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뛰어난 형제자매로 인해 힘들었던 분은

ㅌ허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4-12-04 20:50:04

형이나 동생 누나 여동생이

뭔가 능력이나 학업,지능 등에서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었던분계신가요?

 

오히려 부모의 기대에서 자유로웠단 분도 계시고...

 

형제라도 뛰어나면

부러울것도 같고...

IP : 210.220.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2.4 8:55 PM (180.182.xxx.179)

    본인이 잘난척하고
    부모가 떠받들어주니
    힘들었지
    그렇지않았다면 덜힘들었을것같아요

  • 2. 힘들었던 분
    '14.12.4 9:12 PM (175.193.xxx.28)

    계시겠지요. ?
    부모님 되시는 사람의 인격에 따라서, 또 부모님의 인격치에 따라서

    뛰어난 형제자매에 비교해서 더 잘하라고 북돋으며 압박을 주던가,
    혹은 비교조차 안하고 잘하는 형제자매만 예뻐하는 경우가 있고
    (좋지 못한 경우)

    고창석 씨 같은 분은 형이 하도 똑똑하니 부모님이 형에게는 항상 기대치가 높은 반면, 자신은 뭘 해도 부모님이 항상 관대하시더라... 그래서 고창석씨가 가장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 형수님이다... 자신 부모님의 기대가 형 부부에게 너무 높아서 형수님도 고생많이 하셨을 것 같다고 하셨었어요. 반면 본인 아내에게는 고창석 씨 아내란 이유만으로...(말 그대로 존재만으로도) 니가 고생이 많다..고 하셨다고...
    이렇듯 고창석 씨처럼 자신에게 기대치가 없어 자유로운 경우가 있겠구요
    (본인에게 좋게 작용하는 경우)

  • 3. 저요ㅠ
    '14.12.5 12:52 AM (175.192.xxx.3)

    매일 비교당하고 혼나고, 멍청하다느니 쓸데없다느니 나가 죽으라느니 별 소리 다 듣고 자랐어요.
    그래서 자존감이 낮고 소심해요.
    집이 가난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계속 돈을 벌었는데 가족을 먹여살리게 되니깐 좀 대우가 달라져서 20-30대는 편하게 보냈어요.
    제 지인은 산만하고, 눈치없고, 경제력도 없어서 40대 초반까지 용돈받았는데 남동생은 의사라서 4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집에서 구박받고 살아요. 지금은 직장생활 하는데 어머니가 월급통장도 체크하세요.
    남매냐, 형제냐, 잘난 형제가 몇째냐에 따라 좀 다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11 (필독) 정수기 쓰시는분들 보세요... 6 2014/12/07 2,349
442910 수능 상위 15%정도이면 일반 고등학교에서 어느정도 하는건가요... 1 그냥 웃지요.. 2014/12/07 2,430
442909 이거 보셨나요? 일왕생일 파티하는데 가서 속시원히 해준 아줌마 .. 6 물러가라 매.. 2014/12/07 1,886
442908 (퍼옴)젊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글 에이잇 2014/12/07 853
442907 울큰아들이 집에 왔어요 5 호수맘 2014/12/07 2,921
442906 mts와 레이저시술 둘다 여쭙고싶어요 3 2014/12/07 2,480
442905 정말 요즘 식당 월급이 180~190하나요? 14 대졸보다훨많.. 2014/12/07 12,140
442904 하와이서 쇼핑하는건 별론가요 4 털장갑 2014/12/07 2,601
442903 짠돌이 유전자 저축 저축 9 난 왜 이리.. 2014/12/07 5,351
442902 애가 저를 때려요. 9 대체왜 2014/12/07 2,103
442901 숙대수학과 세종대원자력공학과 선택 도움주세요 25 오로라 2014/12/07 3,606
442900 혹시 잠자기 미치도록 싫어하는 아기 키우셨던 분 계실까요? 14 잠좀 자자... 2014/12/07 7,878
442899 수능 8등급이면 어느정도인가요? 10 ... 2014/12/07 4,603
442898 사자성어 질문드립니다..... 3 궁금... 2014/12/07 582
442897 한국인이 이주하기 전 조선족이 사는 연변은 사람이 안사는 동네였.. 2 84 2014/12/07 1,476
442896 이상한 냄새 김장 20키로 버려야할까요? 13 망했음 2014/12/07 5,755
442895 오래전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오면 기분이 어떨까.. 22 카사불랑카 2014/12/07 14,931
442894 독해방법 물어보아요. 4 ㅁㄴㅇ 2014/12/07 872
442893 백김치로 만두 만들어도될까요? 2 신김치 2014/12/07 1,143
442892 그것이 알고 싶다 9 ... 2014/12/06 3,618
442891 분당과학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2 콩알 2014/12/06 4,520
442890 염색약이 묻었는데 2 나마야 2014/12/06 644
442889 신용카드 뭐 쓰셔요? 8 아줌마 2014/12/06 2,002
442888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있을까요? 34 +_+ 2014/12/06 7,863
442887 눈치빠르고 여우같은 남자는 어때요???? 14 고민 2014/12/06 3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