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출신, 장학사 진로에대해아시는분

ㅇㅇ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14-12-04 13:24:14
설교대임고 공부하는 스무살중반학생인데요
원래 기자, 작가같이 글을쓰는 언론학과에 가고싶었지만 교대에오게되었습니다!!4년동안 방황했는데 교육학공부에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아이들과 수업하고 교실을 관리하는데 적성이 맞는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아동심리,미술교육을 더 공부하여 저만의 수업 자료를 만들고 더 나아가 아동동화를 출판하는꿈을가지게되어학교를 좋아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기자가 되고싶은 꿈이 남아있어서 주어진 교과서로나 수업하면 되고저의 창조물???ㅋㅋ(교사가되니 수업일텐데)로 인정받고 발전하지못하는 교사의 환경ㅇㅣ 만족스럽지가않아서요ㅜㅜ 교사가되고 미술교육대학원에 진학하고 아동미술쪽으로 전문적인사람이되고싶습니다 제가 수업연구한것을토대로 장학사 같이 교육행정직으로 진출하고싶은데 학교에서 교사 후 진로에대해 안내해주는 곳이없어서요ㅜㅜ 혹시 교대출신으로 장학사가 되는 진로에대해
아시는분계신가요?? 어느정도 연구를 해서 점수를 따야하는지 어떤 자세로 교직에 임해야하는지 어느정도 교사로 근무해야 장학사시험을보는 기회가주어지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IP : 223.62.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4.12.4 1:27 PM (27.223.xxx.58)

    여기 올려봐야....

    점수야 지금 설명해줘봐야 소용없고요. 교육경력은 15년

  • 2.
    '14.12.4 1:30 PM (222.108.xxx.196)

    15년..ㅜㅜ오래해야하네요ㅜㅜ 감사합니다!!나머지는 교수님께여쭤봐야겠네요~!!

  • 3. ㅇㅇ
    '14.12.4 1:33 PM (223.62.xxx.109)

    저 지금4학년이요ㅜㅜ 제가원래적성이 교사가아니었는데 친구들은 삼성에 행시에ㅜㅜ 혼자 정체되어있어서 배움에대해 갈증이너무많아서요ㅜㅜㅜ초등교육공부는 너무 그냥 잡다한거 모아놓은 정체성없는학문같고ㅜㅜ 임고공부도 그냥 깊이가없더라구요..ㅜ 교사되고 공부를많이하려구요ㅜ대학원도꼭가고

  • 4. 하늘이
    '14.12.4 1:56 PM (14.50.xxx.109)

    학문에 뜻이 있으시면 임용되신 후 일단 대학원을 가세요. 남편의 경우 초등은 아니고 중등교사였는데, 전 초등교사, 현재 휴직중이구요. 남편의 경우 졸업과 동시에 교육대학원(방학 때 수업) 말고 일반대학원에 진학했어요. 수업 시간은 주말이나 저녁으로 조정해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일반대학원 가서도 교수님 논문 쓰고 하는데, 이런 저런 글쓰는 일 도우면서 배웠구요. 바로 박사과정 들어갔어요. 학생들 가르치고 퇴근해서, 밥만 먹고, 다시 학교 대학원실로 가서 2시 되서야 집에 오구요. 어떤 날은 신문 들고 들어오구요. 애 둘은 그 동안 저 혼자 케어하구요.
    그렇게 4년 동안의 과정 중에 수많은 논문을 썼어요. 시간 강사도 병행하고,
    졸업 후 교사를 그만두고, 전공 관련 연구소에서 4년 근무 후 자신이 석박사 한 학교에 임용되었어요.
    당시 1명의 교수 자리 두고 s대, 해외유학파 등 10명 이상 경쟁이 되었는데, 남편이 실적물 제출할 때 실적물 받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실적물은 처음이라고, 하고, 수업 실기 준비도 철저히 해서 지금은 40대 초중반 나이에 정교수 바라보고 있어요.
    장학사의 경우는 미리 생각하지 마세요. 장학사의 길과 학문은 별 연관이 없어요. 들어와 보시믄 알아요.

  • 5. ㅇㅇ
    '14.12.4 2:06 PM (223.62.xxx.105)

    많은 길이있고 제가 하기나름인데 저 스스로 교사라는 직업을 한계짓고 학교를 탓하는 경우가많은것같습니다ㅜㅜ 저희학교에도 강사로오시는분이많은데 아직 제가 학생이여서 교실외에 어떤환경이 있는지 실감이안나 걱정만하고있는것같습니다!!구체적인 경험가르쳐주셔서감사합니다!! 노력하야겠습니다^^

  • 6. -.-
    '14.12.4 2:13 PM (1.247.xxx.98)

    교대 선배예요. 장학사는 일단 임고 합격 후 교직에서 이것저것(업무) 열심히 하고 학생들 대회 데리고 가서 상받고 연구실적에 본인 전문성 향상과 관련된(대학원진학) 등등을 열심히 하면 가능합니다. 그 과정에서 박사과정 마치고 교대 강의나가는 선생님도 있으시고 교육과정평가원이나 그 밖의 기관에서 교재나 교과서 만드는 일에 합류하기도 하구요.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면 기회는 많아요. 부지런하지 않으시다면...임고 합격하면 자질 구레한 업무들과 학생들에 치여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저는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 건강도 관리 잘하세요!

  • 7. ㅇㅇ
    '14.12.4 2:26 PM (222.108.xxx.196)

    감사합니다~~^^선배님들도힘내세용!!^^

  • 8. 제가 알기론
    '14.12.4 2:46 PM (211.224.xxx.178)

    장학사 되기보다 교감되기가 더 힘들다던데요. 근데 장학사후엔 교감이나 교장되기가 더 쉽고. 그래서 뒷돈줘서 장학사 된 후 쉽게 교감,교장되려한 편법을 쓰다 그게 꼬리가 길어서 뒷돈 받은 교육부 관련자들 대거 잡혀 들었갔던 적 잇었어요. 교육감이 잡혀들어갔죠. 작년엔가 대전교육청인지 충남교육청인지
    지방방송서 이거 가지고 뉴스도 많이 나오고 시사토론 뭐 이런것도 많이 해서 알게 됐어요. 교감 별것도 아니라 생각했더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 9. 소중
    '14.12.4 5:37 PM (211.36.xxx.17)

    저도 댓글 참고할께요~

  • 10. ...
    '14.12.4 8:56 PM (220.123.xxx.83) - 삭제된댓글

    일반교사 경력 17년 이상 되어야 장학사(전문직이라고 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요
    시험공부는 따로 시간과 돈을 들여서 해야 됩니다.
    자기만 똑똑하다고 다 붙는 것은 아니고 평교사 시절 교육청 관련 업무를 많이 하고(그러기까지 자기 시간이 없음) 자기를 붙여줄 인맥도 있어야 합니다.
    결국 붙을만한 사람들이 시험을 보는격이기도 하지요
    그게 안돼면 근무평정이니 승진 가산점 따서 교감,교장 되는 코스로 승진하셔야 합니다
    그것도 능력, 운 , 인맥 다 따라줘야 되구요
    교육대학원가서 석박사 하는 것과 승진은 그닥 영향이 없어요
    워낙 다 하는 분위기라서요.
    교육계는 거기대로 승진 힘들죠

  • 11. ...
    '14.12.4 9:01 PM (220.123.xxx.83) - 삭제된댓글

    전문직으로 가실거면 일단 17년 이라는 세월동안 아이들 열심히 가르치시면 됩니다
    졸업하자마자 그런 거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 교대 졸업하고 오자마자 자기는 장학사 할거다. 뭐 이러면서 점수되는 것만 골라하는 교사들 꼴 불견입니다
    전문직 시험 볼때 다면평가해서 교사시절 적도 많고 모범적인 교사 아닌 사람들은 일반교사들이 평점을 낮게주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관운은 자기가 노력한다고만 되는게 아니에요.

  • 12.
    '14.12.5 12:20 AM (223.62.xxx.41)

    님이 원하시는 꿈은 장학사쪽 라인은 아녜요.
    교육전문직은 교육업무처리 및 민원처리가 주 업무지 교육을 연구하는 분야는 아녜요 ^^; 차라리 대학원을 진학하셔서 심도깊게 배우시고 학생에게 적용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889 고등학교 입학원서 질문입니다..서초구.. 2 급질문 2014/12/06 844
442888 나이트크림이란걸 낮에바르면 안되나요? 11 로미 2014/12/06 5,744
442887 kt 별로 오포인트 카드에 대해서 (다시 알려드립니다) 5 겨울 2014/12/06 1,342
442886 다이어트만이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최선의 방법인 걸까요? 7 궁금쟁이 2014/12/06 2,484
442885 미국서 마약하는 아들 한국으로 대학 보낸다네여 5 몰리나 2014/12/06 3,350
442884 해마다 겨울이 더 추워지는 것 같아요 3 자꾸만 2014/12/06 1,366
442883 주차장 진상 아줌마.. 2 코슷코 2014/12/06 2,159
442882 인연 끊은 엄마의 김치찐만두가 먹고싶어요. 12 슬프다 2014/12/06 4,762
442881 이런 경우 저는 안과에 가야하나요?아니면 성형외과 1 2014/12/06 609
442880 백김치를 빨간김치로 2 김치 2014/12/06 651
442879 초5 수학 문제 쉽게 좀 설명해주세요. 4 어렵다. 2014/12/06 916
442878 반찬,국 다 보내 달라는 아들 ㅠㅠ(도저히 사먹는거 못먹겠다) 38 겨울 2014/12/06 18,141
442877 5세 유치원 두군데 모두 떨어졌어요. 어린이집 보내도 되겠지요?.. 8 유치원 2014/12/06 1,938
442876 변기에 끓는물 부으면 깨지나요? 5 김효은 2014/12/06 4,107
442875 코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미간이 너무 푹 꺼져서... 7 ㅂㅂㅂ 2014/12/06 5,359
442874 [로그인] 떠나보낸 사람들 세우실 2014/12/06 456
442873 바둑두면 머리좋아진다는게 정말인가봐요 7 규규 2014/12/06 4,453
442872 세월호235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돌아오시길 바랍.. 10 bluebe.. 2014/12/06 396
442871 60평에서 40평대로 이사가요 17 이사싫어 2014/12/06 13,280
442870 병원 돈;;; 어떻게돈지불해요?;; 아민망 ㄷ 6 cook좋은.. 2014/12/06 2,148
442869 싯다르타(헤르만 헷세) 읽는 중이에요 6 독서중 2014/12/06 1,057
442868 충청권에 호텔급 단체숙소 어디 있을까요? 2 고급콘도 2014/12/06 743
442867 요즘 잡채 냉장보관 얼마정도 가능할까요? 2 .. 2014/12/06 3,098
442866 에네스 카야 사건을 보면서 5 girlsa.. 2014/12/06 3,399
442865 자격증 종류가 꽤나 많던데, 시간이 남아서리... 3 자격증 2014/12/06 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