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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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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자 순천 매산고 정대승군은 고대 사이버국방학과 진학예정

ㅇㅇ 조회수 : 17,264
작성일 : 2014-12-05 00:20:25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4120313520226468&md=20141203135...

수시전형을 통해 서울대 자유전공계열에 합격한 정 군은 진학을 포기하고, 자신의 관심분야이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에 진학하겠다는 뜻을 학교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시에서 서울대 자전과 고대 사국 둘 다 합격했나봐요.

 

 


 

IP : 61.254.xxx.20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사이버대
    '14.12.5 12:22 AM (58.143.xxx.76)

    사회에서 어느정도 인정해주나요? 어떤가요?

  • 2. ...
    '14.12.5 12:35 AM (218.152.xxx.156)

    아니..서울대 하위과면 몰라도
    자유전공을 붙엇는데 고대를 간다고요??ㅠㅠ

  • 3. 그렇군요
    '14.12.5 12:36 AM (58.143.xxx.76)

    서울대 가야죠. 이름이 남던데
    과명이 멋져보이긴 합니다.

  • 4. ㅇㅇ
    '14.12.5 12:37 AM (59.12.xxx.250)

    사이버국방학과 소수정예로 군 첨단기술 전문인력 양성하기위한 과로 100% 등록금 지원과 취업이 보장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과학고 아이들이 많이 가지요.

  • 5. ㅇㅇ
    '14.12.5 12:45 AM (59.12.xxx.250)

    그리고 제 친구들 학교에서 강압적으로 밀어서 적성 희망진로 무시하고 서울대 낮은과 들어간 친구들..전부 후회하고 있어요. 약대, 의대가고 싶었던 친구들이 서울대 농대 간호학과 가정대 나와 만족할까요..결국 먼길 돌고 돌아 본인 희망 진로 찾기까지 버린 시간 생각하면 무조건 서울대라고 가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6. 원글
    '14.12.5 12:46 AM (61.254.xxx.20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16605
    베스트에 경신고 만점자 4명 모두 의대 갈거라고 하니까 대구답다라는 댓글
    그 댓글에 광주면 다르냐는 댓글이 있더군요.

    지나가다 보고는 이런 기사가 기억나서 올려요.
    저는 지역감정과는 무관하게 어떤 지역은 다르냐는 글에 맞는 기사라서 ㅎㅎ

  • 7. 원글
    '14.12.5 12:56 AM (61.254.xxx.206)

    위에 꽉 막힌 분. 두번째 댓글 보니까 막힌 거 맞네요.

  • 8. ==
    '14.12.5 1:04 AM (183.109.xxx.130)

    저도 대학 와서 진로가 몇 번이나 바뀌어서 이제 막 대학 진학하는 학생들은 웬만하면 선택범위가 많은 쪽으로 생각을 했으면 하는데 저 학생 결정은 나쁘지 않아보여요.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적성이나 안정성(취업 보장해준다니까)이나 비전을 종합해서 판단했을때 고대 사이버국방학과가 나았나보죠. 서울대 메리트를 포기하기 아깝다 어쩐다 남들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꿈은 대학가서 대부분 변해서 후회할 거다라..그럼 경찰대나 사관학교, 의대, 교대같은 곳 가는 아이들은 왜 있겠어요 그 성적으로 다른 일반대학가지.. 대학 들어가자마자 진로가 정해진다, 후에 바꾸기가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단점을 커버하는 다른 장점을 자신이 택한 거지요~

  • 9. 218.237.xxx.114
    '14.12.5 1:05 AM (119.197.xxx.74)

    서울대 나오셨다는 분이 맞춤법을 대놓고 틀리다니

    적용되요------->적용돼요 랍니다

    서울대 뒷문으로 들어갔나보네요;;

  • 10. ..
    '14.12.5 1:08 AM (175.195.xxx.27)

    시대가 변한걸 잘 캐치하는 영리한 학생이네요..좀 이상한 댓글 있네요..ㅎㅎ

  • 11. ,,
    '14.12.5 1:14 AM (218.38.xxx.16)

    저 과가 전액 장학금에 장래보장으로 알고있어요.
    저라도 고대 선택할 것 같아요.
    불투명한 장래보다는 확실하고 안전한 직장보장 전공인걸요...

  • 12. DN
    '14.12.5 1:15 AM (161.122.xxx.75)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전 서울대 인문대신 연대경제 갔는데 지금도 저 후회 안해요. (현직 7년차)

  • 13. ㅇㅇ
    '14.12.5 1:15 AM (223.62.xxx.13)

    모르시는분들이 많은듯한데 고대 사이버국방학과는 고대의대랑 점수차이 크게안납니다
    입학생 거의대부분 과고생이고 서울대 어지간한 학과보다는 컷 높습니다
    최근 입시 잘 모르셔서 서울대 포기하고 연고대상위학과 가나보다 하실듯한데
    자율전공이랑 점수대 비슷합니다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군정보사령부에서 근무합니다
    정부가 양성하는 해커인세이죠

  • 14. DN
    '14.12.5 1:17 AM (161.122.xxx.75)

    경찰대급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15. 밤호박
    '14.12.5 1:17 AM (125.182.xxx.80)

    아마도 나중에 확실하게 취업가능한 학과를 고른것같아요 영리하게 정보를 활용하고 잘선택한것이라고 봅니다

  • 16. 저위 서울대출신
    '14.12.5 1:19 AM (203.226.xxx.167)

    말끝마다 ㅋ 은 왜자꾸 붙이는지 원. 참 없어보인다

  • 17. 오...
    '14.12.5 1:20 AM (211.201.xxx.173)

    경찰대급이라고 하시니 바로 이해가 되네요.
    서울대 간판이 미래를 보장해주는 시기가 아니니
    저 학생의 선택도 괜찮아 보이구요.

  • 18. 그래도희망
    '14.12.5 1:21 AM (125.178.xxx.140)

    취업까지 생각한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전액장학금에 졸업후 장교 임관...석사까지 전액 지원이네요.

  • 19. 밤호박
    '14.12.5 1:26 AM (125.182.xxx.80)

    제 사촌동생이 지방대학 국립도 아니고 사립대 행정실에 근무하는데 어느해에 서울대 그냥저냥학과나와서 그학교 수학교육과 편입원서 넣더랍니다. 아마 삼십대가 가까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동생이 서울대 졸업생이라니까 헉 했겠지요 왜 좋은학교 나오신분이 이런학교 편입하냐고 물었을지도 모르겠고 암튼 수학선생님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서울대에서 교직전공을 안하셨던가봐요 이건 100% 사실입니다.그러니 학교부심만 부릴게 아니라 현실을 파악하고 자기소신껏 서울대를 포기한 학생의 선택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0. 의대가는거나비슷
    '14.12.5 1:27 AM (58.121.xxx.118)

    쉽게말해 서울대 어지간한과 포기하고 지거국이라도 의대가려는 애들 많은거나 마찬가지죠..

    확실하게 괜찮은직장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는 과로!!

  • 21. 응원
    '14.12.5 1:29 AM (182.212.xxx.51)

    그놈의 학벌 서열 징하네요
    좀 바뀌면 안되나요?
    저학생 미래를 위해서나 본인 적성이나 경제적인것 까지 다 생각한 결정이구만 무슨 후회를 한다느니 난리인지요
    예전에 그랬지만 이제 좀바뀝시다

  • 22. whgdmsdlf
    '14.12.5 1:42 AM (14.63.xxx.68)

    이런 학생들이 자꾸 나와줘야죠. 아마 이 학생이 수능만점자가 아니었다면 서울대를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이었을지 모르지만, 수능만점자이므로 그게 계속 스펙으로 갈 것이므로 고대를 선택해도 후회없을거예요.

  • 23. 하긴
    '14.12.5 1:43 AM (175.201.xxx.48)

    요새 의대도 졸업하다고 해서 다 걱정없는 건 아니긴 하네요. 하도 의사들도 많고 집에서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받쳐줘야 나중에 개업이라도 할 수 있지 안 그러면 의사들도 나름 고민이 많다더군요. 또 대학병원 의사들 수술 일정 보면 참 힘들긴 해요. 이상한 의사들도 많지만 그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는 의사들 보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니까요.

  • 24. 응원
    '14.12.5 7:28 AM (175.223.xxx.217)

    저 학생의 선택 응원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어요
    대학생 자녀들 보니 적성, 진로 정말 중요해요
    중고등에서 학벌 위주 사고 보다 진로 적성 교육 더 해야해요

  • 25. 남의 인생
    '14.12.5 7:56 AM (113.10.xxx.65)

    아무리 자기만의 잣대로 논한다지만
    댁들보다 한참 영리한 두뇌와 확실한 목표의식 갖은 학생같은데 참 말 많네요.
    어린 나이에 멋지네요.
    자기가 갈 길 학교 연연하지 않고 확고히 정하는 모습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양지의 줄리언 어산지같은 이가 우리나라에 나왔으면 하네요.. 서울대 편견은 좀 접어들 두시길...님들 자제분은 아니니까요.

  • 26.
    '14.12.5 8:00 AM (116.121.xxx.225)

    서울대 나온 이들이 다 댓글 단 저런 마인드 라면
    안 보내겠네요..주변 사람도 중요하니까요..
    고대 사이버국방..과고서도 몇 못 가요.

    설대 나와서도 헤매는 사람이 수두룩하구만..
    학교 망신 제대로 시키고 앉았네...

  • 27. 이미
    '14.12.5 8:48 AM (175.196.xxx.202)

    수시 합격한것 같고
    의대는 안넣은것 같네요
    대구애들은 인질 잡힐까봐 서울대 안넣구요
    자전은 요새 인기없어요

  • 28. 사이버국방학과
    '14.12.5 9:22 AM (118.91.xxx.51)

    학비도 안들고, 졸업후 국정원이나 국방부로 간다고
    그러네요. 과학고 애들이 주로가는가봐요. 선택 괜찮다고 봐요.

  • 29. 그런데
    '14.12.5 9:39 AM (182.172.xxx.111)

    5일 현재 서울대 수시 발표가 났나요?

  • 30. ㅡ.ㅡ
    '14.12.5 12:32 PM (121.130.xxx.222)

    자기가 하고싶은게 뚜렷하고 확실하면 그걸 해야죠
    무슨 서울대니 고려대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 31. ㅇㅇㅇㅇ
    '14.12.5 12:33 PM (122.32.xxx.12)

    저과 몰랐지만 보니 저라도 저기로 결정한ㄱ나 괜찮아 보이는대
    서울대 나온다고 취질 보장되는거 절대 아니고 솔직히 밥먹고 사는게 힘든세상에 저 정도 혜택이면 좋은대
    저라도 그냥 미련없이 고대 가겠네요

  • 32. ㅇㅇㅇ
    '14.12.5 12:43 PM (39.7.xxx.205)

    정부 정체성 개떡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학과 나중에 어찌될줄 알고? 그것도 고대? 고대 군위탁생 석박사 과정 받아줘 퀄리티 똥 된거 아시나요?
    부모라면 길게 봐야죠

  • 33.
    '14.12.5 12:48 PM (119.14.xxx.20)

    제 친구가 이과 전교권이었으니 학교나 주변에서 당연히 sky 갈 거라 기대했겠죠?

    그런데, 이 친구가 희망대학에 123순위 모조리 한양대 연극영화라고 꾸준히 적었어요.
    학교에서는 첨엔 긴가민가했었던 듯 싶어요.
    일시적 치기겠지 생각했는지 첨엔 면담해도 그래 꿈은 수시로 바뀌기도 하지...그러셨대요.

    그런데, 3학년 돼도 변함없고 하니 자주자주 불려갔어요.
    교감선생님께도 여러 번 불려가기도 했고...

    결국 본인 뜻대로 진학했는데, 지금 영상 관련 교수하고 있어요.

    이과였으니 의대, 치대 간 친구들도 제법 있고 하지만, 당시 전 그 친구가 제일 멋져 보였고 지금도 여전히 멋진 친구 중 하나예요.

  • 34. ..
    '14.12.5 1:35 PM (128.134.xxx.141)

    저도 윗윗 댓글에 동의해요
    주변에 조언해주는 사람 없었나 싶네요..

    사회 나와보니 서울대 가는게 좋은 사람들 만나기 위해서라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서울대나온 사람이
    다 좋은 사람이라는건 물론 아니고요

  • 35. ,,
    '14.12.5 2:52 PM (116.87.xxx.14)

    서울대 수시 최종 아직 발표 안난거 아닌가요? 내일로 알고있는데. 그리고 후회할수도 있죠. 예전에 수석이 같은 서울대라도 물리학과가서 의대안간거 후회할거다 이런 소리 많이들 했잖아요.

  • 36. 대구애들
    '14.12.5 4:25 PM (39.121.xxx.198)

    그럼 서울의대 안가고 어디의댈간거지요

  • 37. ..
    '14.12.5 5:08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등록금이랑 군문제 해결될것 같고 적성에 맞는 진로 찾는건 좋은데, 분위기 편승해서 갑자기 만들어진 느낌이 있어서 혜택이 얼마나 갈지 모르죠. 자유전공학부 가서 한 학년동안 여러 공부해보고 전공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 38. ...
    '14.12.5 5:14 PM (14.46.xxx.221)

    대구애들...님 기사보니까 3명은 서울의대, 1명은 울산의대 지망 할꺼하는데요.
    다른 기사에는 1명이수학을좋아해서 수학과도 고려한다는데....

  • 39. 후회는
    '14.12.5 5:23 PM (115.136.xxx.131)

    후회는 뭔놈의 후회~!
    학벌대신진로, 적성이더중요하죠.
    학생의 선택을믿어요.

  • 40.
    '14.12.5 5:40 PM (175.223.xxx.14)

    과고나왔고 사이버국방학과에 대해 좀 아는데
    낚인거에요 ㅠㅠ
    정말 순진하게 간 후배들 넘 불쌍 ㅠㅠ
    그 능력에...

  • 41.
    '14.12.5 6:15 PM (110.70.xxx.53)

    풋 미래보장이요? 저게 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굴릴지 알면 절대 못보내요.
    낚인거 맞구요. 현 정권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재가 될것입니다.
    여기까지만

  • 42. .....
    '14.12.5 7:08 PM (124.58.xxx.33)

    낚여서 고대간다고 남들이 걱정해줄건 없어보이는데. 어차피 수능만점자에 고대졸업자면 알아서 제갈길 잘 가면서 살아가겠죠.

  • 43. ...
    '14.12.5 7:22 PM (218.156.xxx.157)

    아.... 정말 안타깝네요.
    검증되지 않은 학과입니다.
    졸업해도 육사출신들 뛰어넘지 못할텐데...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육사와 서울대 커트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올텐데... ㅠㅠ

  • 44. ㅇㅇ
    '14.12.5 10:29 PM (121.169.xxx.139)

    사이버 국방학과...

    앞으로 선거 때 적절히 이용되겠다는 생각되는 사람
    저뿐인가요?
    거기 면접 여러번 보고
    군인들이 면접관이기도 하고
    본인의 국가관뿐만 아니라
    부모 직업(부모의 국가관을 파악할 수 있는)
    까지 고려대상입니다.

    이명박 때 밀어줘서 태어난..

  • 45. 패랭이꽃
    '14.12.5 11:44 PM (190.19.xxx.47)

    저도 사이버 국방학과라 하니 군 사이버 요원이 생각나 혹시 졸업하고 인터넷에 댓글이나 달지 궁금하네요. 그렇게는 안되었으면 좋겠고 갑자기 신설된 학과보다는 서울대가 나을 거 같은데.

  • 46. 댓글알바
    '14.12.5 11:58 PM (125.187.xxx.174)

    국정충 댓글알바를 합법적으로 만드는건가? 싶은 생각.
    군대찌질이같은 인상이에요. 저런 과를 왜가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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