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친한친구가 아기낳고 연락이안돼요 ㅎ

..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4-12-04 15:28:48
정말 육아헬에 입성했나봐요..
저랑 제일 친한 15년 친구고..
임신도 딱 한달차이로 친구가 먼저 했거든요.
전 낼모레 예정일이고 친군 저번달 애 낳았는데..
애 키우는게 진짜 멘붕이긴 한가봐요 ㅜㅜ
이제 저도 곧 닥칠일..
친구랑 둘이 맨날 만나서 쇼핑하고 놀고 맛집가던 시절이 벌써 그립네요 ..
IP : 1.245.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2.4 3:31 PM (175.114.xxx.195)

    우울증왔나 연락해보세요
    아기낳고 뒷치닥하느라 잠도 제대로못자고 힘들 시기예요
    옆에서 누가 아기봐주면 잠이라도 실컷 자보고싶었던
    지난날이 떠오르네요...

  • 2. 편한친구
    '14.12.4 3:34 PM (1.221.xxx.165)

    지금 제 정신으로 지낸다면 그게 더 비정상일거에요...^^;;;
    전 백일 정도까지 전화기도 거의 무음으로 해 놓고 살았어요.
    누구한테 전화가 와도 밤에 발견하고 '내일 해야지~'하고 수유하다 까먹고...
    그러면서 살았어요. 남편도 잘 도와주고 주변에서 도움도 받았지만
    잠과 수유는 오롯이 제 몫이었기에 항상 혼이 반쯤 나가 있었어요.

  • 3. 한달..
    '14.12.4 3:35 PM (203.226.xxx.45)

    조리원 나와서 집에 갔다면ㅡ
    연락되는게 더 신기한 시기예요~~ㅜㅂㅜ
    이제 4살인데 아직도 그시기가 생생해요.
    아주조금약간..많이 별난 앤데 두돌까지는 영혼이 저멀리 날아가 있었음!!
    원글님도 막달이신가본데 순산하세요~^^

  • 4. ..
    '14.12.4 3:41 PM (1.245.xxx.239)

    에휴..저 낼모레가 예정일인데..임신기간 내내 너무 힘들어서 빨리 낳고만싶었는데 무섭네요..일단 출산자체가 공포고..말로만듣던 육아헬..

  • 5. ㅇㅇ
    '14.12.4 3:42 PM (223.62.xxx.25)

    애낳은지 한달되었다면...
    지금 아마 제정신 아닐겁니다.

  • 6.
    '14.12.4 3:44 PM (203.226.xxx.151)

    그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어요
    한시간이라도 푹자보는게 소원이었으니.. 무슨 고문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수유하고 기저귀갈고 좀 자볼까하면 어느새 깨서 입을 뻐금거리고있고
    난 도대체 언제 자라는건지 ㅋㅋ

  • 7. 쫌 봐주세요
    '14.12.4 8:20 PM (14.52.xxx.60)

    그 친구도 자기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잘 모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77 중등아이 도시락 팁 구해요 5 도시락 2014/12/28 1,277
449876 삼겹살 넣고 카레 안 했다고 화내네요 9 어휴 2014/12/28 2,614
449875 3월 중순 이후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의 날씨는 어떤가요? 4 이탈리아 2014/12/28 1,293
449874 세상 살아가기 좋은 성격 10 맞춤형 2014/12/28 3,716
44987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분들 더러 있나봐요 13 ㅡㅡㅡ 2014/12/28 8,443
449872 보리밥은 늘보리로 하는건가요? 3 .. 2014/12/28 1,657
449871 인간관계에서 마음이 상하네요.. 46 음.... 2014/12/28 16,867
449870 치아가 윗부분이 깨지는데 어쩌죠 7 칼슘부족? 2014/12/28 2,203
449869 겨울 남해독일마을 여행 어때요?? 12 ... 2014/12/28 5,092
449868 석관동 재래시장 문의합니다. 6 잘아시는분 2014/12/28 785
449867 제가 써본 화장품 추천드려요!! 13 화장품 2014/12/28 4,522
449866 웹디자인 하시는분 계신가요?새로운 준비를 해보고싶어요 13 희망이 2014/12/28 2,367
449865 뒷다리가 저립니다.반신욕은 어떨까요?? 11 .. 2014/12/28 2,268
449864 자식과 손자는 애정이 틀린가봐요 13 엔젤레스 2014/12/28 5,705
449863 잠실 제2롯데월드 한산한가요? 4 신격호 2014/12/28 2,496
449862 머리카락이 왕창.ㅜ 꿈 해몽 2014/12/28 1,089
449861 여자 나이 50에 12 ### 2014/12/28 5,410
449860 결정사에 과한 기대를 버리세요.. 8 결정사 2014/12/28 12,641
449859 안똑똑해서 그런지, 강신주가 재미있네요 4 나는 2014/12/28 2,028
449858 마트캐셔 1명뽑는데 37명 지원했대요 7 2014/12/28 4,684
449857 조선침략의 정신적 지주 '요시다 쇼인' 00 2014/12/28 432
449856 명품을 쓴다는 것은... 11 오래된 시계.. 2014/12/28 4,815
449855 미국에서도 줄리어드나 버클리는 들어가기 어렵겠죠? 6 칸타레 2014/12/28 3,939
449854 당분간 유로화 환율이 어떨까요? 앞으로 2014/12/28 525
449853 연말에 포인트 한꺼번에 정리해서 알뜰하게 쓰세요! 5 강추 2014/12/2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