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대첩 넘넘 잼나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남 아주머니들이 넘넘 좋아요ㅋㅋㅋ
특히 안경쓰신분ㅋㅋㅋ
조져부러(?)가 넘 정감가고ㅋㅋㅋ
마지막 도전과제도 괜찮네요
조반 중반 석반대전
이번 2시즌 참 참가자들도 심사위원들도 조화가 좋은듯요~
재미나네요ㅋㅋㅋㅋ
1. ...
'14.12.4 11:48 PM (1.244.xxx.203)오늘 생방 안보신거에요? 과제 아시는거 보면 아실거 같은데..일부러 스포땜에 이리 적으셨나..
저도 전남 아주머니 넘 좋아요. ㅎㅎ 종부팀이랑 서울팀도 응원했구요.
오늘 보면서 어찌나 먹고싶던지..진짜 오랫만에 초집중해서 봤어요. ㅋㅋ2. 아ㅋㅋㅋ
'14.12.4 11:54 PM (121.168.xxx.64)제가 본방은 못봐서 늘 이시간에하는거 보고있네요ㅎㅎ
다들 결과아시는구나ㅠㅠㅋㅋㅋㅋㅋ
끝나서 아쉬워요~3. 저는
'14.12.5 12:34 AM (175.213.xxx.9)충남이 쁩힐것같았어요.
심영순 할머니가 ebs요리프로그램에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나온적 있었는데 옥수동선생님이라고 불린다고 사회자가 그렇게 말한 기억이 불현듯이 나더라구요.
그때 설명도 조분조분했었어요.
그리고 매회 거의 다 본것같은데 점점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이 분은 중량감이 큰 고기보다는 소담한 요리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완성되어서 차려진 음식들을 보면 충청남도는 음식색깔부터가 소박하면서 깔끔한 디테일이 보여지고요, 요리칼럼에 종종 등장하는 한편의 음식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 반면 전남은 탕이나 국이 너무 붉고 걸쭉해서 선뜻 수저를 들고 먹는 심영순 할머니의 모습엔 좀 안어울리더라구요.
삼겹살,수육,이런 메뉴들도 좀 식상한듯한데 충남은, 마치 요리칼럼니스트들이 글로 써서 한장의 컷으로 남긴듯한 음식들로만 내놓잖아요.
저는 충남이 될줄 알았어요^^4. 무명씨
'14.12.5 12:52 AM (182.215.xxx.227)진짜 한식대첩2는 역대급 서바이벌 ㄷㄷㄷㄷ
한식판 임재범 김연우 이런 사람들이 나오던 나는 가수다라고 생각 될정도로 ㄷㄷㄷㄷ
한식대첩1은 정말 밍숭맹숭하고 심사위원들은 무슨 밥먹으로 왔는지
맨 짜다 맵다 이얘기밖에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5. 오늘
'14.12.5 1:00 AM (222.238.xxx.244)왜 충남이 이겼을까 의아했었는데 오늘보니 우승할만하더군요. 전남은 윗님말씀대로 좀식상한듯한 메뉴들이더군요. 충남팀 뒷심이 대단하네요. 음식이 대체로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맛은 두팀 다 좋겠지만 메뉴선택에서..
6. 충남
'14.12.5 1:03 AM (203.226.xxx.251)저도 충남 응원하면서 봤네요
음식이 소박하고 비싼재료 없이
향토음식으로 한상차린게 한번맛보고
싶더라구요
다음시즌벌써부터 기대되네요7. 저는
'14.12.5 1:12 AM (175.213.xxx.9)나이 마흔도 그냥 공짜로 먹은건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살림도 많이 늘었는가봐요..^^
이제 아, 누가 우승할것같아라고 판단이 벌써 서는것도,
그런데 무우청 소고기국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그리고 굴넣은 미역국도,,,,그건 대충 과정을 본것같아요.놀랍도록 쉬운데 과연 심영순 할머니가 100점짜리맛이라고 한 그 맛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암튼 역전의 감동 드라마였습니다.
이왕 이리된것 무우청소고기국만드는 레시피가 엄청 궁금해지네요.8. ᆢ
'14.12.5 1:55 AM (221.146.xxx.161)저는요님~찌찌봉~ㅋ
저도 무청 소고기 국이 궁금하더라구요
넘 쉬워보이잖아요
맛이 약간은 상상이 가긴한데
저 밑에 제비꽃님이 좀 알려주실라나
기다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