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이 저한테 화내요

D 조회수 : 7,306
작성일 : 2014-12-04 12:33:40
두번만난 소개팅 남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애초에 소개팅 나간게 잘못된 거같긴해요


어제는 제가 카톡도 공부에 방해되서 없애버리고 했더니... 자기 할말았다고 전화달래요,

그리고는 시험이 한달후니까  자기 연락자주안하고 안봐도 기다릴수있다고 기다려달라고 말해줬음 좋겠대요,

대신 끝나고 잘하겠다고.. 그렇게 말해달래요

근데 전 그 끝나고 잘하라는게 넘 부담스러운거에요...

그아이의 단어를 쓰면 보은하래요

그래서 우선 친구로 지내다가 나중에 시험끝나고 그 때 다시기회가 있으면 결정하자고 하면서

넌 나같은 고시생말고 직장인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말햣더니 화를 버럭내고 그게 무슨 뜻이냐며...엄청화냈어요..... 아.....몬가요 도대체

왜화를 내는거에요. 여친도아닌데...?
IP : 112.151.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까인 거니까
    '14.12.4 12:36 PM (112.165.xxx.25)

    화를내죠 님 나이 몇인데 그것도 몰라요
    그리고 시험 앞두고 소개팅 허허
    이기적인 여자네요 애초에 잘해볼 마음도 없이 왜나가는지
    시험이나 집중하세요 남자들이 짜증낼 만한 스타일이네요

  • 2. 소개팅을
    '14.12.4 12:36 PM (110.70.xxx.102)

    왜해요????소개팅할시간은 있었나봐요

  • 3. D...
    '14.12.4 12:37 PM (112.151.xxx.205)

    저한테 정떨어진데요.. 아 소개팅은 주선자가 넘 브탁해서 취소할수가없어서 어쩔수없이 나간거에요

  • 4. ??
    '14.12.4 12:38 PM (175.209.xxx.94)

    시험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연락 받겠다니..남자가 엄청 매너남으로 보이는데.. 물론 지금 원글님은 그 분 여친은 아니지만.. 소개팅이 먼지 알고 나가신건가요? 서로 여친 남친으로 발전한다는 전제하에 만나는 거잖아요.

  • 5. 원글님
    '14.12.4 12:39 PM (112.165.xxx.25)

    부탁 거절 못하면 제 부탁 들어주세요
    시험치지 마세요 이거 들어주실 건가요?
    어쩔 수 없는게 어디있어요
    본인이 싫음 거절하는거지
    저는 원글님 댓즐만 봐도 없던 정도 떨어지네요

  • 6. ??
    '14.12.4 12:39 PM (175.209.xxx.94)

    그럼 애초에 첫 소개팅 자리에서 그 남자분께라도 나 어쩔수 없이 나왔다~ 말씀을 하셨어야죠

  • 7. ..
    '14.12.4 12:40 PM (219.241.xxx.30)

    누굴 사귈 준비도 자세도 안된 사람이 소개에 나와서
    시간뺏어, 엉뚱한 소리나 해 ... 화나죠.

  • 8. 전 남자 말만 들어도
    '14.12.4 12:41 PM (1.250.xxx.121)

    이상하고 싫은데요?
    분노조절장애가 있어보여요.
    성격 이상한 것 같으니 좋게 끝내세요.

  • 9. ..
    '14.12.4 12:55 PM (218.209.xxx.190)

    여자분이 소개 받음에 있어 좀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은 면은 좀 있습니다.
    그건 분명해요. 그런데.. 남자분 성격이 좀 이상한것 같아요.
    이상하다 못해 한 마디로 좀 무섭습니다. 솔직히 스토커로 변하는거 아닌지..ㅡㅜ
    1. 끝나고 잘하겠다느니,
    2. 보은 - 뭘 얼마나 만났으며 보은이라니..
    3.기다릴수있다고 기다려달라고 말해줬음 좋겠다 라고 말해 달라고..
    -그리 마음에 들면 자기가 그렇게 말해야죠. 그걸 그리 말해달라고 하라고 부탁이라니..
    이상한 사람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대략 좋게 끝내고 더이상 대꾸 같은거 하지 마시고
    차단하세요.ㅠ

  • 10. 아무리
    '14.12.4 12:57 PM (180.70.xxx.253)

    그남자 느낌 싫으네요.
    맘에 들었나본데 싫음 거절 요령있게
    하세요.
    부담 주는 스타일인듯..
    화는 왜 낼까..그것도 싫을듯

  • 11. 보은?
    '14.12.4 1:07 PM (183.102.xxx.33)

    진짜 이상한 사람 많아요 절대 피해야할 남자네요

  • 12. ㅇㅇㅇ
    '14.12.4 1:18 PM (211.237.xxx.35)

    그깟 소개팅이 뭐라고
    시험 앞두고 있음 나가지도 못하고 그래요?
    수능 볼 학생들도 하루 이틀정도는 머리 식히기도 하고 그러는건데요..
    나갔다가 아니다 싶음 거절도 하고 그러는거지
    싫어서 안만나는건 괜찮고, 시험 앞두고 있어서 못만나는건 안되나요?
    원글님이 기다려달라 한것도 아니구만.. 그쪽이 왜 화내요? 웃기네요.

  • 13. ...
    '14.12.4 1:46 PM (14.36.xxx.151)

    보은?
    미친놈. 또라이기질 으마으마하네요.
    이참에 자르세요.
    걔 보은뜻이 뭔지 모르는거 아니에요?

  • 14. 시험 핑계 댈 것도
    '14.12.4 2:30 PM (211.202.xxx.240)

    없이 그냥 맘에 안든다 솔직하게 말하세요.
    솔직히 마음에 들었으면 시험이고 부담이고 뭐고 어떻게든 계속 이어지고 싶었을거잖이요.

  • 15. ...
    '14.12.4 5:09 PM (211.226.xxx.42)

    남자가 제정신 아닌것 같아요.
    님은 남자 만날 상황이 아닌데 나갔으니 실수하긴 한건데, 님은 그냥 실수 내지는 잘못한거고, 저 남자는 정신이 이상해보여요.
    남자가 한달 기다렸다 만난다 해서 님한테 반한거 아니고, 그냥 님을 자신보다 아래도 취급하고 있어요.
    존중감이 없어보여요.
    지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 여자로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거예요.

    오냐, 내가 너 기다려주겠다, 너는 날 만났으니 당연히 나한테 충실해야되는데 시험공부한다고 징징거리니 내가 한달은 봐주겠다, 나'님'이 하해같은 아량을 베푸는거다, 은혜를 입었으면 갚아야지, 한달뒤에 천배 만배로 갚는게 당연하다...뭐 이런 심리예요.

    당장 끊어내셔야해요. 절대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저렇게 사고가 일방통행인 남자, 친구로도 남편으로도 직장동료로도 곤란하고 무서워요.

  • 16. ..
    '14.12.5 2:47 AM (182.229.xxx.124)

    미친 ㄸㄹㅇ 같아요 .
    보.은 이라니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04 영어유치원에 보내보신 분들.... 15 .... 2014/12/08 3,115
443603 고3 딸의 진로 고민입니다 5 파란 2014/12/08 1,799
443602 내가 찬 남자가 나보다 못한 여자를 만나면 12 ........ 2014/12/08 3,962
443601 제가 많이덤범거리고 긴장잘타요 8 덤벙긴장; 2014/12/08 975
443600 성당주일학교 존립여부가 위태한 상황입니다. 1 초신자 2014/12/08 1,540
443599 2십만원 보험청구 해야겠죠? 3 .. 2014/12/08 952
443598 요즘도 결혼해서 자기 부모님 모시고 살자는 남자가 있네요 32 ,,, 2014/12/08 6,390
443597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왜 그럴까요. 8 2014/12/08 2,789
443596 과메기 파는 믿을 만한 곳 아세요? 7 이유정 2014/12/08 1,578
443595 12월 8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8 553
443594 영화추천-10분,조난자들-미생팀 출연 이방인 2014/12/08 597
443593 마음이 급한날이 있어요 가끔 2014/12/08 521
443592 19금) 비매너 어떤것들이 있나요? 10 ........ 2014/12/08 6,808
443591 10만원 정도 찻잔 혹은 2 선물 2014/12/08 763
443590 눈 오는 날은 날씨가 포근한거 왜 그럴까요 ? 2 ........ 2014/12/08 846
443589 요즘 휴대폰 어디서들 하시나요? 5 ... 2014/12/08 1,066
443588 약품도 직구할 수 있나요 1 감사 2014/12/08 429
443587 중학생 남자아이, 일어나라/먹어라/씻어라/늦겠다 매일 이래야 하.. 21 .... 2014/12/08 2,540
443586 63뷔페 2 .. 2014/12/08 1,061
443585 다니시는 직장에 왕따 하나씩은 있나요? 6 ---- 2014/12/08 2,180
443584 靑, 10인모임 동석자가 ‘문건’ 제보 확인 外 세우실 2014/12/08 769
443583 아이가 아이폰을 만졌는데 소리가 안나요.. 8 도와주세요 2014/12/08 5,928
443582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1,958
443581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gg 2014/12/08 1,892
443580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수국 2014/12/0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