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교안하면 한심해보이나요?

태교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4-12-04 11:26:04

직장인 예비맘인데요

 

9-6인 회사다니기는 하는데 강아지 한마리 키워서 태교라곤 할 시간이 없어요 ㅠㅠ

 

육아책이랑 태교동화책 같은거 사놓긴 했는데 일주일에 한번도 보기힘들더라구요 ㅠㅠ

 

동생이 남들은 요가도다니고 태교바느질도 하는데 언니는 그런것도 안하냐며 저같은사람 처음이라고 그러는데 이제 막달이거든요

 

저처럼 태교 안해도 애기 아무상관없을까요?ㅠㅠ

 

 

IP : 58.234.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4 11:27 AM (14.46.xxx.209)

    직장다니고 일하는게 태교죠 뭐

  • 2. 태교
    '14.12.4 11:31 AM (117.111.xxx.32)

    란게 동화책 읽고, 바느질하고 무얼 태교다~~봐라~~하며 하는거라기보단 건강한 음식 먹고, 제때 잘 자고, 고운말 쓰며 자기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보다 좋은 태교는 없겠죠.
    아이가 듣고,느끼고 있으니까요..

  • 3. 아이에게
    '14.12.4 11:31 AM (122.36.xxx.73)

    이야기는 많이해주세요.
    아가 나 지금 출근하고 있어.날이 춥네.아가야 엄마 오늘은 뭐땜에 기분좋아.우리아기도 좋니? 이런식으로 대화를 자주해주시는게 태교인듯.태교가 아이교육의 시작인것같아요.이때아니면 애몸돌보느라 바빠서 아기와 말하는 훈련을할수가 없는듯.

  • 4. 좋은날
    '14.12.4 11:32 AM (110.70.xxx.93)

    스트레스 최대한 안받고, 잘 쉬는게 그게 태교라 생각해요.
    클래식 듣고 동화책 듣고.. 이런거 며칠하다 때려쳐요. ㅎㅎ

  • 5. 음..
    '14.12.4 11:33 AM (218.50.xxx.136)

    태교랄게 뭐 있나요..
    엄마가 항상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태교죠.
    기준은 없어요.
    남들 이렇게 하는데 나도 따라가야 하는건 아니예요.
    좋아하는거 하세요~^^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피곤해져요.
    나는 나~!!

  • 6. ..
    '14.12.4 11:36 AM (1.230.xxx.13)

    중학생을 둔 엄만데요 저때도 태교로 모짜르트 음악 듣기 자연의 소리 듣기 등등 뭐 많았던 것 같은데 해봤자 도움이 안된것 같고 차라리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에 맛있는 음식 먹고 행복한 느낌 받는게 가장 좋아요 태교를 숙제처럼 하면 안돼요
    참 호두 즐겨 드세요 동네아짐 딸이 똑똑한데 임신했을때 호두 많이 먹었다고 하던데 믿거나말거나~

  • 7. 음..
    '14.12.4 11:37 AM (218.50.xxx.136)

    애기는 아무 상관없어요.
    스트레스 안받으면..
    태어나면 정말 많이 이뻐해주세요.
    현명한 육아가 더 소중하다고 봅니다.
    아이 태어나면 주변 엄마들 교육보고 많이 휘둘리게 돼요.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야해요. 육아철학..

  • 8. 행복한 집
    '14.12.4 11:47 AM (125.184.xxx.28)

    마음이 편안한게 태교입니다.
    화내거나 싸우면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는데요
    이때아기도 같이 엄마와 일심동체가 됩니다.

  • 9. 태교
    '14.12.4 11:51 AM (121.140.xxx.137)

    태교가 뭔가를 숙제처럼 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몸과 마음을 바르게, 즐겁게, 행복하게 하는 게 태교인데, 그러다 보니 시간여유가 있으면 바느질도 하고 요가도 하고, 그러는 거지, 그런걸 안 하면 태교를 안하는 거다, 이건 아니겠죠.
    회사 일 열심히 하시고,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게 노력하시고, 집에 오면 편히 쉬려고 하고, 가끔 행복해지는 일, 쇼핑이건, 음악감상이건, 산책이건 하시고 그러면 그게 태교아닐까요?

  • 10. 태교 안함
    '14.12.4 11:52 AM (125.133.xxx.225)

    저도 직장맘인데.
    정말 하나도, 한개도 안했어요.

    그래도 별로. 아무일 없이 예쁜 아기들을 만났어요..
    첫째때는 뭔가를 해야 해? 해서 책좀 읽을까말까 하다가...
    사실 몸도 무겁고, 회사다니는것도 숨차고 해서.
    그만 뒀어요. ㅎㅎ
    둘째때는 첫째때처럼. 걍 쉬었구요.
    벌써, 첫째는 5세, 둘째는 돌이 지났네요.

    편안한 마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요즘 태교, 육아들도 뭔가 트랜드같은게 있는거 같은데..
    중요한건 엄마의 마음 아닌가 싶어요.

    편안함.... 이 최고 아닐까해요~ ^^

  • 11. 태교가 별건가요..
    '14.12.4 12:27 PM (116.41.xxx.233)

    임산부가 맘편히 즐겁게 지내는게 제일 좋은 태교죠..
    굳히 태교책 읽고, 태교음악 듣고, 태교여행가고...
    걍 즐겁게 지내시면 충분해요..^^

  • 12. ~~
    '14.12.4 2:13 PM (221.163.xxx.59)

    여러가지 태교법이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엄마가 즐겁고 행복한 거죠.
    강아지랑 놀아주면서 깔깔 웃고 행복하면 반려동물 태교겠네요.
    그냥 누워서 좋은 음악 틀어놓으면 음악태교.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맛있는 음식 먹어주면 음식태교.

    아이를 낳으면 주변에서 참견과 평가가 장난이 아니게 들어와요.
    적당히 도움이 될만 한 조언만 골라 듣고, 나머지는 흘려버리셔야 해요.
    직장 출퇴근 하면서 피곤할텐데 집에서 잘 쉬시고, 순산하시길 바래요.

  • 13. 헤르젠
    '14.12.4 4:25 PM (164.125.xxx.23)

    울 와이프는 디아블로 했습니다 하루에 2~3시간씩..

    클랙식 틀어줬더니 자고
    책 읽어줬더니 자고
    뜨개질은 안해봐서 못한다
    노래못불러서 노래도 못불러준다

    위에것들 다 하면 내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 이러길래
    하고싶은거 하라고 했습니다

    산모가 스트레스 없이 마음이 편하면 그게 태교인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502 파밥 . 노력대비, 재료비 대비해서 정말 맛있어요 18 흠.. 2014/12/04 4,983
442501 아이들 장난감 얼마나 필요할까요? 7 아이들 2014/12/04 846
442500 상해날씨? 2 아일럽초코 2014/12/04 700
442499 평생 함께할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조언 부탁해요 9 ㅁㅁ 2014/12/04 3,103
442498 요즘 산에갈때 입을만한 두툼한점퍼 사려구요 겨울 산행 2014/12/04 443
442497 완전 따뜻한 바지 좀 알려주세요 12 .. 2014/12/04 3,443
442496 연극배우 .. 참 매력적인 직업 6 5434 2014/12/04 2,293
442495 1년 넘은 직원이 없는 회사. 1 dd 2014/12/04 1,401
442494 전세 재계악 부동산끼고해야하죠? 7 질문 2014/12/04 1,254
442493 저 지금 초록색 별똥별 봤어요. 8 행운아 2014/12/04 1,637
442492 혈액에 좋은 음식...뭐뭐 있을까요?? 3 조심해야 2014/12/04 2,273
442491 아이허브에서 피타칩스라는 과자를 주문중인데... 2 아이허브 2014/12/04 1,528
442490 바이올린 아시는분... 9 하늘정원 2014/12/04 1,573
442489 남대문가려는데신발예쁜집 2014/12/04 812
442488 모피공장 이런곳 아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2 혹시 2014/12/04 1,437
442487 고등 한국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히스토리 2014/12/04 1,105
442486 인공판막이식 수술에 대하여 6 심장 2014/12/04 2,839
442485 히트레시피의 구운 채소 샐러드 질문이요^^ 3 양파 2014/12/04 1,201
442484 검찰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기소했대요. 8 피소 2014/12/04 1,488
442483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 여성 얼굴... 53 bradKn.. 2014/12/04 40,274
442482 스피커가 조절이 잘 안됩니다. 컴퓨터 2014/12/04 477
442481 전기요를 구입해서 영국으로 가져왔는데요..... 8 전기요 2014/12/04 2,199
442480 서울살다 부산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37 아짐 2014/12/04 5,769
442479 켈빈클라인 코트 2 코트 2014/12/04 1,199
442478 (펌)교수님께 주례 부탁했더니... (피식했습니다) 2 유머일번지... 2014/12/04 2,749