:20 AM (58.234.xxx.126)

    이번에 김장하느라 다있소에서
    은박매트 깔고서 김장했어요

    그방이 원래 냉골인데 매트하나
    까니 훨씬 낫더라구요

    다있소에서 삼천원 줬다는데
    그거깔고 위에 얇은 이불이라도
    깔면 좀 괜찮을듯 싶어요

    돗자리는 놀러나갈때 까는
    싸구러 은박이였어요

  • 10. 콜비츠
    '14.12.5 10:56 AM (222.101.xxx.65)

    5cm 라텍스 + 밍크담요 + 오리털 이불
    이렇게만 해도 밤에 제법 훈훈하게 잘 수 있어요~ 보일러 안 켜도요.

  • 11. 보일러기술자
    '14.12.5 3:33 PM (219.249.xxx.83)

    잠가 놓고 자주 안 틀면 방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일러 기술자 부르세요.
    파이프 공사까지 가야 하나요?
    배관 뚫는 공사(?)가 있던데요. 제 친구집도 방 한개가 그랬는데 기술자 불러서 뚫었어요.

  • 12. 저도
    '14.12.5 10:53 PM (61.84.xxx.52)

    난방 텐트에 물주머니 하나면 해결될듯 물주머니 두개면 훈훈해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85 꿈해몽 하실 줄 아는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2 ... 2014/12/05 667
442884 집안 잔치에 어떤 신발 신을까요? 중등여아 2014/12/05 437
442883 40대후반 남...일자리가 없네요 10 남편요 2014/12/05 6,332
442882 컴 앞 대기))멸치 육수물에 찹쌀죽 끓이려는데.. 2 김장합니다 2014/12/05 1,063
442881 체육 성적은 특목고 가는데 영향 없나요? 5 슬픈 몸치 2014/12/05 1,181
442880 (내용삭제) 아침부터 옆집과 대판 싸웠습니다. 46 개증오T.T.. 2014/12/05 22,534
442879 한가한 오후~ 나팔수 2014/12/05 591
442878 라면봉지 과자봉지같은거 재활용되나요? 2 ㅇㅇㅇ 2014/12/05 1,325
442877 최진혁이요.. 6 빠빠시2 2014/12/05 3,258
442876 중고나라 이용해 보신분? 7 중고나라 2014/12/05 1,205
442875 해수진주가 담수진주보다 관리 쉬운가요? 4 궁금 2014/12/05 4,796
442874 이자녹스셀리뉴커버쿠션 얼굴화장 2014/12/05 1,300
442873 가톨릭대 논술전형 1 간절.. 2014/12/05 1,500
442872 화장 잘 못하는 저 좀 구제해주세요 2 create.. 2014/12/05 867
442871 종합병원의사 퇴직연령이 있나요? 1 꽁꽁 2014/12/05 2,655
442870 조카가 서울대 공대 합격했대요..^^ 112 zzz 2014/12/05 17,507
442869 고2딸이 2주에 한번씩 생리를 해요. 11 산부인과 2014/12/05 6,125
442868 정윤회 딸과 전 문체부 장관 폭로!!! 5 윤회딸 2014/12/05 2,950
442867 완전 잼난 소설 추천해주세요. 막 웃기는거요. 17 ㅇㅇ 2014/12/05 3,119
442866 공무원 공부하는데 친한 언니랑 연락을 끊으려고 합니다. 13 역넷카마 2014/12/05 3,396
442865 갑자기 확짜증이... 며느리, 올케역할 푸념입니다. 11 슬퍼 2014/12/05 2,539
442864 82에 어느 한 사람이 쓴 다른 댓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나.. 7 궁금궁금 2014/12/05 1,520
442863 쌍꺼풀수술했는데 무섭다 소리들으면 잘못된거맞죠? 21 ㅇㅇ 2014/12/05 5,925
442862 심플한 삶을 위한 제 노력... 2 SJSJS 2014/12/05 2,791
442861 신용카드 탈회하면 남은 할부금은 어떻게 되나요? 11 알뜰주부 2014/12/05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