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 때 존댓말 반말 섞어 쓰는 사람

감사 조회수 : 7,829
작성일 : 2014-12-04 16:14:12

학원 같은 여자강사가 대화할 때마다 반말을 섞어 씁니다.

나이는 저보다 5살 어리고~ 여기 학원에 들어온지 한,,3주 정도 됐나? 저보다 1년 늦게 들어왔어요

직장이라,,저는 저보다 10살이상이 어려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는데 저 사람은 안 그러니 대화할때마다 기분이 나빠지고

갈수록 대화하기가 싫어지네요

예를 들자면..

그 여자 : "샘~어제 뭐했어요?"

 저 : "네~어제 영화봤어요"

그 여자 : "뭐 봤는데? 아..그거? 응~ 잘했네..재밌었어요?"

저 : "볼만해요..샘은 안 봐요?"

그 여자: "나? 응~나는 볼사람이 없어.."

뭐..이런식으로 5:5로 섞어쓰는거 같아요

오래 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이제 만난지 3주밖에 안됐을뿐더러

동갑이나 언니가 이러면 그러려니 할텐데..어린 사람이 저러니 굉장히 불쾌하네요

원래 저사람 스타일인것 같은데,,대놓고 반말하지 마라 말하기도 그렇고..피하는것도 그렇고,,

거참..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5.93.xxx.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4.12.4 4:15 PM (115.93.xxx.90)

    별로 안 친해서요..친한 사람이 그러는건 괜챦죠~

  • 2. 아...그거 미치죠
    '14.12.4 4:17 PM (1.238.xxx.210)

    못 고쳐요..
    5살 위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그럴걸요.
    님도 반말의 비중을 높이시는 수밖에요.
    아님
    **샘은 다 좋은데 말투가 좀 특이해요.
    말이 짧아...좀 거슬릴수 있으니 주의 해 달라고...
    어쩜 말해도 자긴 왜 그런줄도 모를걸요.
    이상하다고 존대했는데 왜 그러냐고?

  • 3. 저희집안에
    '14.12.4 4:17 PM (175.223.xxx.171)

    동서가 딱 그모양인데 무식 철철 넘친다 속으로

    생각해요

    시댁에서 카센터 받았음서 맨날돈타령

    무식하구나 생각하세요


    그버릇 절대 못고쳐요

  • 4. 동구리동구리
    '14.12.4 4:18 PM (14.48.xxx.159)

    그 후배 선생님은 친하다고 느껴서 그런것 같은데... 완전 반말하는것도 아니구요.본인은 의식 하지도 못할것 같은데 괜히 불쌍하네요

  • 5. 행복한 집
    '14.12.4 4:20 PM (125.184.xxx.28)

    싫으면 싫다고 표를내셔야해요.
    습관이 무서운거예요.

  • 6. 감사
    '14.12.4 4:20 PM (115.93.xxx.90)

    아니에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그랬어요
    이제 3주밖에 안됐고~ 말을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아요
    일단 본인보다 나이많은 사람도 꼬박꼬박 존댓말하는데 먼저 반말 한다는게 제 입장에선 너무 이상하네요

  • 7. 동구리동구리
    '14.12.4 4:20 PM (14.48.xxx.159)

    그리고 님도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세요. 위에 자기동서 무식하다고 인터넷서 흉보는 사람은 더 무식하고 창피하네요. 싫으면 싫다고 차라리 말을 하지 자기는 무식하다고 뒤에서 뒷담화밖에 못하면서.

  • 8.
    '14.12.4 4:22 PM (42.98.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불쾌 한것까진 모르겠어요..그런 타입이 있는것 같은데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저 사람 성격인가보다 하고 오히려 별로 안친하면 짚고 넘어갈 만큼 신경도 안쓰일듯해요

  • 9. 감사
    '14.12.4 4:23 PM (115.93.xxx.90)

    네..그 싫은 티를 어떻게 내야 현명할까..
    그 사람 기분 안 나쁘게..
    그걸 물어볼려고 여기 올린거예요

  • 10. 행복한 집
    '14.12.4 4:24 PM (125.184.xxx.28)

    솔직하게 님의감정을 넣어서 간단하게요.

  • 11. 동구리동구리
    '14.12.4 4:28 PM (175.223.xxx.171)

    님 제 동서세요?싫다고 말해도 안고쳐요
    그래도 제탓인가요?

  • 12. 봄햇살
    '14.12.4 4:29 PM (61.106.xxx.49)

    저도 그런말투 너무 싫어요. 저야 친구라 저랑대화할땐 머르겠는데 모르는 사람에게도 반말.존대 같이쓰니 참 저렴해보여요

  • 13. 니니
    '14.12.4 4:45 PM (118.218.xxx.217)

    장그래처럼...너 몇살이냐?
    그래보세요.

  • 14. 그런 말투는 ...
    '14.12.4 4:56 PM (206.212.xxx.180)

    그런 말투는 안좋지요
    전 .. .그런 사람보면 ... 못배워 먹은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어디서 그 따위로 배워 먹었는지 ...

  • 15. 그게미칠일?
    '14.12.4 5:04 PM (223.62.xxx.110)

    미칠일 참 쎘네요.
    전 그냥 제가 편한가보다하고 되려 친근해지고 좋던데요.
    한국말참피곤해요. 뭐하러 존댓말은 있어갖고.. 사람이미치네마네

  • 16. 드러운
    '14.12.4 5:45 PM (182.221.xxx.59)

    버릇이에요.

    눈물 쏙 빠지게 혼나도 또 그러더라구요. 내가 니 친구니??

  • 17. ㅡㅡ
    '14.12.4 10:19 PM (211.59.xxx.111)

    그냥 눌러줘요
    내가 니 친구니?
    기분 안나쁘게는 없어요 그런건

  • 18. 저도 딱 싫어요
    '14.12.4 10:28 PM (125.177.xxx.190)

    그런 사람들은 말버릇이 그 모양인거 같아요.
    예전에 라스에 홍진* 걔 나와서 방송인데도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42 40이후로 자꾸 제가 어릴때 엄마 나이와 저 자신을 비교하게 되.. 1 ... 2015/07/06 1,268
460941 고3선물추천 3 선물추천 2015/07/06 740
460940 미국에서 카펫생활 질문이요.. 5 마루 좋아 2015/07/06 2,635
460939 올해별로안덥죠? 46 2015/07/06 5,863
460938 배란혈(갈색냉...) 나오는일이 흔한가요.... 7 ㅇㅇ 2015/07/06 19,483
460937 (속보) 지금 팩트티비 보세요 3 국회법 2015/07/06 2,076
460936 박근혜,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동물의 왕국…동물은 배신 안 한다.. 9 세우실 2015/07/06 1,678
460935 손연재, 악플러 고소 '심판 매수 루머' 강경 대응 19 dddd 2015/07/06 2,477
460934 마늘지 식초 질문 1 잃어버린시간.. 2015/07/06 678
460933 이런 상황도 시어머니를 모셨다고 할수 있나요? 52 고민상담 2015/07/06 6,389
460932 백다방과 이디야 두군데 있슴 어디로 가시나요? 5 오호생기는구.. 2015/07/06 2,426
460931 인천공항에서 자정 출발하는 비행기 타려면 4 ^^ 2015/07/06 1,009
460930 빅토리아시크릿 브라 작게나오나요? dddddd.. 2015/07/06 4,121
460929 콩나물이랑 소고기를 굴소스에 볶으면 어떨까요? 6 땅땅 2015/07/06 1,320
460928 대구에 약 잘짓는 한의원 아시는분.. 몸이 넘 힘드네요 1 dudu 2015/07/06 1,289
460927 샐러드바..부페..끊었어요 21 과식은건강의.. 2015/07/06 18,048
460926 콩국수 국물에 미숫가루 넣으면 어떨까요? 7 콩국수 2015/07/06 2,518
460925 신도림이나 봉천동쪽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아이고머리야.. 2015/07/06 1,686
460924 은행대출 받을때 등기필증을 제출할때 등기필정보 보안스티커를 뜯어.. 3 동그라미 2015/07/06 15,172
460923 정부, 메르스 온라인 광고 ‘친여 언론’에만 몰아줬다 세우실 2015/07/06 316
460922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 패스하신분이나 공부중이신분 계신지요? 8 .. 2015/07/06 2,862
460921 극비수사 보고 왔는데요 1 비가올려나 2015/07/06 1,003
460920 백종원 씨가 소면을 끓일 때 찬물을 두 번 넣으라고 했는데 21 궁금 2015/07/06 5,678
460919 단양으로 여름휴가를 가요-정보부탁해요 11 여름 2015/07/06 2,676
460918 이것좀 봐주세요... 갈등심하게 하는 중이예요 7 결정장애 2015/07/06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