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우리아들
완전 소심장이.. 예민하고, 학교에서는 말도 거의 안한대요
제 소원이 아들 씩씩해지는거 보는거에요 ㅠㅠ
엄마아빠 성격도 별로 외향적이 아니니 닮을수도 있겟지만
둘다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 둘째는 완전 왈가닥이고...
제가 할수있는건 뭐든 해보려구요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랑도 자기 장난감 주장도 못하고 눈치만보고..
속터져요.. 속상하구요 ㅠㅠ
9살 우리아들
완전 소심장이.. 예민하고, 학교에서는 말도 거의 안한대요
제 소원이 아들 씩씩해지는거 보는거에요 ㅠㅠ
엄마아빠 성격도 별로 외향적이 아니니 닮을수도 있겟지만
둘다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 둘째는 완전 왈가닥이고...
제가 할수있는건 뭐든 해보려구요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랑도 자기 장난감 주장도 못하고 눈치만보고..
속터져요.. 속상하구요 ㅠㅠ
사랑이 최고네요.
엄마의 노력이 아니라 아이만 보면 하트 뿅뿅하고 이쁘고 자랑스럽고 그래야 하는데..
너무 이뻐 죽겠다, 세상에서 최고 멋진 아들이다
이런 식으로 엄마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면 아이가 세상에 두려울 게 없지요.
자존감이 엄청 높아지구요.
사랑은 많이 주되 간섭이나 무리한 학습 요구들은 적게 하면 아이가 자신감 있게 커요.
천성데로 키우세요
안씩씩해도 된다고 얘기해주세요..그럼 저절로 사회적 선입관에 씩씩해 지기도 해요 가끔..ㅋㅋㅋ
저희 아들은 지금 중3인데도 아직도 개 무서워하고 밤에 어두운거 무서워해요.....ㅎㅎ 원래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더 예민하고 소심하고 그래요.. 남자라서 그러면 안된다고 남성적인 역할을 사회에서 강요해서 그렇지 남자들도 똑같답니다....저는 그래서 태권도 학원 보냈어요... 요즘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온통 여선생님 뿐이라서 남자 선생님이랑 좀 부대끼라고요... 그랬더니 남성적인 미를 좀 알게 되더군요...ㅎㅎ 그리고, 중학생 되니 저절로 남자다워지더라구요...ㅎㅎㅎ 여전히 개는 무서워하지만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더라구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