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우리아들
완전 소심장이.. 예민하고, 학교에서는 말도 거의 안한대요
제 소원이 아들 씩씩해지는거 보는거에요 ㅠㅠ
엄마아빠 성격도 별로 외향적이 아니니 닮을수도 있겟지만
둘다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 둘째는 완전 왈가닥이고...
제가 할수있는건 뭐든 해보려구요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랑도 자기 장난감 주장도 못하고 눈치만보고..
속터져요.. 속상하구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씩씩하게 키우는 방법좀 풀어놓아주세요~~
2학년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4-12-04 23:00:43
IP : 116.39.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의
'14.12.4 11:10 PM (61.79.xxx.56)사랑이 최고네요.
엄마의 노력이 아니라 아이만 보면 하트 뿅뿅하고 이쁘고 자랑스럽고 그래야 하는데..
너무 이뻐 죽겠다, 세상에서 최고 멋진 아들이다
이런 식으로 엄마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면 아이가 세상에 두려울 게 없지요.
자존감이 엄청 높아지구요.
사랑은 많이 주되 간섭이나 무리한 학습 요구들은 적게 하면 아이가 자신감 있게 커요.2. 햇살
'14.12.5 12:17 AM (203.152.xxx.194)천성데로 키우세요
3. ㅎㅎ
'14.12.5 2:21 AM (175.195.xxx.27)안씩씩해도 된다고 얘기해주세요..그럼 저절로 사회적 선입관에 씩씩해 지기도 해요 가끔..ㅋㅋㅋ
4. ㅎㅎㅎ
'14.12.5 4:45 AM (182.69.xxx.50)저희 아들은 지금 중3인데도 아직도 개 무서워하고 밤에 어두운거 무서워해요.....ㅎㅎ 원래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더 예민하고 소심하고 그래요.. 남자라서 그러면 안된다고 남성적인 역할을 사회에서 강요해서 그렇지 남자들도 똑같답니다....저는 그래서 태권도 학원 보냈어요... 요즘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온통 여선생님 뿐이라서 남자 선생님이랑 좀 부대끼라고요... 그랬더니 남성적인 미를 좀 알게 되더군요...ㅎㅎ 그리고, 중학생 되니 저절로 남자다워지더라구요...ㅎㅎㅎ 여전히 개는 무서워하지만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더라구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94645 | 남들을 잘 의식하는데 고치고 싶어요 3 | ........ | 2015/10/25 | 1,590 |
| 494644 |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9 | 싱글이 | 2015/10/25 | 1,924 |
| 494643 | 오래되고 좁은집 스트레스 49 | 우유부단 | 2015/10/25 | 18,620 |
| 494642 | 팔다리가 길지 않아도 키가 클 수 있을까요 8 | 괜찮아 | 2015/10/25 | 2,112 |
| 494641 | 트리거포인*그리드 폼롤러 | gfd | 2015/10/25 | 1,546 |
| 494640 | 역삼럭키 댓글 감사해요. 그럼 매봉삼성은 어떤지요.. 8 | 가을이 | 2015/10/25 | 3,096 |
| 494639 | 유치원교사, 혹은 유아교육 관련분께 질문이요 6 | // | 2015/10/25 | 1,757 |
| 494638 | 혹시 자식의 사생활이 궁금하신분들.. 2 | 행복한새댁 | 2015/10/25 | 1,935 |
| 494637 | 병뚜껑 쉽게 여는 법 2 | 병뚜껑 | 2015/10/25 | 1,533 |
| 494636 | 가을인데 어디 놀러 다녀오셨나요? 추천도 해주세요. 4 | ..... | 2015/10/25 | 1,484 |
| 494635 | 12월이나 1월에 가면 좋을 해외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8 | .. | 2015/10/25 | 3,730 |
| 494634 | 혹시 여기 여성분중에 INTP분들 계시나요? 55 | INTP | 2015/10/25 | 40,759 |
| 494633 | 그릇 크기 잘 아시는 분께 질문이요 5 | 그릇 | 2015/10/25 | 1,032 |
| 494632 | 정말 역겹네요 29 | 쳇 | 2015/10/25 | 23,054 |
| 494631 | 고교때 친구가 미국에서 중국부자랑 결혼.... 5 | Zzz | 2015/10/25 | 6,819 |
| 494630 | 인생 선배님들 내집마련(냉무) 2 | 도와주세요 | 2015/10/25 | 1,258 |
| 494629 | 감성적이다,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무슨 뜻이에요? 3 | ........ | 2015/10/25 | 9,760 |
| 494628 | 전우용 "노예 길러내기가 국정화 목표" 49 | 샬랄라 | 2015/10/25 | 1,014 |
| 494627 | 친구 말이 걸리긴 하지만 이제 열도 안받네요. 49 | ㅇㅇ | 2015/10/25 | 5,132 |
| 494626 | 항공사 마일리지로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3 | .. | 2015/10/25 | 1,248 |
| 494625 | 트레이닝바지 무릎 안 나올 순 없을까요? 4 | ᆢ | 2015/10/25 | 3,414 |
| 494624 | 화가 나요 1 | 파란하늘보기.. | 2015/10/25 | 781 |
| 494623 | 뒷자리 애들태우고 담배피는 3 | 아 글쎄 | 2015/10/25 | 957 |
| 494622 | 우리나라 오피스텔 중 가장 좋은데가 어디인가요? 1 | .. | 2015/10/25 | 1,427 |
| 494621 | 남편의 뜬금 없는 셋째 타령 12 | 워킹맘 | 2015/10/25 | 3,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