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이혼

급해요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4-12-04 17:09:50
거두절미하고 신불자 남편이 밀린세금, 빌린돈 정리(서서히)하고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를 낸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사업으로 대성할 그릇이 안되는 남편입니다. 저는 이혼해놓고 하라고 하렵니다. 결혼 20년 넘 힘들게 하네요. 사업하던 사람은 남 밑에서 일 못하나봅니다. 여러번 사업 망했습니다 (평생하던일이라 같은 아이템)경기를 직격으로 타는 일이라 늘 조마조마합니다. 지금 집 통장 다 제이름입니다. 다시 빈손 되기는 싫습니다. 이천만원 해달라는데 이혼서류 접수하고 해줄까합니다. 아이들 중고생 2명 있어요. 친권양육권 재산 다 제앞으로 하면될까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현명한 82회원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이
    '14.12.4 5:12 PM (218.233.xxx.178)

    님 앞으로 다 돼있으면 다른거 손볼거 없을거 같은데요.
    근데 위장이혼해서..나중에는 결국 진짜 이혼하더라구요.

  • 2. ...
    '14.12.4 5:13 PM (14.46.xxx.209)

    남편도 동의한건가요??

  • 3. ..
    '14.12.4 5:16 PM (220.103.xxx.195)

    세상에 위장이혼은 없어요.
    그냥 이혼이 있을뿐.
    정말 갈라서길 원한다면 하세요.

  • 4. ㅇㅇ
    '14.12.4 5:23 PM (182.208.xxx.69)

    아내이름으로 된 재산은 누구도 손 못대요.
    남편에게 경매가 들어온다해도
    아내명의 부동산이면 전혀 개의할 필요없어요.
    단,유체동산(가전이나 가구)의 절반가격은 남편소유권을 인정해요.

  • 5. 원글이
    '14.12.4 5:31 PM (223.62.xxx.49)

    ㅇㅇ님 유체동산 차압이후 같이 살고 있다고 저에게 소송건다고 압박해오던데요.

  • 6.
    '14.12.4 5:42 PM (211.36.xxx.193)

    이혼안하고 부부일땐 배우자가 빚있을때 배우자통장 차압한다고 하든데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 7. 원글님
    '14.12.4 5:43 PM (182.208.xxx.69)

    그냥 그사람들이 협박하는거예요.
    걔네는 뭔짓을해서라도 돈 받아내는 게 목적이니까요.

    부부라도 원글님은 전혀 책임 없어요.
    요즘 신용정보회사의 불법추심에 대해 법이 더 강력해졌어요.
    당사자인 채무자 말고
    누구에게든 채무독촉하면 불법이예요.
    원글님에게 압박하면 고발한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러면 꼼짝못해요.
    추심회사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면 절대 안돼요.

  • 8. 남편사업하다 망해봣읍니다
    '14.12.4 5:56 PM (1.215.xxx.166)

    원글님 앞으로 재산 다 해놓으시고 법적으로도 이혼하세요
    윗분들은 뭘 모르시네요 강하게 나가긴 뭘 강하게 나가요
    이혼하세요

  • 9. 211.36님
    '14.12.4 5:56 PM (182.208.xxx.69)

    잘못 알고있는겁니다.
    집이 부부공동명의거나 채무서류에 아내가 서명한 경우 아니면 절대 아내 재산 못건드려요.

  • 10. 무서운건 추심업체보다
    '14.12.4 6:23 PM (58.143.xxx.76)

    재산분할 요구하는 남편일 수 있어요.
    통장돈을 현금다발로 금고에 지니고 있거나
    해야죠.

  • 11. ,,,
    '14.12.4 7:56 PM (61.72.xxx.72)

    이혼하고 다른 집에 기거하면 몰라도 한집에 같이 살면 세무서 추심 들어 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14 보건관리학과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1 수험생 2014/12/05 1,321
442813 초4기말 평균90.5 7 아줌마 2014/12/05 1,984
442812 여쭙니다 정신질환 2014/12/05 378
442811 신사동의 어느 주방장 2 .... 2014/12/05 1,831
442810 외환위기 전 징후나 소문들 있었나요? 15 IMF 2014/12/05 4,111
442809 늙은나이에 엑소를 알고... 13 부끄럼 2014/12/05 2,409
442808 '일밤', '아빠 어디가' 후속은 애완동물 키우기 5 아빠 2014/12/05 2,061
442807 친환경 귤이면 귤껍질 그냥 말려서 사용해도 되나요? 3 귤귤귤 2014/12/05 820
442806 친구들 싸움에 중간에 껴있는 입장이라면 ㅠ 16 답답 2014/12/05 3,450
442805 연금보험 관련 잘 아시는분 급 질문 드립니다. 3 보라동이 2014/12/05 1,112
442804 이정도면 저축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7 재테크 2014/12/05 2,047
442803 의사단체 ”음주수술, 단순 봉합 시술이지 중요 응급 수술 아냐”.. 6 세우실 2014/12/05 1,427
442802 정윤회 문건으로 국회에 출석한 문체부 차관의 쪽지.jpg 2 허참 2014/12/05 1,180
442801 카톡 내용 삭제하면 5 궁금 2014/12/05 1,618
442800 토요일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차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지하철이 나.. 3 ㄷㄷ 2014/12/05 586
442799 수유리에서 서울역 2 촌사람 2014/12/05 941
442798 내일 발표가 5군데라는 이야기 들어보면 4 학력고사 세.. 2014/12/05 1,677
442797 일왕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 20 .... 2014/12/05 5,640
442796 빌라가 아파트보다 관리비용이 적은거 맞나요? 3 2014/12/05 1,591
442795 상대방의 마음 3 문의 2014/12/05 825
442794 입 안에 좁쌀만한 것이 많이 났는데 이거 뭘까요? 2 .... 2014/12/05 2,165
442793 루피 망고 모자 만든분 많나요? 6 ........ 2014/12/05 2,822
442792 정윤회딸 정유연 인터뷰 ㅠㅠ 11 금숫가락 2014/12/05 9,848
442791 아틀란타에사시는 분 or 혹시 겨울에 가보신 분들 겨울시즌에 장.. 9 미쿡칭구 2014/12/05 966
442790 외환보유액 넉달째 감소세,금융 위기이후 처음. 1 ... 2014/12/05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